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시리즈 꿈터 그림책 46권《쉿, 조용히 해!!》는 아이들이 주인공 시저의 하루를 통해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내기 위해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은지, 남을 배려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공동체 예절’ 그림책입니다.
요즘 공동주택 층간소음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깊은 밤, 피아노 치는 소리, 반려견 짖는 소리, 아이들이 쿵쿵 뛰는 소리 등.
모처럼 힘든 하루를 끝내고 푹 자려다 주변의 소음으로 잠을 깨면 다음 날까지 생활하는데 지장이 생깁니다.
놀이터에서, 식당에서, 지하철 등 대중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에서 주위 사람들 때문에 불편한 적은 없나요?
특히 아이들이 큰 소리로 떼를 쓰거나 떠들거나 어수선하게 돌아다녀서 주위의 눈짓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이 책에서 바쁜 하루를 보낸 시저는 깊은 잠이 들었어요. 그런데 한밤중에 나무를 쪼는 새, 밤새 도토리를 까는 다람쥐, 그네 타는 생쥐 때문에 잠에서 깨어났어요. 시저는 과연 깊은 잠을 잘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