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전작 『과정기반 인지행동치료』의 후속판으로서 과정기반치료의 실제적인 적용에 관한 것이다. 지난 수십 년간 정신 및 행동 건강 종사자들은 자신들의 치료가 ‘근거에 기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근거기반의 치료라고 인정된 치료법을 익히느라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우리가 쏟은 노력에 비해 보답이 적었다. 왜 그럴까?
그것은 우리가 덜 노력하거나 자질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접근법에 문제가 있었다. 그동안 근거기반 개입은 정신과 증후군을 표적으로, 경험적으로 검증된 프로토콜을 전달하는 것으로 정의해왔다. 하지만 우리가 표적으로 삼을 것이 정신과 증후군에 국한되지도 않고, 프로토콜은 이론적으로 상이한 기법들이 중첩되면서 혼란스럽기만 하다. 이제 근본적으로 다른 무엇인가가 필요한 순간이다. 이 책에서는 PBT의 이론적 토대에 대한 포괄적인 로드맵과 내담자의 고유한 요구를 해결하는 맞춤형 치료법을 개발하여 보다 나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Contents
역자서문 6
프롤로그 10
1장 임상 과학 및 실천을 다시 생각하다 13
2장 네트워크 접근 36
3장 확장진화메타모델 59
4장 인지, 정서, 주의 차원 84
5장 자기, 동기, 행동 차원 121
6장 생물생리 및 사회문화 수준 155
7장 맥락 감수성과 보유 189
8장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기 218
9장 체계 무너뜨리기 244
10장 치료 요체 267
11장 치료 전개 과정 298
12장 문제에서 번영으로, 이익의 유지 및 확대 324
13장 임상에서 과정기반치료 도구를 활용하기 340
에필로그 353
참고문헌 356
Author
스티븐 헤이즈,스테판 호프만,데이비드 로샤이드,곽욱환,이강욱,조철래
심리학 박사이며 보스턴대학 심리학과 및 뇌과학 임상 프로그램 교수로, 심리치료 및 감정연구 실험실(PERL)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그의 연구는 신경과학 발견을 임상 적용, 감정 및 정신 병리의 문화적 표현으로 해석하면서 치료 변화의 기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행동 및 인지치료 협회(ABCT)와 국제 인지심리치료 협회 전 회장이다. 또한 인지치료와 연구Cognitive Therapy and Research 편집장이고 임상심리과학Clinical Psychological Science 부편집장이다. 『현대 인지행동치료 입문』(An Introduction to Modern CBT)과 『심리치료에서의 감정』(Emotion in Therapy)을 포함한 많은 책을 저술하였다.
심리학 박사이며 보스턴대학 심리학과 및 뇌과학 임상 프로그램 교수로, 심리치료 및 감정연구 실험실(PERL)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그의 연구는 신경과학 발견을 임상 적용, 감정 및 정신 병리의 문화적 표현으로 해석하면서 치료 변화의 기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행동 및 인지치료 협회(ABCT)와 국제 인지심리치료 협회 전 회장이다. 또한 인지치료와 연구Cognitive Therapy and Research 편집장이고 임상심리과학Clinical Psychological Science 부편집장이다. 『현대 인지행동치료 입문』(An Introduction to Modern CBT)과 『심리치료에서의 감정』(Emotion in Therapy)을 포함한 많은 책을 저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