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잃어버린 사회

시대를 앞서간 천재 버트런드 러셀의 비판적 세상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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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3/14
Pages/Weight/Size 140*210*19mm
ISBN 9791173571015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맹목적인 믿음은 광기의 시작이다.
비판적 사고만이 우리를 진실로 이끈다.”

『생각을 잃어버린 사회』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20세기 최고의 지성으로 손꼽히는 버트런드 러셀의 철학 에세이 모음집이다. 이 책은 1950년 출간 당시 사회적 통념과 권위에 도전하는 날카로운 비판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오늘날까지도 시대를 초월하여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는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러셀은 전쟁, 교조주의, 이념 갈등, 교육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독단주의, 맹목적 믿음, 권위주의를 비판하고 이성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특히, 당대 사회의 문제점을 꿰뚫어 보는 그의 예리한 시각은 오늘날 한국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러셀은 이 책 전반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왜 우리는 권위에 맹목적으로 복종하는가? 어떻게 하면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가?" 러셀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답을 제시하는 대신, 독자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록 유도한다. 그는 비판적 사고야말로 세상의 거짓과 부조리에 맞서 싸우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며, 우리를 진실로 이끄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을 읽는 것은 지적 모험과도 같다. 독자들은 러셀의 뛰어난 지성과 통찰력을 따라가며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고, 그의 냉철한 비판과 따뜻한 인간애를 통해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추천의 글 | 탈진실의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추천의 글 | 현대 사회에 필요한 ‘불편한 진실’의 목소리
서문 | 시대의 풍랑 속에서 피어난 철학가, 버트런드 러셀
머리말 | 원제에 대한 해명

1장 세상을 보는 냉철한 철학적 시선
2장 불확실성을 견디고 판단을 유보하는 힘
3장 인류의 미래를 위한 철학적 제언
4장 잘못된 사고를 꿰뚫어 보는 힘
: 철학은 무엇을 꿈꾸는가?
5장 억압과 착취에 맞선 약자들의 숨겨진 힘
6장 시대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는 법
7장 어리석음에 대한 통렬한 고발
: 인간은 왜 끊임없이 오류를 저지르는가
8장 비판적 사고와 창조적 정신을 키우는 법
9장 진보의 역사: 인류를 발전시킨 위대한 생각들
10장 파멸의 역사: 인류를 위기로 몰아넣는 위험한 생각들
11장 내가 만난 두 얼굴의 유명인들
12장 나의 삶, 나의 신념
: 내가 쓰는 나의 부고(1937)
Author
버트런드 러셀,장석봉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인으로 손꼽히는 러셀은 분석철학의 기초를 세운 철학자이자 노벨 문학상(1950년)을 받은 문필가이기도 하다. 1872년 영국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대학의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수학과 도덕과학을 전공하였다. 수학과 철학뿐 아니라, 과학?역사?교육?정치?종교?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70여 권의 저서를 남겼다.

그는 지칠 줄 모르는 지적 정열로 하루 평균 3,000단어 이상의 글을 써내는 초인적 능력을 보여주었고, 폭넓은 사회 참여로도 영향력을 발휘했다. 1차 세계대전 발발 이후 반전평화운동을 시작으로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수소폭탄실험 반대운동과 핵무장 반대운동을 조직하고, 쿠바 위기와 베트남 전쟁 문제에 적극 개입하였으며, 아흔의 나이에도 시민 불복종 운동에 앞장섰다.

러셀은 아인슈타인, 디킨슨, 케인스, 화이트헤드, 조지프 콘래드, 비트겐슈타인 등 한 세기를 풍미한 거장들과 교류하며 20세기 지성사의 한가운데 커다란 발자취를 남겼다. 철학자, 수학자, 교육 혁신가이자 실험가, 성해방의 옹호자, 무정부주의자이자 회의적 무신론자, 평화와 인권을 추구한 운동가로서 열정적인 삶을 살다가 1970년, 98세로 생을 마감하였다.

대표 저서로 『의미와 진리에 관한 탐구』『수학 원리』『철학이란 무엇인가』『서양 철학사』『결혼과 도덕』『자유와 조직』『행복의 정복』『게으름에 대한 찬양』『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등이 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인으로 손꼽히는 러셀은 분석철학의 기초를 세운 철학자이자 노벨 문학상(1950년)을 받은 문필가이기도 하다. 1872년 영국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대학의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수학과 도덕과학을 전공하였다. 수학과 철학뿐 아니라, 과학?역사?교육?정치?종교?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70여 권의 저서를 남겼다.

그는 지칠 줄 모르는 지적 정열로 하루 평균 3,000단어 이상의 글을 써내는 초인적 능력을 보여주었고, 폭넓은 사회 참여로도 영향력을 발휘했다. 1차 세계대전 발발 이후 반전평화운동을 시작으로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수소폭탄실험 반대운동과 핵무장 반대운동을 조직하고, 쿠바 위기와 베트남 전쟁 문제에 적극 개입하였으며, 아흔의 나이에도 시민 불복종 운동에 앞장섰다.

러셀은 아인슈타인, 디킨슨, 케인스, 화이트헤드, 조지프 콘래드, 비트겐슈타인 등 한 세기를 풍미한 거장들과 교류하며 20세기 지성사의 한가운데 커다란 발자취를 남겼다. 철학자, 수학자, 교육 혁신가이자 실험가, 성해방의 옹호자, 무정부주의자이자 회의적 무신론자, 평화와 인권을 추구한 운동가로서 열정적인 삶을 살다가 1970년, 98세로 생을 마감하였다.

대표 저서로 『의미와 진리에 관한 탐구』『수학 원리』『철학이란 무엇인가』『서양 철학사』『결혼과 도덕』『자유와 조직』『행복의 정복』『게으름에 대한 찬양』『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