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학습을 이끄는 퀀텀 교수법

뇌과학을 학습과 연결한 탁월한 교수법
학생들의 학습과 인성을 성공적으로 이끈다

지금까지 학교는 인지적 학습 시스템을 독해, 수학 계산, 정보 처리, 암기, 내용 이해 등에만 사용해 왔으며 제한된 관심만 보여 왔다.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질문하는 방법 및 그 외에 다른 인지적 과정과 같은 중요한 교육 요소들은 놓치는 결과를 낳고 있다. 뇌의 모든 학습 시스템을 사용해야 제대로 된 학습이 가능함을 최근의 뇌과학의 연구 결과는 말해 주고 있다. 모든 신체 활동, 사회 성장을 위한 공동 기술 개발, 자신과 남을 이해하려면 감정적 토론, 학습과 성장에 있어 사색적 사고가 모두 뇌의 학습법을 자극해야 하는 부분들이다. 거기다 교실 벽에 붙이는 내용과 장식마저도 교실의 환경에 영향을 주고 뇌의 암시적 학습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뇌과학의 발전으로 이미 상당 부분 알려져 있다.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직접 질문하고, 사고하고, 자신이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는지를 돌아보는 교육을 받지 못한다면 표면적인 학습만 이뤄질 것이다.

『최고의 학습을 이끄는 퀀텀 교수법』은 6가지 뇌과학적 학습 시스템과 퀀텀 러닝 시스템이라는 독립된 두 가지 교육 실천을 통합한 결과이다. 뇌의 자연적 학습 시스템은 교육 목적에 맞게 연구된 신경생물학적 구조의 기능을 제공한다. 과학자들이 밝혀낸 뇌지식을 이해한다면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사이에 교감을 더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고 더 효과적인 학업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뇌의 자연적 학습 시스템에 대한 지식은 퀀텀 러닝 시스템이 왜 효과적일 수밖에 없는지 입증해 준다.

이제까지는 개인의 학습 형태와 개인의 선호 방식에 맞추라는 교수법 책들이 많았다. 퀀텀 러닝은 교사의 역량을 키우면서 학생이 내용을 익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이다. 퀀텀 러닝 시스템은 학생과 교사가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학습하고 가르칠 수 있는지에 집중한다. 교수법과 학습법은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동시에 정교한 시스템이며 핵심 원칙과 가치는 유지하면서도 뇌과학의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 시스템이다. 뇌의 자연적 학습 시스템과 퀀텀 러닝 시스템의 통합은 탁월한 교수법과 학습법을 낳는다. 이러한 통합적 시스템을 따른다면 교사의 교수 역량이 향상되고 학생의 높은 성취를 이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