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열아홉 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상경해 사회에 발을 디딘 저자가 있다. 사회의 쓴맛을 고스란히 겪으며 조금 이른 어른이 된 저자. 『머지않아 지나갈 오늘을 위하여』는 그가 경험한 일상과 그 속에서 발견한 깨달음을 담은 에세이다. 평범해 보이는 하루하루 속에서도 특별함을 발견하고, 그 순간들을 따뜻한 문장으로 적어냈다.
책은 총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저자가 일상에서 느끼고 생각한 바를 정리해 소개한다. 평범한 하루 속에서도 특별함을 발견하는 시선,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 사회적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며 오늘을 정리하는 과정 등이 담겼다. 혼자 방 안에 앉아 고민하던 순간부터 친구와 밤새 수다를 떨던 날까지, 사소한 순간에도 의미를 부여하고자 했던 그의 이야기는 독자에게도 자신만의 하루를 돌아보게 만든다.
‘삶은 작은 순간들을 모아 나만의 그림으로 완성하는 과정’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날들 속에서도, 잠깐 멈춰 서서 주변의 반짝임을 모아 기록하려는 그 시도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임을 준다. 순간과 하루, 나아가 인생 전체를 둘러보는 섬세한 시선을 통해 독자 역시 ‘오늘을 살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1. 향유하는 시간 - 평범한 일상을 사랑하는 과정
시선을 담아내는 글 / 일상의 순간들을 사랑하는 일 / 인생의 신발 끈이 풀렸을 때 / 상상은 곧 현실이 된다 / 올바른 길을 안내해 줄 삶의 가이드 / 바라만 봤던 것들을 이루어 냈다는 건 / 꾸준함이 주는 힘 / 목표의 종점에 다다랐을 때 / 시간은 움직일 때 흘러간다 / 연로자들의 지혜 / 청춘을 느낄 수 있는 공간 / 민감한 삶 속에 불어넣는 행복 / 음악에는 추억이 담긴다 /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 / “하면 되죠!”라는 말 한마디
2. 표현하는 시간 - 타인에게 나라는 세계를 나타내는 방법
타인의 시간에 공감하며 대화한다면 / 나와 다른 의견을 이해하는 일 / 누구나 큰 상처를 하나씩 품고 있다 / 말이라고 다 같은 말이 아니다 / 말을 전달하는 방법은 / 남을 좋아할 때 자존감이 낮아지는 건 / 글을 쓰면서 나를 알기 시작하다 / 솔직하게 표현하기 / 알 수 없이 끌리는 사람이란 / 글다운 글쓰기
3. 바라보는 시간 - 세상에 전하는 작은 목소리
‘중간의 지옥’에 대한 고찰 / “노오력을 하세요.” / 단절된다는 건 / 무엇이든 만족하는 삶, 무엇이든 안주하지 않는 삶 / 혐오가 문화로 소비되는 시대 / 부서져 버린 판단의 기어 / SNS에서 빠져나와야 하는 이유는 / 돈만큼 중요한, 어쩌면 돈보다 중요한 / 죽음을 고민하는 일에 대해서 / 연결의 부재
4. 정리하는 시간 - 나의 하루를 영원히 기억하기로 했다
삶을 정리하는 시간 / 정신 건강도 ‘건강’이다 / 피로를 이겨 낼 수 있는 것 / 매번 어색하게 다가오는 순간의 나 / 일상의 쳇바퀴를 탈피하는 법 / 재시작은 언제나 신중해야 한다 / 잘 풀리지 않는 날의 연속 / 누군가에게 서서히 정의되어 간다는 것 / 고통이 끝나지 않을 것 같을 때 / 어떤 일에 과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면 / 공허함을 바라보는 조금은 다른 시각 / 어쩌면 우연은 선택으로부터 다가온다
에필로그
Author
박우빈
유년 시절을 지방에서 보내다가 열아홉 살 때부터 서울로 상경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면서, 평범한 일상에서 얻은 행복을 글로 쓰는 사람입니다. 매일 주어지는 하루를 사랑하고, 또 다시 찾아올 내일을 기대하며 살아갑니다.
저서로는 『머지않아 지나갈 오늘을 위하여』가 있습니다.
유튜브: @박우빈-i2k
유년 시절을 지방에서 보내다가 열아홉 살 때부터 서울로 상경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면서, 평범한 일상에서 얻은 행복을 글로 쓰는 사람입니다. 매일 주어지는 하루를 사랑하고, 또 다시 찾아올 내일을 기대하며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