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아내를 상사로 생각하라!
멀어지는 부부사이, 위태로운 가정의 행복
부부가 더불어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바뀌어야 할 것은 남편이다.
아내의 눈치를 살피는 남편, 아내에게 핀잔을 듣는 남편, 아내에게 구박받는 남편, 집안에서 소외당하는 남편, 아내로부터 이혼 통보를 받는 남편…… 결국 실패한 인생을 살게 된 남자.
최근 뉴스를 보면 우리나라의 이혼율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황혼이혼(결혼 20년차 이상 이혼)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데, 올해 들어서 전체 이혼 부부 중 황혼이혼의 비율이 26.4%에 달하며 신혼이혼(결혼 4년차 이하 이혼)의 비율인 24.6%를 앞질렀다고 한다. 황혼이혼은 또 대부분 아내가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경우라고 한다. 이렇게 황혼이혼이 부쩍 늘어난 이유는 무엇일까? 《부부가 더불어 잘살기 위해서 꼭 세워야 할 아내 대책》을 펴낸 가와키타 요시노리는 이런 현상을 두고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남편이 ‘아내 대책’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내에게 잔소리를 듣고, 외면당하고, 결국엔 아내로부터 이혼 통보를 받는 지경에까지 이르는 것은 모두 평소 남편이 아내 대책을 세우지 않고 아내에게 소홀히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정말 그럴까? 결혼했으니 그냥 살면 되지 굳이 ‘아내 대책’이란 것까지 세워야 될까? 이런 의문이 든다면 그의 책 《부부가 더불어 잘살기 위해서 꼭 세워야 할 아내 대책》을 펼쳐보자. 이 책에는 ‘아내 대책’이 과연 어떤 것인지, ‘아내 대책’은 왜 세워야 되는지, ‘아내 대책’으로 남편은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아내 대책’만 잘 세우면 정말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는지, 등등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답이 동서고금의 실제 사례와 더불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아내 대책’, 이 책을 읽고 난 당신은 ‘아내 대책’이야말로 인생에서의 진정한 성공을 위한 대책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 성공한 남자일수록 ‘아내 대책’의 고수다
아내 대책에 실패하면 인생에 실패한다 5/특히 퇴직 후에는 아내를 상사로 생각한다 7/‘아내 대책’은 세대에 따라 다르다 10/‘같이 있어도 되고, 따로 있어도 되는’ 관계를 목표로 한다 13
chapter 1 - 남자의 인생에서 의외로 중요한 ‘아내 대책’
아내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남자는 인생에서 실패한다 24/아내 한 명을 ‘마음대로 조종’하지 못하면서 무슨 일이고 인생인가 27/부자가 되어도 아내가 나쁘면 불행하다 30/우울해진 남자에게는 ‘아내의 태연함’이 가장 좋은 약 33/여자의 ‘강함’을 인정해야 남자가 산다 36/우선은 아내에게 ‘보조’를 맞춘다 39/서로의 ‘차이’는 인정하는 게 좋다 43/‘공기 같은 존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방법 46/맞벌이하는 아내의 고생을 이해한다 48/서로 완벽함을 추구하지 않고 50퍼센트씩 나눠서 해도 된다 51
chapter 2 - 행운을 가져다주는 아내
행운을 가져다주는 아내에게 해도 좋은 말과 나쁜 말 56/아내의 부모님은 아내의 분신 59/행운을 가져다주는 ‘악처’, 운을 잃게 하는 ‘양처’ 62/결국 결혼은 ‘순간적인 판단’이다 65/과거는 ‘두 눈’을 감고, 현재는 ‘한쪽 눈 반’으로 보라 68/‘남은 남, 우리는 우리’를 소욕지족의 아내훈으로 삼는다 71/‘몰상식한 아내’를 보여주면 ‘몰상식한 아내’가 되지 않는다 74/성에 차지 않아도 아내의 부지런함을 인정한다 77/평범한 생활을 좋아하는 아내는 행운을 가져다준다 79/아내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82
chapter 3 -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남자와 여자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남자와 여자라는 의식을 갖는다 86/‘맛’을 칭찬하면 아내의 ‘여자’가 깨어난다 89/아내의 전 남자를 신경 쓰는 남자는 경멸당한다 91/바람을 피워도 반드시 그날 안에 집에 돌아간다 94/평범한 선물도 효과가 있다 97/“어이.”라고 부르면 아내는 오지 않고 누가 오지? 100/아내가 다른 세계를 가지면 남편에게도 좋다 103/식사도 차도 마주 앉기보다 나란히 앉는 것이 좋다 106/애정은 확실하게 전달하지 않으면 모른다 109/‘아내 대책’은 ‘적당한 것’이 좋다 112/사소한 싸움을 늘리면 큰 싸움이 줄어든다 115/바람을 피우다 들키면 오로지 사과하는 수밖에 없다 118/서로 나이를 먹은 후의 이성 친구를 소중히 여긴다 121/아내와 자신의 사이를 중재해주는 ‘중재인’이 있는가? 125
chapter 4 - ‘고맙다’는 표현은 말로 한다
‘고맙다’는 표현은 말로 한다 128/짧은 ‘메모’는 아내에게 말보다 더 큰 기쁨을 준다 131/자란 가정은 키울 가정보다 중요하지 않다 134/아내의 가족을 헐뜯지 말고, 아내의 부모를 소중히 여긴다 137/이사와 출산 때는 무슨 일이 있어도 아내 옆에 있어야 한다 140/두 사람의 기념일은 ‘아내 대책’의 절호의 찬스 143/몇 년 후 기념일에는 ‘이것’을 하겠다는 꿈을 말한다 145/저녁을 먹을지 먹지 않을지 반드시 보고한다 148/불쾌한 감정을 집에 가지고 들어오면 아내에게도 전염된다 152/고부간의 사이를 좋게 만들어주는 이케나미 쇼타로 방식 155/‘시끄러운’ 이야기에 “시끄러워!”는 금물 158/아내를 리스펙트하는 마음을 소중히 여긴다 161/아내의 말을 잘 따르는 남편일수록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다 164
chapter 5 - 서로 몰라서 좋은 것도 있다
서로가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168/서로의 ‘비상금’은 알려고 하지 말고 확실히 모아둔다 172/알려지고 싶지 않은 것, 들려주고 싶지 않은 것을 요령껏 말하는 방법 174/‘모른 척’하기 위해 서로의 금기는 빨리 알아둔다 177/서로의 휴대폰에 서로의 행복은 없다 179/놀다가 늦게 귀가해도 ‘미안하다’는 말 외에는 하지 않는다 181/영화든 연극이든 혼자 가는 것이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다 184/레스토랑에서는 부부가 다른 것을 주문한다 186/살림하는 남편이라는 길도 한 가지 가능성으로 열어둔다 189/아내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은 ‘시간’ 191
chapter 6 - 퇴직 후의 상사는 ‘아내’
‘엄처시하’가 가장 좋은 아내 대책 196/아내의 모성본능을 잘 이용한다 199/바뀌어야 할 것은 아내가 아니라 남편 202/정년 후에는 ‘집에 있는 시간’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한다 205/정년 후에는 ‘오늘 갈 곳’과 ‘오늘 할 일’이 중요 207/아내가 차려주는 세 끼 식사로부터 졸업하는 즐거움 210/이것이 아내의 지뢰를 밟는 언행이다! 213/때로는 아내와 진지하게 인생 이야기를 나눠본다 216/자기 아내를 ‘부원병’에 걸리게 하지 않는가 219
chapter 7 - 죽을 때 아내를 칭찬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죽을 때 아내를 칭찬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224/유언은 필요 없지만 돈에 관련된 것은 기록해둔다 227/부부간에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남기지 않을지 대화를 나눈다 230/죽어가는 인간이 살아 있는 인간에게는 지시를 하지 않는다 232/아내에게 “먼저 죽지 마.”라는 말이 진정 아내를 위한 것일까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