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예회 날, 주인공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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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9/30
Pages/Weight/Size 227*306*9mm
ISBN 9791172174972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생텍쥐페리상 수상 작가 ‘캉탱 그레방’의 신작!
오늘은 학예회 무대에 오르는 날이에요!
네? 그런데 제가 주인공이 아니라 파도라고요?


어릴 적 가장 특별했던 순간을 생각해 보자면 단연 학예회다. 무대 위에서 요정이 되기도, 공주나 왕자가 되기도 했던 이 특별한 공연은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그리고 지금 여기, 의상이며 무대까지 아이들이 고사리손을 모아 준비한 멋진 연극 한 편이 상연된다.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학예회 날, 주인공은 아니지만〉을 펼쳐 보자.

이 멋진 연극에서 ‘자크’는 파도 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러나 자크는 비록 주인공이 되지 못했을지라도 모든 대사를 달달 외울 정도로 이 연극에 애정을 쏟는다.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가 아니라 온전히 이 순간을 즐기는 게 중요하니까. 그런 가운데 한창 이야기가 무르익을 무렵, 주인공 역할을 맡았던 기욤의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한다. 자크는 파도인 척 넘실거리며 조심스럽게 기욤의 곁으로 다가가는데… 우리의 자크는 정말로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생텍쥐페리상 수상자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스타 작가, 캉탱 그레방의 부드럽고 귀여운 그림체가 이 책의 따스함을 조금 더 극적으로 전해주고 있는 것만 같다. 정말로 우리 아이들의 일상에 ‘있을 법한’ 이야기를 통해 서로 돕고 이해하는 마음을 배워 본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아이들에게 학예회라는 특별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즐거움과 협력의 가치를 일깨워 줄 〈학예회 날, 주인공은 아니지만〉을 만나보자.

Author
캉탱 그레방,모드 드벨,김자연
1977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초상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 지냈다. 덕분에 지금도 인물이 매력적인 작품을 자주 발표하고 있다. 브뤼셀의 세인트 룩 연구소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1999년 첫 그림책을 출간한 후 지금까지 50권이 넘는 어린이책을 만들었다. 특히 고전과 옛이야기에 많은 그림을 그렸고 직접 이야기를 창작하기도 했다. 좋아하는 예술가로 레베카 도트르메르, 존 A. 로, 그리고 리즈베트 츠베르거를 손꼽는다. 딸들이 그린 그림으로 둘러싸인 작업실에 있을 때 가장 큰 영감을 받고, 자신만의 우주를 펼쳐 보일 수 있다고 전한다. 2000년에 『알파벳 이야기 Contes de l’alphabet』로 생텍쥐페리상을 수상했고, 여러 작품이 세 차례나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올해의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캉탱 그레방의 그림책은 한국을 비롯하여 독일, 덴마크, 미국, 벨기에, 영국, 캐나다, 프랑스, 헝가리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출간되었다.
1977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초상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 지냈다. 덕분에 지금도 인물이 매력적인 작품을 자주 발표하고 있다. 브뤼셀의 세인트 룩 연구소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1999년 첫 그림책을 출간한 후 지금까지 50권이 넘는 어린이책을 만들었다. 특히 고전과 옛이야기에 많은 그림을 그렸고 직접 이야기를 창작하기도 했다. 좋아하는 예술가로 레베카 도트르메르, 존 A. 로, 그리고 리즈베트 츠베르거를 손꼽는다. 딸들이 그린 그림으로 둘러싸인 작업실에 있을 때 가장 큰 영감을 받고, 자신만의 우주를 펼쳐 보일 수 있다고 전한다. 2000년에 『알파벳 이야기 Contes de l’alphabet』로 생텍쥐페리상을 수상했고, 여러 작품이 세 차례나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올해의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캉탱 그레방의 그림책은 한국을 비롯하여 독일, 덴마크, 미국, 벨기에, 영국, 캐나다, 프랑스, 헝가리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