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에서 배우는 공감교실

혁신학교 항해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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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11/23
Pages/Weight/Size 153*225*20mm
ISBN 9791185057521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우리에게 아이들이 있기에 늘 희망이 있습니다”

[경계에서 배우는 공감교실]은 조안숙 선생님이 20년 교직생활을 일기형식으로 담담하게 풀어놓은 자기고백적 에세이이다. 제1부에서는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도라는 작은 섬에서 태어난 한 소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교육대학을 거쳐 선생님이 되기까지 겪은 우여곡절과 행운, 희망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툴러 방황하기도 하고, 마음을 새롭게 다잡기도 했던 새내기 교사의 좌충우돌 교직생활을 솔직하게 기록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초보교사에서 벗어나 중견교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결혼하여 학부모가 된 후 새롭게 보게 된 교직생활, 그 속에서 만난 아이들과 동료 교사, 그리고 새로운 교육의 바람, 혁신학교 이야기이다. 제3부에서는 혁신학교에서 만난 협동학습, 미덕교욱을 통해 얻은 깨달음과 새롭게 찾은 진로를 이야기하고 있다.

제4부는 혁신학교 교단일기입니다. 새 학기 첫날의 감동으로부터 1년간 아이들과 혹은 동료교사들과 함께 이뤄가는 혁신학교 새로운 교육방향과 실천 방법들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교사가 된 섬소녀 이야기, 나의 교육 항해일지, 경계에서 배움을 찾다, 혁신학교 공감교실 만들기, 모두 4부의 이야기 속에 교사는 아이들을 가르치며 함께 성장함을 보여즌다.
Contents
004 프롤로그. 이 멋진 아이들과 함께라면

1부. 교사가 된 섬소녀 이야기
021 햇살처럼 밝아온 2018년
027 희망을 노래하는 이유
034 나를 이끈 희망의 이력서
045 오렌지 빛깔 학교 생활
050 사표를 쓰다

2부. 나의 교육 항해일지
057 폭력교사가 되다
065 아이 키우기, 학생 가르치기
069 교단의 새로운 바람
081 아픔은 우리를 자라게 한다
088 새터민과의 특별한 인연
093 경계 가르치기의 중요성
098 운명처럼 다가온 새별초등학교
103 교실 속으로 들어온 신비한 미덕교육

3부. 경계에서 배움을 찾다
111 비밀의 정원을 걸으며
115 협동 학습을 만나다
119 나의 진로를 찾아서
121 회복적 생활 교육과 비폭력 대화
124 미덕교육, 존중과 배려의 씨앗

4부. 혁신학교 공감교실 만들기
129 새 학기 첫날
134 사랑에 빚진 자
136 바람의 빛깔
139 새별 스타 1기 자리 바꾸기
141 시를 쓰게 해준 아이
146 마이쭈를 훔친 아이들
148 내 마음의 스타
150 사랑의 학교 역할극
154 금동이가 반장이 된 날
155 위대한 사람이 되기 위한 30가지 원칙
158 『사랑의 학교』와 함께
161 고을이의 미덕
163 생일축하 파티와 스티커 집계 보상하기
166 얼마나 크게 될지 나무를 베면 알 수 없어요.
169 선생님 생각이 짧았어
171 원별이, 금동이를 스카웃하다
173 신뢰 써클로 반짝이는 배려의 별
178 매미에게 배우다
180 하별이의 미소
183 4학년 다모임, 칭찬파티
187 저기 훌륭한 아이가 간다
190 틱택토 게임 다시하기
192 사과하기 싫어요
197 미덕 칭찬으로 여는 학급회의
199 박일관 선생님의 혁신학교 이야기
202 아이들의 미덕이 가려질 때
204 싸우는 아이들에게서 희망 찾기
207 폭발하는 화산 같았던 아이
209 금동아, 사랑해
215 새클턴의 리더십
217 너의 의견도 소중해
219 함께 놀고 싶어서
222 비밀요원 작전 수행
225 사제간의 데이트
227 개학하는 날
229 온 작품 읽기: 『사자와 마녀와 옷장』
232 금동이, 거듭나다!
237 부록. 희망을 노래하는 우리반 노래들

242 에필로그.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Author
조안숙
김으로 유명한 전라남도 완도 신지도라는 섬에서 태어났다. 가난했지만 8남매 일곱째로 태어나 언니와 오빠들 사랑 속에서 응원을 받으며 자랐다. 초등학교 6학년 처음으로 신지도라는 섬을 나와 본, 촌뜨기였다. 어린 시절 명사십리에서 바라다 보이는 태평양 자락을 보며 늘 가슴에 큰 꿈을 꾸며 살았다. 고등학교 진학을 못할 형편이었지만, 3년 장학생 행운을 얻었고, 3년간 기숙사 시간을 버텨내 88학번으로 광주교육대학 국어교육과에 진학했다.
대학에서는 복음을 듣고 180도 달라진 인생의 가치관을 갖게 되었고, 4년 캠퍼스 생활을 선교회 공동체에서 살았다. 1992년 당시 회진초등학교에 첫 발령을 받아 장흥에서 6년 반을 교사로 근무하다, 1999년 사표를 쓰고, 임용고시를 보아 2000년 광주에서 교사생활을 다시 시작했다. 삼도초, 송우초, 운남초, 다시 송우초 그리고 지금 새별초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책을 쓰게 된 것은 새별초에서 혁신학교가 주는 자유롭고 여유로운 생활이 자양분이 되어서다.
교직생활 중 갖은 어려움과 힘든 시간들을 거치면서 협동학습을 만나 배우고 강의도 했으며, 최근 회복적 생활과 미덕 연수를 받으면서 여전히 교사로 즐겁게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 매일 아이들과 만나는 교실 속 다양한 사건을, 흥미롭고 다양한 시선을 담은 글로 소개하고 있다.
김으로 유명한 전라남도 완도 신지도라는 섬에서 태어났다. 가난했지만 8남매 일곱째로 태어나 언니와 오빠들 사랑 속에서 응원을 받으며 자랐다. 초등학교 6학년 처음으로 신지도라는 섬을 나와 본, 촌뜨기였다. 어린 시절 명사십리에서 바라다 보이는 태평양 자락을 보며 늘 가슴에 큰 꿈을 꾸며 살았다. 고등학교 진학을 못할 형편이었지만, 3년 장학생 행운을 얻었고, 3년간 기숙사 시간을 버텨내 88학번으로 광주교육대학 국어교육과에 진학했다.
대학에서는 복음을 듣고 180도 달라진 인생의 가치관을 갖게 되었고, 4년 캠퍼스 생활을 선교회 공동체에서 살았다. 1992년 당시 회진초등학교에 첫 발령을 받아 장흥에서 6년 반을 교사로 근무하다, 1999년 사표를 쓰고, 임용고시를 보아 2000년 광주에서 교사생활을 다시 시작했다. 삼도초, 송우초, 운남초, 다시 송우초 그리고 지금 새별초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책을 쓰게 된 것은 새별초에서 혁신학교가 주는 자유롭고 여유로운 생활이 자양분이 되어서다.
교직생활 중 갖은 어려움과 힘든 시간들을 거치면서 협동학습을 만나 배우고 강의도 했으며, 최근 회복적 생활과 미덕 연수를 받으면서 여전히 교사로 즐겁게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 매일 아이들과 만나는 교실 속 다양한 사건을, 흥미롭고 다양한 시선을 담은 글로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