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숨 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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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10/04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72631635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인생의 시계가 멈춘 기분이 든 적이 있나요? 다른 이들에 비해 뒤처지고 나아가지 못해 좌절하게 되는 순간 고립감과 공허함에 지쳐 주저앉았을 때, ‘나’를 일으켜 줄 수 있는 건 어디에도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이 시가 당신의 멈춰진 인생의 시곗바늘을 움직여 줄 수 있기를 바라고 다시금 일어나 나아갈 수 있는 작은 빛이 되어주길 바라며 당신께 바칩니다.
Contents
작가의 말

1. 살아 있을 때
노란 불빛

피오니

2. 죽어갈 때
문 뒤에 나를 기다리고 있기를 바라며
잠수
긁다
시계
깜박

자리 뺏기
어지럼
비소
야금야금
부정
터널
한 발 서기
물음표


3. 죽음
하얀 눈에게 발자국은 그저 죽음일 뿐이었다
여울목

오늘 밤이 가진 서시의 의미
한 사내의 부끄런 마음이 부러웠든 골방 속 글자들의 행렬
유기
먹어 삼킨 오물
비명

소원
글에 파묻혀 산다는 것은
머리 무게
착각
글자 단어 문장
실명 부제: 내가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이유
일기
준비
기름때
남자의 얼굴
공황장애
죽고 싶다고 생각했다

4. 살아가고자
당신이 쏟아부은 오물을 치워보려고 발버둥 친다
유언
눈동자 부제: 윤동주
시린니
설움
행복
거미줄
로맨스
無題(무제)
바람
달그림자
잡음
죄책감 부제: 하루
바스러진 낙엽
눈물의 모냥
회구름
아침―
그림
십 이 월
귀환
놀이터
바위
죽음의 문턱 앞에서
블루홀―
블루홀二

5. 삶
바다
네가 있었다, 그곳에 나도 있었다
폭포
십일월 육 일의 오후
바람二
자격증
실수
사랑
얼룩진 보혈의 길에 펼쳐지는
푸른색이 새로운
정당성
신발 끈
종이와 펜



너를 잃을 뻔했다
けむり(연기)
악몽
환상
밤나무
커피포트
열기

씨름
아침二
밤의 심술
음율
자장가

6. 고양이
베르
요르

7. 애가

비에 젖은 가락
우연애가

8. 어머니
어머니
아기 거북
비행기

9. 편지
Author
이해밀
백석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
1999년 7월 16일생
백석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
1999년 7월 16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