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봉사활동? NO! 해외봉사여행!
교대생 시절 13개국 22개 도시 봉사여행을 통해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초등교사의 ‘볼런투어’ 이야기
방학이나 황금연휴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일이 이제는 어렵지 않은 일상 문화가 되었다. 그런데 방학마다 ‘해외여행’도 아니고, ‘봉사활동’도 아니고 ‘해외봉사여행’을 떠나는 초등교사가 있다. 단비의 신간 『방학에 뭐 하니? 봉사여행 어때?』는 교대생 시절, 13개국 22개 도시 봉사여행을 통해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초등 교사의 ‘볼런투어’이야기이다. 길지 않은 시간에 수없이 많은 국가를 다니며 그 경험을 생생하게 풀어놓은 이 볼런투어 이야기는 단순히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돌보거나 도와주고 가르치는 ‘봉사 여행기’와는 결을 조금 달리한다. ‘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떠난 후, 봉사활동의 과정 안에서 문화적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국제 교류의 장으로 만드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도전기이기 때문이다. 자원봉사인 ‘볼런티어’와 여행을 뜻하는 ‘투어’가 합쳐져 만들어진 ‘볼런투어’라는 조어에는 단순히 여가시간을 활용한 ‘자원봉사와 여행을 합친 일정’이라는 사전적 의미가 아닌 봉사하고, 즐기며, 자신을 성장시킨다는 뜻이 담겨 있다. 봉사여행으로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심고은의 ‘볼런투어’도전기! 그 생생한 현장을 저자와 함께 떠나보자.
Contents
프롤로그 나의 이유 있는 방황이 당신에게 영감이 되기를 … 7
1장 맨땅에 헤딩, 골을 넣다 -국내 준비
태권도 4단! 나만의 특기가 되기까지 … 16
멕시코 선생님과 초등학교로 수업하러 가볼까? … 22
단돈 5달러로 한국의 가치를 알려보자! … 27
국경 없는 의사 말고도 아이들을 살릴 방법이 있어요 … 32
원어민 선생님과의 첫 TaLK! … 37
2장 이제는 여행보다, 봉사가 좋다 -해외봉사활동
01/ 캄보디아 - 프놈펜의 IT 희망 불씨가 되다 … 44
02/ 대한민국 - 세계 청소년 대표 100명과 서울에서 토론을! … 62
03/ 베트남 - 베트남 국영 방송 VTV, 단독공연을 하다 … 72
04/ 중국 - 초등학생 글로벌 리더 만들기 … 84
05/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 한여름 밤의 뜨거운 국제회의 … 94
06/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 페이스북 Everywhere! 딜라와 다시 만나다 … 105
07/ 인도네시아, 파당 - 일리아스 가족이 되어 파당 지역 축제의 인기스타가 되다! … 111
08/ 인도네시아, 탄중피낭 - 자유여행인 듯 자유 아닌 교육봉사여행 … 125
09/ 필리핀 - 초보 인솔자 딱지 떼기 프로젝트 … 136
10/ 튀니지 - 아프리카에는 아프리카가 없다 … 148
11/ 미국 - 미국의 초등학교에 교생실습을 가다! … 162
12/ 수리남 - 남아메리카에서 한국을 외치다! … 176
13/ 네덜란드 - 비행기 시간을 쪼개서 알리는 태권도! … 190
14/ 영국 - 장애를 가진 부모는 어떻게 자녀를 키우며 살아갈까? … 196
에필로그 해외봉사라는 영화 장르의 주인공이 되어 … 210
부록 1 대학생에게 매력적인 국제교류활동 List … 220
2 초, 중, 고등학생에게 매력적인 국제교류활동 List … 225
Author
심고은
초등학교 교사, 국제자원 활동가, 세계시민교육 활동가
10년 동안 세계 26개국, 44개 도시를 여행했고 그 절반인 13개국 22개 도시는 정부부처, 사기업, 민간기관의 지원을 받아 전 세계에서 국제교류활동을 펼쳤다. 대학시절, 방학이 되면 정부 산하기구 해외봉사활동, 국제회의 프로그램, 통역 담당 파견, 사기업 후원 탐방, 해외봉사단 인솔활동, 공모전 등 장르를 가릴 것 없이 다양한 루트로 국제교류활동을 다녔다.
현재는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살아있는 세계시민교육을 교실 현장에서 하나하나 적용해보면서 좌충우돌 새내기 교사로 살아가고 있다. 국제교류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제자들을 키워 내는 게 앞으로의 목표다.
초등학교 교사, 국제자원 활동가, 세계시민교육 활동가
10년 동안 세계 26개국, 44개 도시를 여행했고 그 절반인 13개국 22개 도시는 정부부처, 사기업, 민간기관의 지원을 받아 전 세계에서 국제교류활동을 펼쳤다. 대학시절, 방학이 되면 정부 산하기구 해외봉사활동, 국제회의 프로그램, 통역 담당 파견, 사기업 후원 탐방, 해외봉사단 인솔활동, 공모전 등 장르를 가릴 것 없이 다양한 루트로 국제교류활동을 다녔다.
현재는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살아있는 세계시민교육을 교실 현장에서 하나하나 적용해보면서 좌충우돌 새내기 교사로 살아가고 있다. 국제교류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제자들을 키워 내는 게 앞으로의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