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속에 숨어 있던 전기가 큰 충격으로 [+]와 [-]로 갈라져 여행을 하는 이야기예요. 갈라지면서 지그재그 빛을 뿜으며 내려오던 [+]와 [-]전기는 뾰족한 침이 나와 있는 빌딩으로 쏟아져 들어갔어요. 거기서 형광등을 만났지만 바로 빌딩을 빠져나와 땅 밑으로 흘러간 전기들은 다시 예쁜 장미꽃이 피어 있는 집으로 들어갔어요. 그곳에서 만난 예쁘고 귀여운 여자아이 손. 그런데 그 손에 그만 실수를 하고 말았어요. [+]와 [-]는 미안한 마음에 여자 아이 손에게 재미있는 전기 놀이를 알려줘요. 과연 무슨 놀이를 알려주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