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데 괜찮을 리 없잖아요

젊은 유방암 투병자의 자기돌봄 기록
$21.06
SKU
9791173551574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Wed 04/16 - Tue 04/22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Fri 04/11 - Tue 04/15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5/03/25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73551574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아픈 몸과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여정!”

“괜찮을 리 없는 당신,
조금 더 자신을 돌아봐도 좋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암이라는 불행,
그 아픔과 외로움 속에서
자신을 돌보며 오늘까지 나아온 기록

“불행은 요란하고 행복은 잔잔하다”

이 책은 30대의 젊은 나이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저자의 기록이다. 가슴에 멍울이 만져진 날부터 검사를 하고 진단 받은 날,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고, 수술을 하고...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에 이른 이야기까지 담담하게 풀어냈다. 그 시간 속에 알게 모르게 상처받았던 기억, 투병 과정에서 느낄 수밖에 없었던 외로움과 삶에 대한 고뇌들, 치유가 이루어진 순간들을 담았다.

저자는 암을 겪고 있거나 겪은 누군가에게 이 이야기가 위로가 될 수 있다면 기쁠 것이라고 말한다. 개인의 기록이 아니라 암 투병자들이 너무도 흔하게 당연히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과 감정들이 문장마다 담겨 있다. 몸의 아픔으로 인하여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의 이야기가 따뜻하고 묵직하게 가슴을 울릴 것이다.

“많이 울고 아파했으면 좋겠다.
암이 주는 불행과
공감받지 못하는 아픔이 있을 테니.”
Contents
1장 유방암 진단, 한순간에 삶을 부정당하다

1) 가슴에 멍울이 만져진 어느 날
2) 부정하고 싶은 시간과 마주 서다
3) 중요한 건 그게 아니야
4) 안젤리나 졸리가 알려준 유방암 유전자
5) 위로일까, 자기 위안일까?
6) 몸이 말하는 마음의 진실
7) 함께하는 순간 웃음만 있기를
8) 불안과 두려움은 뒤로한 채

2장 아픈데 괜찮을 리 없잖아요


1) 굳이 경험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2) 잘못한 것은 없는데, 숨겨야 할까?
3) 모니터 속 숫자를 바라보며
4) 진통제가 필요한 슬픔의 순간
5) 불행이 상처로 남지 않도록
6) 살다 보니 지나가더라
7) 그리움을 향한 코코의 기억
8) 불편한 몸과 마음을 달래며

3장 불행은 요란하고 행복은 잔잔하다


1) 오늘을 살아가는 모습은 거기서 거기
2) 겨울 지나고, 봄
3) 버리고 버려도 가진 게 많은 사람
4) 되돌아가지 않고 시작하기
5) 억지로 늙어버린 나를 마주하며
6) 흰 곰이 자꾸만 생각난다면
7) 건강한 삶을 위해 애도는 필요하다
8) 개인 건강관리만이 정답이라는 착각

4장 삶이 멈추었던 적은 잠시도 없었다


1) 결국 일상이 삶의 전부임을
2) 행복을 위한 처방전
3) 사람 덕분에, 사람 때문에
4) 각자 다른 외로움 속에서
5) 공감이 필요한 순간은 누구에게나 온다
6) 작은아이와 훌쩍 커 버린 큰아이
7) 6개월마다 건네는 인사
8) 스스로 만드는 삶의 전환점

5장 하고 싶은 게 많아 아직은 살아야겠어


1) 삶을 바라보는 달라진 시선
2) 지금이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
3) 기회로 얻은 기대
4) 모두에게 공평한 한 가지
5) 원하는 삶에 한 걸음씩
6) 살아가며 만나야 할 인연에 대해
7) 엄마에게서 태어나 엄마로 죽는다는 것
8) 10년 전 그리고 10년 후
Author
정은혜
평범한 일상을 살다 어느 날 암 진단을 받았다. 암 진단 후에 작고 귀여운 걸 만드는 수공예 미니어처 작가가 되었다. 미니어처 제작하듯 섬세한 손길을 담아 누군가의 마음에 닿는 글을 쓰고 싶은 바람을 가지고 있다. 미니어처를 만들고 글을 쓸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을 사랑한다. <미니라잇 미니어처> 브랜드로 작품을 만들며, 『1인 기업, 두 번째 커리어』(공저), 『나를 일으켜 세운 10개의 문장』(공저), 『아픈데 괜찮을 리 없잖아요』를 썼다.

인스타그램:@miniright82
평범한 일상을 살다 어느 날 암 진단을 받았다. 암 진단 후에 작고 귀여운 걸 만드는 수공예 미니어처 작가가 되었다. 미니어처 제작하듯 섬세한 손길을 담아 누군가의 마음에 닿는 글을 쓰고 싶은 바람을 가지고 있다. 미니어처를 만들고 글을 쓸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을 사랑한다. <미니라잇 미니어처> 브랜드로 작품을 만들며, 『1인 기업, 두 번째 커리어』(공저), 『나를 일으켜 세운 10개의 문장』(공저), 『아픈데 괜찮을 리 없잖아요』를 썼다.

인스타그램:@miniright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