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과 대립의 시대가 가고 조화의 선경세상이 온다
머지않은 때에 현실이 될 무극시태극의 진리
치우치지 않은 마음으로 덕성을 합하는
무극시태극의 도덕세상이 온다
道는 오직 덕을 베푸는 기운인 一心이므로 치우치지 않는다
개인과 집단 간에 분별을 두는 사(私)가 없으니 이것이 中이며
一心 안에서는 음과 양 두 기운이 하나가 되니 이것이 和이다
지금은 상극의 시대다. 사람 사이에서, 집단 사이에서 서로 미워하고 대립한다. 지금도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갈등과 전쟁이 이를 반증한다. 『중화경(中和經)』에서는 이런 시대가 가고 난 후 새로운 세상의 새로운 도덕을 제시한다. 그 새로운 선경세상에서는 상극이 없으며 개인 간에도, 집단 간에도 서로를 같은 존재로 여기며 돕고 조화를 이룬다. 이처럼 상극의 선천운이 다 되고 새로운 운이 시작되어야 모두가 분별이 없이 덕을 베풀 수 있으며 인류가 서로 상생하게 된다. 먼저 삼계(三界)에 가득한 원한이 풀려야 이러한 선경세상이 올 수 있으며 수기가 돌아 하늘의 도덕이 삼계에 모두 통하면 태극이 기동되고 새로운 세상이 열릴 수 있음은 이미 상제님께서 밝히신 바이다. 중화(中和)는 곧 무극시태극의 진리이며 천하 창생들을 구원할 수 있는 진리이다. 수도하는 사람들은 이 진리를 늘 마음에 새기며 때를 기다리고, 치천하(治天下) 평천하(平天下)의 준비를 위해 도를 궁구하여야 한다. 이 과정에서 본 주해서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신장 공사도(信章 公事圖)
1
九天上帝님께서 전하신 中和經 本文(중화경 본문)
2
中和經 註解(중화경 주해)
3
중화경 주해를 마치며
4
書傳序文(서전서문)
5
書傳序文 註解(서전서문 주해)
6
大學上章(대학상장)
7
大學上章 註解(대학상장 주해)
8
定心經(정심경)
9
定心經 註解(정심경 주해)
10
尋牛圖(심우도)
Author
배철교
四五世無顯官先靈生儒學死學生
二三十不功名子孫入書房出碩士
1960년에 인천에서 멀지 않은 바다 섬에서 태어났으며 사십, 오십이 되도록 벼슬길에 오르지 못한 무현관(無顯官) 선령에다 이름이 없는 불공명(不功名) 자손일 뿐이며 대략 30년 전에 道를 알게 되고 약 15년 전에 중화경을 접하게 되어 지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四五世無顯官先靈生儒學死學生
二三十不功名子孫入書房出碩士
1960년에 인천에서 멀지 않은 바다 섬에서 태어났으며 사십, 오십이 되도록 벼슬길에 오르지 못한 무현관(無顯官) 선령에다 이름이 없는 불공명(不功名) 자손일 뿐이며 대략 30년 전에 道를 알게 되고 약 15년 전에 중화경을 접하게 되어 지금에 이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