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자라는 다봄 그림책] 시리즈의 동물 주인공들은 감정 성장기의 우리 아이와 많이 닮았습니다. 아이가 일상에서 늘 경험하는 두려움, 분노, 자기애, 소유욕, 수줍음 등의 마음 상태를 동물 주인공들의 입과 행동을 빌려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한 단계 더 나아가 낯설고 받아들이기 힘든 감정을 나름의 방식으로 수용하고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보이지 않는 감정을 아이에게 가르치기란 쉽지 않습니다. 언어적 표현의 한계가 있는 아이의 마음을 제대로 읽고 반응하는 것 또한 어렵습니다. 이럴 때, 그림책은 가장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소통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음이 자라는 다봄 그림책] 시리즈는 아이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과 행동이 이야기 곳곳에서 묻어납니다. 이러한 특징은 이야기를 소리 내어 읽어 줄 때, 아이가 자신이 경험했던 유사한 기분을 떠올리게 도와줍니다. 아이가 동물 주인공의 시선과 마음의 움직임을 따라가며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면 귀를 기울여 주세요. 아이 스스로 감정을 발견하고 이해하는 데 한 발짝 더 가까이 가게 될 겁니다.
※ 세트 구성
『혼자는 무서워!』
『나 정말 화났어!』
『내 거야, 만지지 마』
『나만 최고야!』
『부끄러워서 그래』
Author
줄리아 페사벤토,이레나 트레비산,수지 자넬라,문송이
이탈리아 베로나 대학교에서 언어와 문화, 출판과 저널리즘을 공부하고 편집자와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로 일했다. 미술, 사진, 여행, 외국 문화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을 쏟으며 관련 책을 기획하고 편집했다. 번역가와 컬럼리스트로 활동하며 다양한 글을 쓰고 있다.
이탈리아 베로나 대학교에서 언어와 문화, 출판과 저널리즘을 공부하고 편집자와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로 일했다. 미술, 사진, 여행, 외국 문화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을 쏟으며 관련 책을 기획하고 편집했다. 번역가와 컬럼리스트로 활동하며 다양한 글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