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긴 여름의 이명과 귀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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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8/25
Pages/Weight/Size 135*205*13mm
ISBN 9791185512150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벌름’거리는 것과 ‘벌떡’거리는 것은 사랑을 나누기에 최적의 조건을 만든다. 만물이 새로운 생명으로 꿈틀대는 계절과 딱 맞아 떨어져 ‘상상의 즐거움’을 한껏 생성하는 적절한 언어가 되고 있는 것이다. 문학이 존재한 이래 가장 영원한 주제는 ‘사랑’이었다. 따져보면 ‘사랑’이란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본능인 ‘성’의 이름에 다름 아닌 것이다.

조기호 시인은 딱 맞고 가뿐한 옷을 입은 듯 군더더기 없이 칼을 휘두르는 고수다. 그는 이번 시집에서도 누구 시인지 이름 없어도 대번에 알아볼 수 있을 예의 특출한 검법으로 독자를 사로잡는 휘황한 검광을 뿌린다. 시인은 지역에서 시력으로나 연배로 보나 가장 왕성한 필력을 자랑한다. 60여 년 동안 천 편이 넘는 전통 서정시를 써왔다.
Contents
시인의 말

1부 혼돈의 세월
도깨비 소리 12
물총새 14
주천왕꽃 16
바람 17
곰소에 가면 18
혼돈의 세월 20
꽃바위 절 25
아파트 아침 소묘 26
생일빵 28
노고지리 30
살구꽃 진 자리 32
세상 사는 맛 34
춘분 36
봄맞이 38
그 긴 여름의 이명과 귀머거리 39

2부 천년 학
살구꽃 48
이별 49
호수 50
초여름 51
연꽃 소리 52
九월 여백 53
야심夜心 54
산수유꽃 노랗고 55
꽃바람 봄바람 56
석정 시인 58
편지 62
처방약 63
비취꽃 64
떡살구 66
트로트 찬가 68
허기 구멍 74
치자꽃 75

3부 하늘 우는 소리
하늘 우는 소리 78
벌교 79
유언 80
황색 도시 81
별리別離 82
매 맞을 짓 83
기립성 저혈압起立性 低血壓 84
여름타는 사람 85
귀신사 남근석 86
소년 87

4부 곁
고뿔 90
곁·1 92
곁·2 94
이렇게 좋은 날 98
소나기 100
한 송이 돌이 되어 102
부채 104
아침 출근길 106
함박눈 내리면 108
나눔 110
눈먼쟁이 진동규 112
피노리避老里 114
저승보다 아름다운 이승 116

5부 전주성
전주성 120
서학동捿鶴洞·1 122
서학동捿鶴洞·2 124
남고산성에서 125
위봉산성 진달래꽃 속으로 126
변두머리(邊頭痛) 130
조모님의 감귤 136
외할머니 138
백동리栢洞里 가는 길 140
적선 145
아내 146
성城 147
무녀리가족 시절 148
쓰돈뽕뽕(李 洙자敦자) 우리 이모부님 150
마루보시 154
남천南川 가을 소묘 156
술안주 157
담배청 158
뉴똥치마 160
문학상금 161
찔레꽃가뭄 162
진눈깨비 163
선운산 마애불 164

6부 동화
동화冬畵 168
무주구천동 169
내소사 지장암 170
소록도 기행 172
선암사 홍매화 174
꾀꼬리 소리 175
꽃을 깨우다가 176
외얏꽃 흩날리던 177
이른 봄 소묘 178
소심素心 180
동지 182

7부 잿배기마을 우화
잿배기마을 우화 186
아버지 188
애장 터 189
월광곡月光哭 190
플루트(Flute) 193
개똥참외 194
내 가슴에 그 찬물이 끝없이 흐르네 195
영혼 196
비는 내리고 198
지는 꽃 200

조기호의 시세계 202
‘벌떡’대고 ‘벌름’거리는 시퍼런 생명력|호병탁(시인·평론가·문학박사)
Author
조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