프랑스 자수 장인의 한 땀 한 땀 작품이 담긴 『내 아이를 위한 프랑스 자수』가 국내에 상륙했다. 이 책은 프랑스에서도 유명한 자수 전문가 마리 안느 레토레 멜랭과 페르레뜨 사무이로프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입소문을 얻은 책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면서도 어렵지 않게 수놓을 수 있는 스템 스티치 기법으로, 아이를 위한 수놓기와 재봉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다.
아이의 따뜻한 잠자리를 지켜줄 포근한 쿠션 베개와 목욕 가운, 상상의 나래를 한껏 펼치도록 도와줄 귀여운 동물 열쇠고리 등 사랑이 묻어나는 실용적인 스무 가지의 소품 자수 도안을 담았다. 친절하게 더해진 글쓴이의 팁을 따라가면 소중한 아이를 위한 더욱 특별한 선물이 탄생한다. 아이를 위해 보내는 시간, 하루 30분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작은 세계를 수놓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