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름’을 인정하게 하는 스승, 고양이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이라는 소재를 생생하게 담은 아티스트 노석미의 그림책!
노석미 작가는 20여 년간 고양이들에 둘러싸여 살아왔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고양이들은 단순히 작가의 집에 머무는 존재를 벗어나, 특별한 친구이자 희로애락의 순간에 함께해 온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런 고양이의 모습을 그림책에 마음껏 담아냈습니다. 그림 터치는 강렬하고 대담하며 인상적입니다. 다채로운 색감과 굵직한 붓 터치는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그림 속 간결한 문장은 오히려 많은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고양이들의 엉뚱하고 매력적인 모습을 소개하는 이야기를 넘어, 나와 다른 존재가 함께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Author
노석미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에서 회화를 공부했고, 다양한 분야의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 인형 만들기, 아트상품 제작 등을 하며 여러 차례 개인전과 기획전을 열었다. 20대 후반 도시를 벗어나 초록이 많은 곳으로 이동했다. 산이 보이는 정원이 딸린 작업실에서 작은 텃밭을 일구며 고양이 씽싱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살고 있다. 『아기 구름 울보』 『히나코와 걷는 길』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 등에 그림을 그렸고,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해』 『냐옹이』 『왕자님』 『스프링 고양이』 『향기가 솔솔 나서』 『서른 살의 집』 『그린다는 것』 『멀리 있는 산』 『지렁이 빵』 『좋아해』 『나는 고양이』 『먹이는 간소하게』 등을 쓰고 그렸다.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에서 회화를 공부했고, 다양한 분야의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 인형 만들기, 아트상품 제작 등을 하며 여러 차례 개인전과 기획전을 열었다. 20대 후반 도시를 벗어나 초록이 많은 곳으로 이동했다. 산이 보이는 정원이 딸린 작업실에서 작은 텃밭을 일구며 고양이 씽싱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살고 있다. 『아기 구름 울보』 『히나코와 걷는 길』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 등에 그림을 그렸고,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해』 『냐옹이』 『왕자님』 『스프링 고양이』 『향기가 솔솔 나서』 『서른 살의 집』 『그린다는 것』 『멀리 있는 산』 『지렁이 빵』 『좋아해』 『나는 고양이』 『먹이는 간소하게』 등을 쓰고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