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원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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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8/17
Pages/Weight/Size 140*210*30mm
ISBN 9791185093758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북유럽소설
Description
“죄를 지으면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하지만, 때로 무고한 사람이 그 형벌을 대신 받기도 했다.”

전 세계 35개 언어로 출간된 스릴러의 여제!
아이슬란드 한겨울보다 싸늘한 이야기를 들고 그녀가 돌아왔다

아이슬란드가 배출한 스릴러 여제 이르사 시구르다르도티르가 돌아왔다. 이르사의 독립 스릴러 중 하나인 이 소설 『아무도 원하지 않은(아이슬란드어 원제Kuldi:, 영문판 제목: The Undesired)』은 낮은 목소리로 공포를 고조시키는 작가 특유의 색채가 도드라지는 작품이다. 1970년대 초 아이슬란드의 시골마을 소년보호소에서 일어난 두 아이의 죽음은 40년 후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어떻게 뒤흔들까? 작가는 시간의 풍화 속에서도 결코 무뎌지지 않는 죄악의 맨 얼굴을 찬바람 몰아치는 아이슬란드 밤풍경을 그려내듯 싸늘하고 가차 없는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폭설로 온 세상이 덮였던 1974년 3월 초. 아이슬란드 북부 크로쿠르 소년보호소 원장의 자동차 뒷좌석에서 10대 소년 두 명이 죽은 채 발견되었다. 유독가스 질식사. 차량 배기구는 눈으로 막혀있었고, 지역 치안판사는 이 불운한 사고와 관련해 그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판결했다. 단 한 줄의 부고조차 없이 처리된 죽음. 그리고…, 40년 넘는 시간이 아무렇지 않게 흘렀다.
Author
이르사 시구르다르도티르,박진희
1963년 아이슬란드에서 태어났다. 1998년 어린이책 작가로 데뷔했고 아이슬란드 어린이책상과 아이슬란드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회 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아이슬란드가 자랑하는 예술가이자 평단과 독자들로부터 동시에 사랑받는 그의 작품들은 지금까지 35개 언어로 번역됐다. 미국과 영국, 독일 등에서 대형 출판사를 통해 소개되는 이르사의 소설들은 번역판이 나오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른다. 2005년 『마지막 의식』으로 ‘토라 구드문즈도티르’라는 이름의 여성 변호사인 주인공 이름을 딴 ‘토라’ 시리즈를 시작하며 범죄소설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내 영혼을 거두어주소서』, 『재는 먼지로』, 『날이 어둡다』, 『나를 지켜보는 자』, 『부스러기들』로 시리즈를 이어갔으며, 『부스러기들』은 영국 페트로나상을 수상하고 선데이 타임스가 선정하는 ‘1945년 이후 최고의 범죄소설/스릴러 100’에 이름을 올렸다.
『유산』, 『결산』, 『사면』, 『인형』 등 아동심리학자와 경찰 콤비가 이끌어가는 ‘프레이야와 훌다르’ 시리즈를 선보여 블러드 드롭 어워드와 덴마크 범죄소설 작가 아카데미 상을 수상했고, 『아무도 원하지 않은』 『거짓들』 등을 출간하며 ‘아이슬란드 크라임 퀸’의 수식어를 얻었다.

고립된 공간에서 악몽 같은 공포를 경험하는 세 젊은이의 이야기와 기이한 죽음들에 얽힌 비밀을 파헤쳐나가는 경찰과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를 두 축으로 하는 『피오르의 유령』(원제: ‘너를 기억해’)은 블러드 드롭 어워드를 수상했고, 스칸디나비아 최고의 서스펜스/범죄소설에 주어지는 유리열쇠상 최종후보에 올랐으며, 오스카르 토르 악셀손 감독에 의해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1963년 아이슬란드에서 태어났다. 1998년 어린이책 작가로 데뷔했고 아이슬란드 어린이책상과 아이슬란드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회 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아이슬란드가 자랑하는 예술가이자 평단과 독자들로부터 동시에 사랑받는 그의 작품들은 지금까지 35개 언어로 번역됐다. 미국과 영국, 독일 등에서 대형 출판사를 통해 소개되는 이르사의 소설들은 번역판이 나오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른다. 2005년 『마지막 의식』으로 ‘토라 구드문즈도티르’라는 이름의 여성 변호사인 주인공 이름을 딴 ‘토라’ 시리즈를 시작하며 범죄소설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내 영혼을 거두어주소서』, 『재는 먼지로』, 『날이 어둡다』, 『나를 지켜보는 자』, 『부스러기들』로 시리즈를 이어갔으며, 『부스러기들』은 영국 페트로나상을 수상하고 선데이 타임스가 선정하는 ‘1945년 이후 최고의 범죄소설/스릴러 100’에 이름을 올렸다.
『유산』, 『결산』, 『사면』, 『인형』 등 아동심리학자와 경찰 콤비가 이끌어가는 ‘프레이야와 훌다르’ 시리즈를 선보여 블러드 드롭 어워드와 덴마크 범죄소설 작가 아카데미 상을 수상했고, 『아무도 원하지 않은』 『거짓들』 등을 출간하며 ‘아이슬란드 크라임 퀸’의 수식어를 얻었다.

고립된 공간에서 악몽 같은 공포를 경험하는 세 젊은이의 이야기와 기이한 죽음들에 얽힌 비밀을 파헤쳐나가는 경찰과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를 두 축으로 하는 『피오르의 유령』(원제: ‘너를 기억해’)은 블러드 드롭 어워드를 수상했고, 스칸디나비아 최고의 서스펜스/범죄소설에 주어지는 유리열쇠상 최종후보에 올랐으며, 오스카르 토르 악셀손 감독에 의해 영화로도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