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균, 조선의 심장을 쏘다 (큰글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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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4/18
Pages/Weight/Size 210*290*30mm
ISBN 9791172740429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장르소설
Description
혁명의 주역, 김옥균의 삶과 이상을 오늘에 소환하다
문학평론가 방민호, 방송인 홍진경 강력 추천!
“구한말의 역사를 알면 지금의 우리가 보인다!”

류주현문학상 수상 작가, 베스트셀러 제조기 이상훈
조선 최후의 영웅 김옥균에게 스포트라이트를 겨누다!

베스트셀러 역사 소설가 이상훈. 그가 한국 근대사의 숨은 영웅, 김옥균을 조명한다. 노도와 같이 밀려오는 근대의 격랑, 그럼에도 안동김씨의 세도정치에 이은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으로, 우유부단하고 무능한 고종과 민비의 탐욕과 농단으로 무너져가는 조선. 청과 일본, 러시아와 서양 열강의 틈에서 풍전등화의 운명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구체제의 심장을 정조준한 조선 최후의 혁명가 김옥균. 저자는 그의 행적을 친일로 매도하는 일각의 오류를 이 소설을 통해 저격한다. 그는 일본의 자유민권 세력을 움직여 일본을 척결하려는 극일(克日)의 기수였으며, 박규수, 더 멀리는 연암 박지원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실리적 개화세력의 리더였다. 이 소설은 내우외환에 흔들리는 조선왕조의 마지막 대들보로, 조국 근대를 견인하는 선도자로 역사의 격랑 속에 자신을 내던진 고균(古均) 김옥균의 삶과 사상을 재조명한다.

김옥균의 출생부터 성장, 갑신정변을 전후한 운명의 나날들, 혁명동지인 궁녀 오경화와 자신을 흠모했던 일본 여성 스기타니 다마와의 애틋한 사랑, 일본 망명지에서의 고난과 암살까지의 온 여정을 드라마틱하면서도 디테일하게 묘사하는 작품이다. 서사적 재미는 물론, 각지를 답사하고 취재하며 벼려낸 현장성, 현재의 혼란스러운 세태에 과거의 의기를 대입시키는 시의성 모두 탁월하다. 어긋나고 허물어진 역사의 조각들을 하나하나 꿰맞추어 완성해내는 저자의 일관된 문학적 행보에 찬사를 보내며, 교양 유튜브 ‘공부왕찐천재’의 홍진경, 문학평론가 방민호 교수, 금융인 박현철이 강력 추천한다.
Contents
책머리에 005

一부 눈을 들어 세상을 보라


『갑신일록』의 비밀 015
백옥같이 곱고 희다 023
개화의 씨앗을 퍼뜨리다 031
운명적 만남 038
견고한 장애물 049
허공을 헤메다 060
두 스승이 떠나가다 076
날개 잃은 새 086
바다를 건너다 100
임오군란 110
태극기의 탄생 115
고래를 잡아라 127
차관요청서를 가슴에 품다 137
혁명의 불씨 152
마지막 약속 175
주사위는 던져졌다 191
적들의 반격 207
마지막 만남 218

二부 혁명은 끝나지 않았다


회화나무는 말이 없다 241
상투를 자르다 245
완성하지 못한 목각인형 259
자객의 그림자 266
절해고도와 혹한의 땅 276
헤어질 결심 292
세 번째 자객 301
마지막 도전 312
리볼버 총탄에 쓰러지다 328
잔인한 계절 336
복수의 칼을 갈다 354
명성황후의 진실 364
살아남은 자의 비애 367
서재필의 독립협회 377
기울어진 역사 383
마지막 여정 394
부록 | 김옥균과 갑신 혁명, 그 흔적들 411
Author
이상훈
경남 밀양출생으로 마산고와 성균관대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수학했다. KBS 공채 피디로 방송에 입문, SBS 개국에 참여해 수많은 히트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채널A 제작본부장으로 채널A 개국을 진두지휘했다. 그 후 대학교수로 재직하며 많은 글을 발표했다. 일찍이 방송계의 전설적인 스타 피디로 알려졌으며, 방송프로그램 연출과 대본을 직접 집필해 작가로서의 능력을 인증받았다. 한국방송대상, 한국프로듀서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상록회 대상, 자랑스러운 한국인 상, 류주현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첫 에세이집 『고향생각』이 2십만 부 이상 팔리면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고, 이어 『더 늦기 전에 부모님의 손을 잡아드리세요』,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 살고 싶다』, 『유머로 시작하라』 등의 책을 출간해 반향을 일으켰다. 2014년 첫 소설 『한복 입은 남자』가 국민적인 관심 속에 베스트셀러에 올라 지금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복 입은 남자』는 현재 미국 메이저 OTT 회사에서 글로벌 콘텐츠로 드라마 제작이 추진되고 있다. 백제의 의자왕과 일본 여자 천황인 제명천황과의 사랑과 일본 탄생의 미스터리를 추적한 두 번째 소설 『제명공주』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세 번째 소설 『김의 나라』는 역사소설의 최고 권위 있는 상으로 일컬어지는 제16회 류주현문학상을 수상함으로써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경남 밀양출생으로 마산고와 성균관대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수학했다. KBS 공채 피디로 방송에 입문, SBS 개국에 참여해 수많은 히트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채널A 제작본부장으로 채널A 개국을 진두지휘했다. 그 후 대학교수로 재직하며 많은 글을 발표했다. 일찍이 방송계의 전설적인 스타 피디로 알려졌으며, 방송프로그램 연출과 대본을 직접 집필해 작가로서의 능력을 인증받았다. 한국방송대상, 한국프로듀서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상록회 대상, 자랑스러운 한국인 상, 류주현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첫 에세이집 『고향생각』이 2십만 부 이상 팔리면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고, 이어 『더 늦기 전에 부모님의 손을 잡아드리세요』,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 살고 싶다』, 『유머로 시작하라』 등의 책을 출간해 반향을 일으켰다. 2014년 첫 소설 『한복 입은 남자』가 국민적인 관심 속에 베스트셀러에 올라 지금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한복 입은 남자』는 현재 미국 메이저 OTT 회사에서 글로벌 콘텐츠로 드라마 제작이 추진되고 있다. 백제의 의자왕과 일본 여자 천황인 제명천황과의 사랑과 일본 탄생의 미스터리를 추적한 두 번째 소설 『제명공주』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세 번째 소설 『김의 나라』는 역사소설의 최고 권위 있는 상으로 일컬어지는 제16회 류주현문학상을 수상함으로써 문학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