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전 : 결국 예뻐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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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cation Date | 2016/12/20 |
| Pages/Weight/Size | 165*210*12mm |
| ISBN | 9791185786865 |
| Categories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
Description
양반 이득춘은 어느 날 우연히 신선 세계의 박 처사를 만나 사돈을 맺기로 약속합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사람들은 이득춘의 아들 이시백과 박 처사의 딸 박씨가 흔언을 치르고 나서야 박씨가 엄청난 추녀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때부터 이시백은 못생긴 박씨를 박대한다. 박씨는 현명한 데다가 비범한 능력까지 갖추고 있지만 시어머니의 구박을 받고，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박씨는 허물을 벗듯 변신을 하고 아름다워진다. 그 뒤로 사람들의 시선이 완전히 달라진다. 이제 미인이 된 박씨는 어떤 일이든 척척 해낸다.청나라에서 옹 자객을 물리치고，청나라 장수를 무찌른다. 그런데 책을 읽다 보면 살며시 궁금증이 고개를 든다. 미인이 되변 인생이 달라질까? 진정한 아름다움 이란 무엇일까? 생각의 물음표를 따라가며 인문학적 사고를 키워 본다.
Contents
Part 1 고전 소설 속으로
혼인은 본디 하늘의 뜻이라네
금강산에서 결혼식을 올리자꾸나
아아, 그 모습 흉측하여 싫다
과연 인간의 재주가 아니로다
삼백 냥 망아지를 삼만 냥 천리마로 만들어 드리지요
이 연적을 쓰시면 1등이라 전해라
꽃같이 아름다운 그대 앞에 고개를 들 수 없다오
화창한 봄날에 즐거움을 누려 보시지요
청나라에서 보낸 미모의 자객이라고?
국운이 불행하여 어찌할 수 없도다
대장부라 큰소리치면서 나 같은 여자를 당해 내지 못하느냐
고난이 다하면 즐거움이 오는 법
박씨 자손에 벼슬을 주고 덕을 기리도록 하라
Part 2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하나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여인들은 대체 왜 끌려갔을까?
-어디까지 진짜일까?
-왜 ‘가짜’ 이야기를 만들까?
-왜 박씨가 아닌 계화가 청군을 무찌를까?
둘 고전으로 토론하기
-《박씨전》으로 ‘외모 지상주의’의 모든 것을 파헤치다
셋 고전과 함께 읽기
-영화 〈미녀는 괴로워〉·외모가 바뀌면 인생이 바뀔까?
-고전 《홍계월전》·박씨를 닮은 여성 영웅 이야기
-소설 《변신》·아, 나는 슬프고도 흉측하게 변신했어.
혼인은 본디 하늘의 뜻이라네
금강산에서 결혼식을 올리자꾸나
아아, 그 모습 흉측하여 싫다
과연 인간의 재주가 아니로다
삼백 냥 망아지를 삼만 냥 천리마로 만들어 드리지요
이 연적을 쓰시면 1등이라 전해라
꽃같이 아름다운 그대 앞에 고개를 들 수 없다오
화창한 봄날에 즐거움을 누려 보시지요
청나라에서 보낸 미모의 자객이라고?
국운이 불행하여 어찌할 수 없도다
대장부라 큰소리치면서 나 같은 여자를 당해 내지 못하느냐
고난이 다하면 즐거움이 오는 법
박씨 자손에 벼슬을 주고 덕을 기리도록 하라
Part 2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하나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여인들은 대체 왜 끌려갔을까?
-어디까지 진짜일까?
-왜 ‘가짜’ 이야기를 만들까?
-왜 박씨가 아닌 계화가 청군을 무찌를까?
둘 고전으로 토론하기
-《박씨전》으로 ‘외모 지상주의’의 모든 것을 파헤치다
셋 고전과 함께 읽기
-영화 〈미녀는 괴로워〉·외모가 바뀌면 인생이 바뀔까?
-고전 《홍계월전》·박씨를 닮은 여성 영웅 이야기
-소설 《변신》·아, 나는 슬프고도 흉측하게 변신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