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현 성당과 종현(현 명동) 성당을 지은 건축가, 『한불자전』·『한어문전』이 활판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한 인쇄업자, 뛰어난 외국어 실력으로 외교적인 문제들을 풀어가도록 협조한 외교가로 기억되는 코스트 신부의 모습을 이 책에 담았다. 코스트 신부가 직접 쓴 서한과 보고서, 그 외에 관련 서한들, 애도 편지, 사망 증명서, 약전 등의 자료와 조선 주재 프랑스 공사로 선교사들에게 적극적 도움을 준 콜랭 드 플랑시에게 보낸 서한등이 실려있다.
Contents
간행사
연표
해제
일러두기
제1부 한글 번역문
제2부 프랑스어 판독문
부록 약전
색인
Author
코스트,연숙진
1868년 6월 6일 사제서품을 받고 7월 15일 선교지로 파견되었다. 홍콩에서 부경리계직을 맡은 후 싱가포르에서 경리계직과 요양소 건설, 1872년 홍콩에서 베타니 요양소 건설에 종사하였다. 1874년 상해의 경리부를 맡으면서 조선포교를 청원하였고, 1875년 11월 21일 청원이 허락되자 조선으로 들어가기 위해 만주의 차쿠로 가서 『한불자전』의 편찬작업을 맡았으며 1880년 일본 요코하마에서 인쇄, 출판하였다. 1885년 11월 8일 조선 입국 후 성당, 주교관, 신학교, 사제관, 수녀원 등 각종 교회 건물의 설계와 시공에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1890년 2월 21일 블랑 주교 선종 후 1890년 9월 21일 8대 조선 대목구장 뮈텔 주교 임명시까지 조선 대목구장 직무 대행을 수행하였다.
1868년 6월 6일 사제서품을 받고 7월 15일 선교지로 파견되었다. 홍콩에서 부경리계직을 맡은 후 싱가포르에서 경리계직과 요양소 건설, 1872년 홍콩에서 베타니 요양소 건설에 종사하였다. 1874년 상해의 경리부를 맡으면서 조선포교를 청원하였고, 1875년 11월 21일 청원이 허락되자 조선으로 들어가기 위해 만주의 차쿠로 가서 『한불자전』의 편찬작업을 맡았으며 1880년 일본 요코하마에서 인쇄, 출판하였다. 1885년 11월 8일 조선 입국 후 성당, 주교관, 신학교, 사제관, 수녀원 등 각종 교회 건물의 설계와 시공에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1890년 2월 21일 블랑 주교 선종 후 1890년 9월 21일 8대 조선 대목구장 뮈텔 주교 임명시까지 조선 대목구장 직무 대행을 수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