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위의 지휘관, 파일럿》은 알 듯 모를 듯 느껴지는 파일럿에 대한 모든 비밀(?)을 속속들이 알려 준다. 파일럿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고, 어떻게 파일럿이 되었고, 주로 어떤 일을 겪게 되는지 등등. 30년이 넘는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현직 파일럿이, 청소년들이 품고 있는 파일럿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 주는 것이다! 또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가인 만큼, 백과사전이나 가이드북처럼 직업에 대한 딱딱한 설명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파일럿으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순간, 평상시에도 완벽한 파일럿이 되기 위해 스스로 관리하는 법, 비행 전에 스스로 다잡는 마음가짐 등 한 분야에 오랜 시간 종사해 온 직업인이자 멘토로서 평상시에 어떻게 살아가는지까지 오롯이 보여 주고 있다.
독자들은 단순히 직업에 대한 궁금증만 해결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솔직담백한 경험담을 통해 파일럿이라는 직업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동시에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이 책은 파일럿이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거나 비행기에 대해 궁금해 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진로 지도를 하는 선생님이나 다양한 직업을 소개해 주고자 하는 학부모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CHAPTER1 파일럿은 어떤 일을 할까?
겁많은 소년의 소중한 꿈
유능한 파일럿은 시험을 좋아해
인생은 실전, 비행도 실전
자나깨나 준비물 조심
비행기가 뜨는 데 필요한 사람들
여성 파일럿이 되고 싶어요!
파일럿이 되면 뭐가 좋을까요?
CHAPTER2 비행기에서 어떤 하루를 보낼까?
하늘을 나는 닭장, 들어보셨나요?
오토 파일럿은 헛똑똑이야!
고래가 너무 부러워
배에서 유래된 A380 이야기
창문에 얽힌 중대한 비밀
실력 있는 조종사, 실력 없는 조종사
CHAPTER3 비행 중에는 어떤 일이 생길까?
햄스터 탈출 대소동
바람아, 멈추어 다오!
비행기로 태풍을 통과한다고?
공중 부양의 달인은 싫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비행기 생각
비행기에게 천적이 있다고?
어머, 애들이 달려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나가는 말
Author
한고희
1981년 서울 대일고를 졸업하고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했다. 1985년 ‘빨간 마후라’를 수여받고 조종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13년간 대한민국 공군조종사로 조국과 민족을 양 날개에 싣고 하늘을 누볐다. 1998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현재 에어버스 380의 기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1981년 서울 대일고를 졸업하고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했다. 1985년 ‘빨간 마후라’를 수여받고 조종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13년간 대한민국 공군조종사로 조국과 민족을 양 날개에 싣고 하늘을 누볐다. 1998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현재 에어버스 380의 기장으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