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등중학교 마을학교 교과서
마을학교를 시작하는 교사 학부모들을 위한 에세이 안내서.
이야기를 따라가며 배우는 마을학교 만드는 법
『마을에서 자란다 마을이 자란다』는 마을학교를 경험한 황등중 교사 학부모 주민 학생을 인터뷰한 후 이야기로 재구성한 글이다. 마을 학교를 왜 시작했을까? 교사들은 주민들에게 어떻게 다가갔을까? 주민들은 마을학교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떤 깨달음을 얻었을까? 마을학교를 할 때 무엇을 고민해야 할까? 이러한 질문 앞에 서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하나의 사례를 통해 답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마을학교에 대한 이론서가 아니다. 마을학교를 통해 만난 교사 학부모 주민 학생의 생생하고 진솔한 목소리를 날 것 그대로 담은 에세이 안내서다.
Contents
프롤로그 - 모두가 교사 모두가 학생 - 006
1부 마을학교, 어떻게 만들까? - 013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 - 015
‘우물 안’에서 ‘마주침의 철학’으로 - 020
학교에서 마을로 - 025
학교가 마을을 살린다, 마을이 학교를 지킨다 - 029
너와 나의 마음을 여는 마을 문학기행 - 033
학교, 학교를 만나다 - 037
작은 학교지만 할 수 있어 - 041
2부 마을학교에서 생긴 일 - 045
마을합창단, 새로운 노래를 만들다 - 046
또 하나의 노래 - 053
아름다움을 새기는 법 - 057
그림이 명상이 될 때 - 062
그들이 우체통을 만든 이유 - 066
엄마의 첫 번째 작품 - 072
난타, 기쁨을 두드리는 북 - 076
할머니와 삼형제 - 081
도깨비의 여왕 - 086
장애인이 아니라 다른 능력을 지닌 사람 - 091
한국인을 넘어 세계시민으로! - 098
일흔 살의 신입생 - 106
3부. 우리들의 교향곡 - 109
황등교향곡 1악장 - 111
1인 1악기의 꿈 - 111
황등중, 오케스트라를 창단하다 - 115
내 인생의 첫번째 연주회 - 119
황등교향곡 2악장 - 122
학교 간 오케스트라 협연 - 122
끝나지 않는 엔딩곡 -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