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교육기관 설립의 모든 것

이 책 한 권으로 교육의 꿈을 현실로!

공부방에서 작은도서관까지
혼자서도 시작할 수 있는
교육기관 설립 완벽 가이드

배운 것을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넓히고 싶다면
직접 교육기관을 설립해 꿈을 현실로 바꾸어라!

교육 컨설팅 전문가 안은선이 전하는
도전과 열정의 교육기관 설립 노하우

방과후 수업을 지도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저자는 하루라도 배우지 않으면 어딘가 불안한 기분이 들 만큼 배움에 열정적이었다. 자격증 취득 외에도 여러 단체를 설립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며, 매일 무언가를 새롭게 만들어내는 데 몰두했다. 그렇게 하나하나 쌓아올린 시간과 노력 덕분에 저자는 성공 인생의 반석 위에 오롯이 자리잡을 수 있었다. 특수아동이었던 둘째 아들의 유치원 오리엔테이션 당시 또래 엄마들의 매몰찬 말을 듣고 상처받았던 그 순간이 오히려 계기가 되어, 저자는 직접 정부 지원 바우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렇게 시작된 바우처 프로그램은 어느덧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처음엔 단지 강사로만 머무를 거라고 생각했던 저자가 지금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원을 이끌어가는 사람이 되었다.

저자가 여러 단체를 설립해야만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아마도 저자와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던 간절한 마음 때문이었을 것이다. 둘째 아이의 자폐 스펙트럼 판정을 받고 치료와 성장에 필요한 여러 과정을 겪으며 느낀 현실적인 어려움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의 조언과 따뜻한 손길들이 저자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결국 단체를 설립한 이유는 ‘혼자가 아니기 위해’, ‘함께하기 위해’, 그리고 ‘변화를 만들기 위해’였던 것이다. 이번 책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쉼 없이 추진해온 다양한 일들을 정리한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이 대한민국의 강사로 활동하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컨설팅 자료로 쓰이기를 바란다. 그리고 저자에게 컨설팅을 받고 자신의 길을 찾은 많은 분들이 어느 자리에서든 받은 도움을 기억하며 또 다른 누군가를 도와주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