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품격은 고전에서 나온다: 정민 교수의 고전 필사

손으로 쓰고 마음에 새기는 옛글 100
$19.98
SKU
9791173321146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ue 04/15 - Mon 04/21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hu 04/10 - Mon 04/14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5/03/21
Pages/Weight/Size 150*210*20mm
ISBN 9791173321146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우리 시대 대표 고전학자 정민 교수의 첫 필사책
눈으로 읽고 손으로 읽어 마음에 새기는 고전의 문장들
깊은 사유와 넓은 안목에서 품격이 나온다

다산 정약용, 청장관 이덕무, 연암 박지원, 청성 성대중 등 우리 고전 작가들의 문장 중 마음에 새겨둘 만한 경구 100가지를 정민 교수의 유려한 번역과 평설로 담았다. 간결한 표현 속에 깊은 통찰이 빛나는 글, 짤막해도 힘차게 무찔러 오는 글을 엄선했다. 눈으로 읽는 것보다 손으로 읽는 것이 훨씬 힘이 세다. 눈으로만 읽으면 금세 잊히지만, 손으로 읽으면 문장의 의미가 내 마음에 새겨진다. 사유가 깊어지고 안목이 넓어진다. 품격은 여기에서 나온다.
Contents
들어가며

마음의 표정

심신
마음이 맑아지면
결단하는 용기
즐거움과 괴로움
평안
호연
한가로움
심지
선악
군자의 노여움
마땅함
절제와 관용
사람의 일
식견
선심과 고집
쓸수록 불어나는 재물
몸과 마음
차이
고요히
가장 애석한 일
지금과 옛날
사람됨의 바탕
오직 독서뿐
운명에 대하여
선행

경책의 자세

포용과 인내
복을 받는 길
일 없는 즐거움
명예와 부귀
근면
마음의 여유
언사
더 어려운 일
지나친 복
경계
탁옥
꿈자리
마음가짐
희로의 말
소일과 석음
진퇴
고식
자세
시정의 선비
수졸
품은 뜻이 크다면
공평한 이치
세 가지 힘쓸 일
권면과 징계
음덕

시비의 가늠

저울
앎과 행함
보고 듣기
착시
군자와 소인
경박과 총명
외양
맛을 가려내다
귓병의 이로움
상망
점검
안목
문제가 있으면
논쟁의 상대
본분과 이름
의심
공정
낮춤
도량
일희일비
침묵
못 배운 사람
멈춤
밥과 반찬
치세와 난세

발밑의 거울

허물
욕심과 욕됨
시련
법고창신
목돈과 푼돈
군자의 처세
좋은 벗
강소
목표
높낮이
인도하다
등산
담박
은혜
책 속의 영약
폐족의 이점
화복과 득실
뜻이 없이는
성패
중간
분발
글쓰기의 비결
진실한 말
나를 찍는 도끼
나란 사람
Author
정민(鄭珉)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조선 지성사의 전방위 분야를 탐사하여 한문학 문헌에 담긴 깊은 사유와 성찰을 우리 사회에 전해온 인문학자이자 고전학자.

저서로 연암 박지원의 산문을 살핀 《비슷한 것은 가짜다》 《오늘 아침, 나는 책을 읽었다》, 18세기 조선 지식인과 문헌을 파고든 《호저집》 《고전, 발견의 기쁨》 《열여덟 살 이덕무》 《잊혀진 실학자 이덕리와 동다기》 《미쳐야 미친다》, 한시의 아름다움을 탐구한 《우리 한시 삼백수》 《한시 미학 산책》 등이 있다. 청언소품집인 《점검》 《습정》 《석복》 《조심》 《일침》, 조선 후기 차 문화사를 총정리한 《한국의 다서》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 산문집 《체수유병집-글밭의 이삭줍기》 《사람을 읽고 책과 만나다》, 어린이를 위한 한시 입문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등 다수의 책을 지었다.

조선에 서학 열풍을 불러온 천주교 수양서 《칠극》을 번역해 제25회 한국가톨릭학술상 번역상을 받았고, 서학 연구의 연장선으로 초기 교회사를 집대성한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를 저술해 제5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대상을 받았다. 《서양 선비, 우정을 논하다》 《역주 눌암기략》 《역주 송담유록》 등 서학 관련 주요 문헌을 역주해 펴냈다.

오랜 시간 다산 정약용을 연구해 《파란》 《다산과 강진 용혈》 《다산 증언첩》 《삶을 바꾼 만남》 《다산의 재발견》 《다산어록청상》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등 역사적·문화적·개인적 맥락에서 다산의 복잡다단한 면모를 되살려왔다.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조선 지성사의 전방위 분야를 탐사하여 한문학 문헌에 담긴 깊은 사유와 성찰을 우리 사회에 전해온 인문학자이자 고전학자.

저서로 연암 박지원의 산문을 살핀 《비슷한 것은 가짜다》 《오늘 아침, 나는 책을 읽었다》, 18세기 조선 지식인과 문헌을 파고든 《호저집》 《고전, 발견의 기쁨》 《열여덟 살 이덕무》 《잊혀진 실학자 이덕리와 동다기》 《미쳐야 미친다》, 한시의 아름다움을 탐구한 《우리 한시 삼백수》 《한시 미학 산책》 등이 있다. 청언소품집인 《점검》 《습정》 《석복》 《조심》 《일침》, 조선 후기 차 문화사를 총정리한 《한국의 다서》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 산문집 《체수유병집-글밭의 이삭줍기》 《사람을 읽고 책과 만나다》, 어린이를 위한 한시 입문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등 다수의 책을 지었다.

조선에 서학 열풍을 불러온 천주교 수양서 《칠극》을 번역해 제25회 한국가톨릭학술상 번역상을 받았고, 서학 연구의 연장선으로 초기 교회사를 집대성한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를 저술해 제5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대상을 받았다. 《서양 선비, 우정을 논하다》 《역주 눌암기략》 《역주 송담유록》 등 서학 관련 주요 문헌을 역주해 펴냈다.

오랜 시간 다산 정약용을 연구해 《파란》 《다산과 강진 용혈》 《다산 증언첩》 《삶을 바꾼 만남》 《다산의 재발견》 《다산어록청상》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등 역사적·문화적·개인적 맥락에서 다산의 복잡다단한 면모를 되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