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마음을 연 상대에게만 보여준다는 ‘발라당’ 자세!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발라당 냥이들을 만나러 갑니다.
고양이들은 왜 발라당 누워 있을까요? ‘발라당’ 자세는 안정적인 상태의 고양이가 야생성을 잠시 잊은 가장 편안한 모습입니다. 때로는 ‘나랑 놀지 않을래?’라며 집사들을 유혹하려고 배를 보이기도 하지요. 마음을 연 상대에게만 보여주는 매우 소중한 순간입니다.
‘발라당’이라는 귀여운 네이밍! 그리고 마음이 치유되는 그 모습에 매료된 저자가 “발라당 누운 고양이를 모아 사진집을 만들자”고 SNS에 올린 것이 이 책의 발단이었습니다. 처음 모집을 시작한 당시에는 하루 조회 수도 응모 수도 아주 적은 수였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점점 많은 사진이 속속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약 1년 동안의 공모 기간 동안 전체 응모 수는 개와 고양이를 합쳐 약 1만 점에 이르렀습니다.
초점이 맞지 않거나 조명이 어둡고 해상도가 낮은 경우는 아쉽지만 선정에서 제외하고, 독특한 표정과 포즈를 기준으로 SNS의 ‘좋아요!’와 공유, 댓글 내용을 반영하여 사진을 정리해나갔습니다. 모든 응모 사진이 훌륭하고 매력적이어서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계속되는 심의를 거치고 일반인에게도 인기투표를 실시해 최종 선정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발라당 고양이들]이 완성된 것입니다.
멋진 사진집은 세상에 많지만 [발라당 고양이들]은 전문 사진작가라도 쉽사리 만들 수 없는 것입니다. 가족 앞에서 귀엽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준 고양이들, 그리고 그 사랑스러운 순간을 포착한 집사님들의 참여로 이 특별하고 멋진 사진집이 탄생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우리의 발라당 냥이들을 만나러 오세요!
Author
스무조,홍미화
본명 오기노 료스케. 일본에서 전국 단위로 모인 강아지와 고양이 집사들의 ‘발라당 고양이 프로젝트’의 기획을 추진했던 위원장이다. 영화와 애니 관련 영상 제작회사를 거쳐 현재 동물 관련 기획 제작자로 근무 중이다.
오리지널 ‘유루캬라’(느슨한 캐릭터라는 의미. 어딘가 모자란 듯 보여도 귀엽고 마음이 편해지는 캐릭터로 일본에서 10년 전에 주로 지방자치단체나 기업이 홍보를 위해 선보이면서 열도를 휩쓴 바 있다. 비슷한 예로 한국에는 펭수가 있다) 기획과 도시에 사는 들새의 사진전을 열어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어린 시절부터 일곱 마리의 고양이(네 마리가 보호소 출신 고양이)와 살았고 현재는 임시 보호 중인 강아지 한 마리, 토이푸들 두 마리와 살고 있다. 이와 같은 경험을 통해 전국의 강아지와 고양이 집사들을 연결해주는 커뮤니티 활동을 추진 중이다.
본명 오기노 료스케. 일본에서 전국 단위로 모인 강아지와 고양이 집사들의 ‘발라당 고양이 프로젝트’의 기획을 추진했던 위원장이다. 영화와 애니 관련 영상 제작회사를 거쳐 현재 동물 관련 기획 제작자로 근무 중이다.
오리지널 ‘유루캬라’(느슨한 캐릭터라는 의미. 어딘가 모자란 듯 보여도 귀엽고 마음이 편해지는 캐릭터로 일본에서 10년 전에 주로 지방자치단체나 기업이 홍보를 위해 선보이면서 열도를 휩쓴 바 있다. 비슷한 예로 한국에는 펭수가 있다) 기획과 도시에 사는 들새의 사진전을 열어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어린 시절부터 일곱 마리의 고양이(네 마리가 보호소 출신 고양이)와 살았고 현재는 임시 보호 중인 강아지 한 마리, 토이푸들 두 마리와 살고 있다. 이와 같은 경험을 통해 전국의 강아지와 고양이 집사들을 연결해주는 커뮤니티 활동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