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9시 메인뉴스
MBC, 대하드라마 계약 원작소설!
일본판 출간 후 요미우리, 아사히, 마이니치, 니시니폰,
교토신문 등 일본 매스컴에서 격찬한 소설!
국가사적 100호 양산 법기리 요지와 관계는?
문재인 전 대통령은 왜 ‘신의 그릇’을 추천했을까?
한국 전통사발의 맥을 잊기 위해 평생을 바친 고 신정희 도공의 장남이자, 뒤를 이은 사기장 신한균 도공의 역사소설!
작품 속 주인공인 사기장 신현과 그의 아들 신석에게 오롯이 투영되어 있다!
“신의 그릇”
일본에서는 ‘국보’ 한국에서는 ‘막사발’로 불리는 우리의 그릇, 이도다완(황도)!
그 슬픈 비밀과 찬연한 아름다움, 예술혼이 드디어 세상에 드러난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사기장(도공)의 파란만장한 삶과 완벽한 단 하나의 그릇을 빚기 위한 사기장들의 분투와 절망, 열망에 대해 본격적으로 그린 역사소설이자 예술가소설!
저자는 장인 도공으로서 작품 활동을 하며 동시에 10여 년 동안 한일의 미술관, 도자기 생산지, 가마터를 답사하고 자료를 조사하여 세상에 나오게 된 책!
도자기 작품의 섬세한 아름다움에 대한 묘사와 역사 속 고단한 도공의 애환에 대한 감정이입은 사기장 신한균이 아니라면 절대 그 누구도 오롯이 표현해낼 수 없다!
이 소설의 백미는 도자기를 굽는 과정에 대한 사실적 묘사와 주옥같은 아름다운 표현을 들 수 있다. 도예가인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십분 살려 도자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상세하게 서술했다. 또한 유명한 조선사발들이 어디서 구워졌는지를 정확히 밝혀내, 한일 미술사학계의 미스터리를 풀어내었다.
일본에서 “카미의 우쯔와(신의 그릇)”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판되어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신의 그릇』은 일본으로 건너가 다완으로 애용되고 일본 최고의 국보가 되기도 한 조선사발의 미와 역사, 사기장들의 장인정신을 그린 역사예술소설로서, 2023년도 양산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임진왜란 때 일본은 조선에서 수많은 도자기와 사기장들을 약탈하고 포로처럼 붙잡아 끌고 갔습니다. 그들의 활약으로 일본의 도자기 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도자기는 일본의 근대화 과정에서 주력 수출상품이 되고 일본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임진왜란은 도자기 전쟁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조선사발의 역사에는 일찍부터 수준 높은 도자기를 만들었던 우리의 자부심과 함께 민족 수난의 역사가 담겨 있고, 사기장들의 장인정신과 함께 장인들을 천시하여 산업의 근대적 발전을 가로막았던 우리 역사의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작가 신한균 사기장은 평산마을에서 신정희요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가 전통가마에서 구워낸 사발과 다기 그리고 달항아리는 일본에서도 알아줄 만큼 당대 최고의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달빛 차회 …… 259
조선 관리 …… 268
부고 …… 275
이삼평 …… 281
세번째 쇄환사 …… 293
기다리던 소식 …… 298
호소까와 이도 …… 305
심당길 …… 314
천민촌 사기장 …… 320
이작광, 이경 형제 …… 328
백발의 여장부 …… 335
좌절된 귀국 …… 345
묘책 …… 354
코보리 엔슈 …… 359
떠돌이 무사 로닝 …… 369
닌자의 기습 …… 379
증인 확보 …… 384
다뀨의 죽음 …… 392
양산 법기리의 숨결 …… 400
아, 이도다완 …… 409
귀국 …… 417
왜놈 된 조선인 …… 424
내 아이야 내 자식아 …… 429
마꼬 이도 …… 440
막부의 명령 …… 447
해방 …… 454
신의 그릇 …… 464
글을 끝내며 … 470
연표 | 임진왜란에서 조선 사기장의 사망까지 … 474
도움받은 문헌 … 483
Author
신한균
전통 조선사발의 선구자 고 신정희 옹의 장남으로 태어나 현제 양산 통도사 옆에서 신정희 요를 운영하며 사기장으로 살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맥이 끊어졌던 회령자기를 국내 최초로 재현하였다.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신정희 옹과 함께 출연한 MBC성공시대, KBS 한국의 미 그리고 일본의 NHK를 비롯한 여러 방송과 신문에 작품세계가 소개된 바 있다. 또 매년 신세계 미술관 등 국내외 유명 화랑에서 초대받아 작품전을 열고 있다.
저서 『우리 사발 이야기』(가야북스 2005)를 펴냈으며 이 책의 일본어판 『이도다완의 수수께끼』가 2008년 3월에 출간되었다. 또 일본에 있는 국보급 조선사발을 한국인 입장에서 해설한 『고려다완』(타니 아키라, 노무라미술관 관장 공저)이 2008년 2월에 출간되었다. 2015년 일본 인문학술지 『기요(紀要)』에 ‘이도다완은 민가의 제기’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일본에 끌려간 조선 사기장 덕으로 일본은 유럽에 도자기를 수출하여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 하지만 그분들은 현재 잊혀져 있다. 그들의 예술혼을 밝혀내기 위해 저자는 10년간의 집필 끝에 완성한 글이다. 이 소설은 2010년 『카미노 우쯔와』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도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현재 NPO 법기도자 이사장을 맡아 대한민국 사적 100호인 경남 양산 법기리 요지의 부흥을 위해 노력 중에 있다.
전통 조선사발의 선구자 고 신정희 옹의 장남으로 태어나 현제 양산 통도사 옆에서 신정희 요를 운영하며 사기장으로 살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맥이 끊어졌던 회령자기를 국내 최초로 재현하였다.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신정희 옹과 함께 출연한 MBC성공시대, KBS 한국의 미 그리고 일본의 NHK를 비롯한 여러 방송과 신문에 작품세계가 소개된 바 있다. 또 매년 신세계 미술관 등 국내외 유명 화랑에서 초대받아 작품전을 열고 있다.
저서 『우리 사발 이야기』(가야북스 2005)를 펴냈으며 이 책의 일본어판 『이도다완의 수수께끼』가 2008년 3월에 출간되었다. 또 일본에 있는 국보급 조선사발을 한국인 입장에서 해설한 『고려다완』(타니 아키라, 노무라미술관 관장 공저)이 2008년 2월에 출간되었다. 2015년 일본 인문학술지 『기요(紀要)』에 ‘이도다완은 민가의 제기’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일본에 끌려간 조선 사기장 덕으로 일본은 유럽에 도자기를 수출하여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 하지만 그분들은 현재 잊혀져 있다. 그들의 예술혼을 밝혀내기 위해 저자는 10년간의 집필 끝에 완성한 글이다. 이 소설은 2010년 『카미노 우쯔와』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도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현재 NPO 법기도자 이사장을 맡아 대한민국 사적 100호인 경남 양산 법기리 요지의 부흥을 위해 노력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