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雜)문체로 엮은 조선의 국가대표 괴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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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4/15
Pages/Weight/Size 152*225*17mm
ISBN 9791172240615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거친 입담과 유머로 풀어낸
조선 괴짜 열전

김삿갓부터 김시습까지,
소용돌이 같은 정세 속에서
야인으로 살아간
11인의 천재 이야기!

숨 막히는 세상을 향한
통쾌한 야유!

고독한 천재에서 시 쓰는 하인까지
조선의 괴짜 11인이 맛깔나는 문체로 펼쳐내는
유쾌한 현실 비판


이 글은 조선을 대표하는 ‘별난 인물’에 대한 탐구를 풍부한 자료와 감상을 바탕으로 재미있고 솔직한 입담으로 펼치는 “썰”이다. 누구나 들어봤음직한 김삿갓부터 토정 이지함 선생의 일생, 학창 시절에 생육신으로 배웠던 김시습까지, 소용돌이 같은 정세 속에서 야인으로 살아가야 했던 천재들의 인생을 풀어내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이름도 생소한 하인 놈 시인과 역사 속에서 증발해 버린 화가 장승업, 도술의 지존 전우치와 조선 제일의 책벌레 김득신의 이야기까지 풍부한 자료와 재치 있는 작가의 입담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장을 넘기게 되는 역사인물 도서이다.

작가가 소개하는 괴짜 한 사람에게라도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인물의 삶에 공감하고, 영웅의 도래를 바라는 백성의 염원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약간은 거친 듯하고 지나치게 솔직한 작가의 입담에 깜짝 놀라면서도, 역사 속 인물의 궤적과 현실의 모습을 묘하게 배치하며 분석해 가는 작가의 현실 감각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작가의 경험에서 나오는 에피소드와 입말을 살린 생동감 있는 글을 읽어가며 여러 번 무릎을 ‘탁’ 치게 될 것이다. 괴짜들이 남긴 뛰어난 문장이나 그림, 시에 대한 풍부한 해설은 덤으로 얻게 되는 즐거움이다.
Author
김성기
20여 년간의 공직 생활 내내 우리 역사, 그중에서도 조선시대의 사회상 또는 생활상 엿보기에 집착하다가, 남들보다 이르게 ‘철밥통’을 걷어차고 나온 뒤 역사서 저술에 몰두하는, 자칭 「짱, 역사 인물 스토커」 겸 「찐, 가려진 역사자취 추적자」이다.

모름지기 ‘재미없는 역사는 죄악!’이라는 발칙한 사고를 바탕에 깔고 역사 속의 흥미로운 인물들을 집요하게 쫓는 한편, 〈조선왕조실록〉에서 맛깔나는 이야기 소재들을 열심히 채취, 이를 ‘잡(雜)문체’로 버무려 세상에 내놓는 것을 새로운 소명(召命)으로 여기면서 저술 활동에 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전자책 〈조선엽기스캔들〉 1, 2편(이십일세기북스)과 그 증보판인 종이책 〈조선왕조실록 특종! 엽기스캔들〉(북랩)이 있다.
20여 년간의 공직 생활 내내 우리 역사, 그중에서도 조선시대의 사회상 또는 생활상 엿보기에 집착하다가, 남들보다 이르게 ‘철밥통’을 걷어차고 나온 뒤 역사서 저술에 몰두하는, 자칭 「짱, 역사 인물 스토커」 겸 「찐, 가려진 역사자취 추적자」이다.

모름지기 ‘재미없는 역사는 죄악!’이라는 발칙한 사고를 바탕에 깔고 역사 속의 흥미로운 인물들을 집요하게 쫓는 한편, 〈조선왕조실록〉에서 맛깔나는 이야기 소재들을 열심히 채취, 이를 ‘잡(雜)문체’로 버무려 세상에 내놓는 것을 새로운 소명(召命)으로 여기면서 저술 활동에 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전자책 〈조선엽기스캔들〉 1, 2편(이십일세기북스)과 그 증보판인 종이책 〈조선왕조실록 특종! 엽기스캔들〉(북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