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인의 암투병기 모음집. 18년간의 암으로 투병한 환자부터 불과 6개월 전에 발병한 젊은 청년까지. 47인의 암환자와 그 가족이 용기를 내어 자신들의 내밀한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투병의 고통과 외로움을 온몸으로 이겨낸 기록을 통해, 뜻밖에 나타난 삶의 장애물과 고난이 우리의 인생에 어떤 의미를 주는가를 되짚어보도록 한다.
Contents
머리말
1장 암과의 동행을 시작하며
아기집 속 작은 점 하나
백혈병과 어깨동무하기
서른여섯, 물가에 내놓은 아이가 됐다
사랑하기 좋은 날
첫째 딸 입학식
내 나이 마흔아홉, 암은 사랑이었다
군 생활의 꽃
할머니가 간다!
뜻밖의 선물
부모님과의 행복한 동행
2장 암과의 동행, 치료가 기본이다
목숨 걸고 목숨 지키기
영광의 제로여, 영원하라!
할머니, 저를 지켜주세요
20년 개근상 “울다 웃어도 괜찮다!”
마지막 외출
매화나무 등걸에 새 꽃이 피어나듯
New 문경 스타일
나는 건강한 ‘출퇴근 암 환자족’
나를 위한 하루 알약
멀고도 먼 효자가 되는 길
7전 8기의 우등생
전쟁터에 임하며, 꽃보다 삶
3장 암환자의 건강관리
‘마누라 바보’의 다시 찾은 봄날
착한 선물, 백혈병
이제 마흔이니 여든까진 살겠네!
아픔은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
성인식을 앞두고
흑룡강의 봄
제4장 가족과의 동행
다시, 희망
아내 곁, 내 자리
네 자매의 성장통
아빠가 널 지켜줄게
죽을힘을 다해 쟁취한 포상휴가
현모양처의 꿈, 품어도 될까요?
엄마, 자꾸 아파서 미안해!
더 이상 로맨틱하지 않은 데이트
엄마가 다시 웃을 수 있을까요?
‘생활인’에서 ‘전우’로
쓰디쓴 성인 신고식
부부 짬밥과 동료애, 그 최상의 접점을 찾아서
내 곁의 기적
제5장 동행길의 마음가짐
마지막 숙제
긍정의 힘으로 생존율을 높여라!
母子 암 투병일지
한여름 밤의 꿈
나는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