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정운영 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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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09/14
Pages/Weight/Size 145*225*30mm
ISBN 9791185585161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오늘, 다시 만나는 정운영!

마르크스 경제학자, 경제평론가, 시사프로그램 진행자 등으로 활동하며 좌우를 막론한 최고의 논객이자 당대의 문장가로 호명되었던 정운영을 오늘 다시 만난다! 이 책은 그가 세상을 떠난 지 10년 만에 펴내는 선집으로, 첫 번째 칼럼집 『광대의 경제학』(1989)에서부터 마지막 칼럼집 『심장은 왼쪽에 있음을 기억하라』(2006)까지 모두 아홉 권의 칼럼집에서 저자의 사상을 잘 반영하면서도 여전히 시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글들을 가려 뽑은 것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를 포괄하는 르네상스적 비판정신과 곡조 있는 글쓰기의 정점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Contents
추도사: 영생하는 영혼의 소유자_ 조정래

1부. 시간의 기억
1789년 7월 14일
5월을 위한 추도사
그 여름의 신화
30년 전의 묵시록
5월의 주변에서
산티아고, 1973 겨울
아편에서 달러로

2부. 저 낮은 경제학
경제학을 전공하려는 J양에게
흥부와 놀부가 같이 사는 길
민주경제 건설의 길
플란더즈 개와 플란더즈 사람
내 자식의 ‘교환가치’만은
너무 비싼 신분증
뒤집힌 비윗장을
시장 우상에 대하여
꽃 이야기
오늘 우리에게 마르크스주의는 무엇인가

3부. 세상의 풍경
귀향, 화해 그리고 새 출발을 위하여
순수한 분노를
투표는 해야겠는데
60년 만의 과거사 회상
새해 선물
나는 네가 아닌데
망년의 자격
뿔 없는 ‘마녀’를 위하여
사제들의 고통 분담
객고에도 차별이
이게 어데 남의 일이가
이 황홀한 모순의 아침에
오디세이 2000
그의 ‘심증’ 인터뷰
장삿속과 민족애 사이에
뱀의 발톱을 그리며
히틀러와 채플린의 연대를 마감하며
33년만의 안부
영웅본색

4부. 사람 읽기
더 좋은 경제학자가 되기 위해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어느 장군의 ‘산문’을 회상하며
새벽닭이 우는 뜻은
체 1928-67-97
천안문 1976 그리고 1989
알튀세르를 위한 추도사 서문
사제와 농부
봄의 비밀, 봄의 소리
J에게

5부. 크리티크
메이데이의 핏빛 역사
그가 남긴 칼과 사랑
10월의 크리스마스
한국 경제의 ‘등에’ 이야기
그놈의 ‘오렌지 시계’가
『도덕감정론』
21세기 묵시록
새내기 독서를 위한 ‘세미클래식 10선’
‘출가내인’ 이야기
명예 잃으니 국운 기울더라
다시 자유주의자에게
11년만의 혐의 탈출
가을의 미망

출처
연보
Author
정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