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우리가 잃어버린 이야기

$15.12
SKU
9791185264271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2 - Thu 05/8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4/29 - Thu 05/1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8/10/30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85264271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누구나 알고 있지만 정작 읽어본 이들은 의외로 적은 어린 왕자,
대기업 CEO와 철학도의 인텨뷰를 통해 재조명하다!

『어린 왕자』는 더 이상 ‘지금 여기’에 존재하지 않는 우리들에 관한, 다시금 우리가 되찾아야 할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쩌다 운이 좋아 약 30년 직장생활 끝에 대기업 CEO가 되었다는, 인문학을 즐겨 읽는 기업인과 교직을 포기하고 프리랜서 철학도의 길을 걷게 된 작가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일상을 『어린 왕자』 동화의 장면들로 해석해 보고, 상실과 망각을 부추기는 현대 사회의 욕망과 환상을 들여다본다. 철학, 정신분석, 사회학 등 인문학을 통해 열린 텍스트로서『어린 왕자』를 다시 살펴보고, 현대인들에게 이 고전이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 왜 새롭게 읽혀야 하는지를 21세기 한국 사회의 일상적인 모습들을 통해 최대한 쉽게 풀어쓴 책이다.
Contents
프롤로그 _ 회상이 지나간 오후

Ⅰ. 꿈꾸는 소년
# 물어본다
# 체념을 위한 미련
# 무너지는 믿음 앞에서
# 침묵의 기록

Ⅱ. 아이에서 어른으로
# 10억 광년의 신호
# 너의 나라
# 텅 빈 마음
# 지금 미래가 시작되고 있다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시시함
# 기다린 날도 지워진 날도
# 그대는 모릅니다

Ⅲ.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 화려하지 않은 고백
# 그대가 그대를
# 한 사람을 위한 마음
#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 흑백영화처럼
# 내게만 일어나는 일

에필로그 _ 잃어버린 건...나
Author
민이언,박상규,윤영선
“왜 글을 쓰는가에 대한, 그 이유가 내게선 선명하지 않다. 언젠가부터 쓰고 있었다는 사실과 언제까지나 쓸 것 같다는 믿음 말고는, 정작 글로 써내지 못하는, 내가 쓰는 이유.”

니체를 사랑하는 한문학도, 프루스트를 좋아하는 문학도, 글 쓰는 편집장. 저서로는 《밤에 읽는 소심한 철학책》, 《불안과 함께 살아지다》, 《그로부터 20년 후》, 《순수꼰대비판》, 《어린왕자, 우리가 잃어버린 이야기》, 《우리시대의 역설》, 《붉은 노을》, 《시카고 플랜 : 위대한 고전》《문장의 조건》이 있다.
“왜 글을 쓰는가에 대한, 그 이유가 내게선 선명하지 않다. 언젠가부터 쓰고 있었다는 사실과 언제까지나 쓸 것 같다는 믿음 말고는, 정작 글로 써내지 못하는, 내가 쓰는 이유.”

니체를 사랑하는 한문학도, 프루스트를 좋아하는 문학도, 글 쓰는 편집장. 저서로는 《밤에 읽는 소심한 철학책》, 《불안과 함께 살아지다》, 《그로부터 20년 후》, 《순수꼰대비판》, 《어린왕자, 우리가 잃어버린 이야기》, 《우리시대의 역설》, 《붉은 노을》, 《시카고 플랜 : 위대한 고전》《문장의 조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