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학이론과도가역경

$28.75
SKU
9791185844145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hu 12/12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3 - Thu 12/5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2/12/10
Pages/Weight/Size 153*225*20mm
ISBN 9791185844145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남선생님이 강의는 중의학 여러 문제들을 탐구 토론한다. 예컨대 이른바 음양(陰陽)·오행간지(五行干支)·팔괘(八卦) 등은 본래 후인들이 중의학에다 끼워 넣은 것이니 음양이라는 보따리를 내버리고 구체적이며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설명하여 중의학의 특수 기능을 발휘하자며 적극적으로 말하기를, “만약 사람마다 활자시(活子時)와 기경팔맥(奇經八脈)의 도리를 파악하여 일련의 새로운 침구(針灸) 법칙을 연구해내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유식학(唯識學) 중의 ‘의식(意識)’ 연구와 배합할 수 있다면, 병 상태를 판단하고 치료하는 데 대해 진일보하는 돌파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모두 14강의 내용 중에서 남선생님은 학술 이론적 탐구 토론 분석이외에도 중의약의 실제 응용, 그리고 양생수양 방면에 대해서 발휘하고 실례를 해설하는 것도 많기에 내용이 극히 풍부하다.
Contents
출판설명 ... 3
역자의 말 ... 6

제1강 ... 33

역학과 중의학 이론 ... 34
도가와 중의학 이론 ... 35
한역(漢易) ... 36
괘는 무엇인가 ... 37
괘와 효 그리기 ... 38
어떻게 괘를 그릴 것인가 ... 39
팔괘가 나타내는 현상 ... 42
팔괘의 수(數)의 문제 ... 43
선천팔괘의 방위 기후와 의료 ... 44
도가 관념 속의 인류 ... 48
도가의 우주만상에 대한 연구 ... 50
산택통기(山澤通氣)와 기(氣) ... 51
괘의 체용과 도가의 철학 ... 53

제2강 ... 55

역(易)의 체와 용 ... 57
시골 촌구석 학자와 내지덕(來知德) ... 58
후천괘의 용(用) ... 59
역(易)의 세 가지 요점 ... 61
64괘와 6효 ... 62
착종복잡(錯綜複雜)의 변화 ... 64
변증법과 미적분 ... 66
방원도(方圓圖)와 기후 ... 68
중의학의 기본 서적과 기타 ... 70
사랑스러운 무의(巫醫) ... 72
도가의 생명학설 ... 73
가소로운 채음보양(采陰補陽) ... 76
위대한 소강절 ... 77

제3강 ... 79

위백양과 『참동계』 ... 79
주역은 양성(兩性)을 연구하는 학문일까 ... 81
12벽괘 ... 82
음악 율법 율려 ... 84
제갈량이 동풍을 빌리다. 10월 ... 86
겨울이 되어 몸을 보신할 때이다 11월 ... 87
봄이 오고 있다 12월 ... 87
삼양이 열려 태평하다 정월 ... 88
대지가 우레에 놀라다 2월 ... 88
청명 시절 3월 ... 89
몹시 건조한 순양(純陽) 4월 ... 89
한 잔의 웅황주를 마시다 5월 ... 90
무더운 여름날 6월 ... 90
귀신에게 제사지내는 날의 축도 7월 ... 91
중추절 달을 감상하다 8월 ... 91
가을바람에 낙엽을 쓰는 9월 ... 92
박괘와 복괘 사이 ... 92
공자의 『춘추』 ... 93
오행은 무엇일까 ... 93
오행의 의미와 작용 ... 95
두통에 다리를 치료하다 ... 98
천간지지 ... 98
기맥과 혈도 ... 102
지식인은 삼리에 통해야 한다 ... 103

제4강 ... 105

추연은 헛소리 하는 것 아닐까요 ... 106
우리들의 작은 천지 ... 107
열 개의 태양 이야기 ... 109
컬러이면서 소리도 있고 맛도 있는 영화 ... 110
기공은 무슨 놀이일까 ... 112
음악은 병을 치료할 수 있을까 ... 113
색깔은 환자에 대하여 어떠할까 ... 114
야채와 무, 그리고 본초 ... 115
누가 사람 人자를 알아볼까 ... 115
망(望) 문(聞) 문(問) 절(切) ... 116
의안(醫案)의 진기한 이야기 ... 122
삼지선(三指禪) ... 123

제5강 ... 127

유심론과 유물론 ... 127
손 의사와 호랑이 ... 128
인도 의학에서의 설 ... 131
생명의 구성 ... 132
공자와 석가의 회의 ... 133
무엇이 기맥인가 ... 134
기경팔맥 ... 135
기맥 논쟁 ... 137
삼맥이란 무엇인가 ... 138
칠륜은 어디에 있는가 ... 139
7일의 변화 ... 144
당신의 코는 통합니까 안 통합니까 ... 145
생명의 기원 문제 ... 146

제6강 ... 147

푸른 눈 네모난 눈동자는 신선이다 ... 147
『역경』 64괘와 칠륜 ... 148
맥(脈)과 맥(?) ... 150
혈(血)이란 무엇인가 ... 151
기경팔맥과 12경맥 ... 152
기(氣)를 먹는 사람은 오래 산다 ... 153
팔괘에 갇히지 마세요 ... 155
별처럼 바둑판처럼 널리 퍼져있는 여덟 맥 ... 157
자오유주(子午流注)와 영귀팔법(靈龜八法)의 절기 문제 ... 158
자오묘유(子午卯酉) ... 160
도가의 활자시(活子時) ... 162
침구와 활자시 ... 164

제7강 ... 167

오성이 구슬을 꿰놓은 듯 한 줄로 늘어서 있다 ... 169
한(漢)나라 시대의 경방 선생 ... 170
송원(宋元) 시대의 의학 ... 171
화신야(火神爺)의 부자탕 ... 175
하루에 호흡을 몇 번이나 할까요 ... 176
두 개의 우주 ... 180
점혈(點穴)과 기맥 ... 181
기맥혈도의 실증 ... 184
활자시를 다시 말한다 ... 188

제8강 ... 189

당신은 정신 강화를 들어 본 적이 있습니까 ... 190
상약삼품(上藥三品)인 정기신(精?神) ... 182
음양이라는 이상한 기(氣) ... 193
신(腎)은 콩팥이 아니다 ... 194
심(心)은 어디에 있을까요 ... 195
당신은 항상 잠을 못 이룹니까 ... 196
신비한 간뇌 ... 197
활자시를 다시 말한다 ... 198
당신 자신의 활자시를 찾아라 ... 199
오시차(午時茶) ... 200
노년인의 다섯 가지 상반된 상황과 양생 ... 202
어떻게 기경팔맥과 12경맥을 배워 통하게 할까 ... 204
검술을 배워서 성취하지 못하면 꽃을 보아라 ... 212

제9강 ... 215

사람이 늙어도 알고 보면 다스릴 약이 있다 ... 215
어떻게 꽃을 빌려서 나를 닦을 것인가 ... 217
빛 신 영혼 ... 219
초월명상 치료 ... 220
머리와 신(神) ... 221
두 다리의 중요성 ... 221
귀신의 기백 ... 224
호연지기(浩然之氣) ... 225
큰 콧구멍의 좋은 점 ... 227
기공으로 폐병을 치료하는 방법 ... 228
정(精)의 곤혹 ... 229

제10강 ... 231

음양을 말하다 ... 232
공자의 음양 ... 232
노자와 태극도 ... 235
중국 『황제내경』의 음양 ... 236
음양을 종합하여 논한다 ... 242

제11강 ... 245

상대론과 음양 ... 246
사마천과 오행의 의학적 원리 ... 247
오행과 오장 ... 250
오행과 인체의 방위 ... 250
오행과 오미 ... 251
팔괘는 오장을 나타낸다는 오류 ... 251
병과 꿈 ... 252

제12강 ... 255

덕(德) 기(氣) 신(神) 정(精) 혼(魂) 백(魄) 심식(心識) ... 256
정감과 오장 ... 258
심리와 생리의 배합 치료 ... 259
비애의 간 ... 261
희락의 폐 ... 263
울기 좋아하는 심장과 졸도하는 신장 ... 264
의지가 굳센 비장 ... 265
심리가 생리에 영향을 미친다 ... 266
사물의 발전이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전한다 ... 267
오장의 구성은 개성에 영향을 미친다 ... 268

제13강 ... 269

무엇을 하도(河圖) 낙서(洛書)라고 할까요 ... 269
하도(河圖) ... 271
수(水)의 문제 ... 273
화(火)의 문제 ... 274
목(木)의 문제 ... 274
금(金)의 문제 ... 275
토(土)의 문제 ... 275
하도의 오행 ... 276
낙서(洛書) ... 276
기문둔갑 ... 279
색깔의 문제 ... 280
간병(肝病)의 해설 ... 280
제14강 ... 283
좀도둑 이야기 ... 284
마음과 우주의 생명 ... 285
눈 각막 이식과 마음 ... 286
제6의식 ... 287
기특한 독영 ... 288
꿈과 정신병 ... 289
제6의식의 형성 ... 290
제7식 ... 291
제8식인 나무뿌리 ... 293
결론 ... 294

(부록)

대장치병약(大藏治病藥) ... 297
고상옥황심인경 주해 ... 349
중의학에서 건강을 판단하는 10대 기준 ...359
12경맥 분류와 순환 ... 391
12경맥의 순행도 ... 393
기경팔맥 순행도 ... 419
백골관도 ... 436
척추의 관련 부위와 증세 ... 440
저자소개 ... 441
Author
남회근,송창문
1918년 절강성 온주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서당 교육을 받으며 사서오경을 읽었다. 17세에 항주국술원에 들어가 각 문파 고수들로부터 무예를 배우는 한편 문학, 서예, 의약, 역학, 천문 등을 익혔다.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사천으로 내려가 장개석이 교장으로 있던 중앙군관학교에서 교관을 맡으며 사회복지학을 공부하였다. 교관으로 일하던 시절, 선생에게 큰 영향을 준 스승 원환선을 만나 삶의 일대 전환을 맞는다. 1942년 25세에 원환선이 만든 유마정사에 합류하여 수석 제자가 되었고, 스승을 따라 근대 중국 불교계 중흥조로 알려진 허운선사의 가르침을 배웠다. 불법을 더 깊이 공부하기 위해 중국 불교 성지 아미산에서 폐관 수행을 하며 대장경을 독파하였고, 이후 티베트로 가서 여러 종파 스승으로부터 밀교의 정수를 전수 받고 수행 경지를 인증 받았다. 1947년 고향으로 돌아가 절강성 성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던 문연각 사고전서와 백과사전인 고금도서집성을 열람하고, 이후 여산 천지사 곁에 오두막을 짓고 수행에 전념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1949년 봄 대만으로 건너가 문화대학, 보인대학 등과 사회단체에서 강의하며 수련과 저술에 몰두하였다. 1985년 워싱턴으로 가서 동서학원을 창립하였고, 1988년 홍콩으로 거주지를 옮겨 칠일간 참선을 행하는 선칠 모임을 이끌며 교화 사업을 하였다. 1950년대 대만으로 건너간 후부터 일반인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유불도가 경전을 강의하며 수많은 제자를 길렀고,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40여 권이 넘는 책을 출간하여 동서양 많은 독자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다. 선생의 강의는 유불도를 비롯한 동양 사상과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 깊은 수행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엄중한 가르침, 철저히 현실에 기초한 삶의 자세, 사람을 끌어당기는 유머를 두루 갖춘 것으로 정평 있다. 2006년 이후 중국 강소성 오강시에 태호대학당을 만들어 교육 사업에 힘을 쏟다가 2012년 9월 29일 세상을 떠났다.

이숙근은 하북의 정정사람이다. 1948년생으로 부모를 딸 대만으로 왔다. 이숙근은 대학교 3학년 때 남회근 성생이 한 ‘선과 심리실험’이라는 주제의 불학강연을 듣고서 자기의 인생길을 바꾸었다. 대학졸업 전에 남회근 선생이 창립한 동서정화협회의 정관을 보고 남회근 선생이 하고자 하는 일이 바로 자신이 어려서부터 마음속에 간직해온 이상이라는 것을 깨닫고 남회근 선생을 따르기로 결심했다.
1918년 절강성 온주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서당 교육을 받으며 사서오경을 읽었다. 17세에 항주국술원에 들어가 각 문파 고수들로부터 무예를 배우는 한편 문학, 서예, 의약, 역학, 천문 등을 익혔다.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사천으로 내려가 장개석이 교장으로 있던 중앙군관학교에서 교관을 맡으며 사회복지학을 공부하였다. 교관으로 일하던 시절, 선생에게 큰 영향을 준 스승 원환선을 만나 삶의 일대 전환을 맞는다. 1942년 25세에 원환선이 만든 유마정사에 합류하여 수석 제자가 되었고, 스승을 따라 근대 중국 불교계 중흥조로 알려진 허운선사의 가르침을 배웠다. 불법을 더 깊이 공부하기 위해 중국 불교 성지 아미산에서 폐관 수행을 하며 대장경을 독파하였고, 이후 티베트로 가서 여러 종파 스승으로부터 밀교의 정수를 전수 받고 수행 경지를 인증 받았다. 1947년 고향으로 돌아가 절강성 성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던 문연각 사고전서와 백과사전인 고금도서집성을 열람하고, 이후 여산 천지사 곁에 오두막을 짓고 수행에 전념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1949년 봄 대만으로 건너가 문화대학, 보인대학 등과 사회단체에서 강의하며 수련과 저술에 몰두하였다. 1985년 워싱턴으로 가서 동서학원을 창립하였고, 1988년 홍콩으로 거주지를 옮겨 칠일간 참선을 행하는 선칠 모임을 이끌며 교화 사업을 하였다. 1950년대 대만으로 건너간 후부터 일반인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유불도가 경전을 강의하며 수많은 제자를 길렀고,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40여 권이 넘는 책을 출간하여 동서양 많은 독자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다. 선생의 강의는 유불도를 비롯한 동양 사상과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 깊은 수행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엄중한 가르침, 철저히 현실에 기초한 삶의 자세, 사람을 끌어당기는 유머를 두루 갖춘 것으로 정평 있다. 2006년 이후 중국 강소성 오강시에 태호대학당을 만들어 교육 사업에 힘을 쏟다가 2012년 9월 29일 세상을 떠났다.

이숙근은 하북의 정정사람이다. 1948년생으로 부모를 딸 대만으로 왔다. 이숙근은 대학교 3학년 때 남회근 성생이 한 ‘선과 심리실험’이라는 주제의 불학강연을 듣고서 자기의 인생길을 바꾸었다. 대학졸업 전에 남회근 선생이 창립한 동서정화협회의 정관을 보고 남회근 선생이 하고자 하는 일이 바로 자신이 어려서부터 마음속에 간직해온 이상이라는 것을 깨닫고 남회근 선생을 따르기로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