탓하지 않는 육아 (큰글자도서)

발달장애를 넘어 '이해하기 힘든' 아이의 세계에 공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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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6/28
Pages/Weight/Size 200*295*10mm
ISBN 9791172173777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발달장애' 가능성이 있는 열두 아이의 케이스로 살펴보는 우리 아이 바로보기 안내서. 의학적 진단명을 기반으로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 고유의 흥미나 관심, 성격마저 '이 아이는 발달장애니까.'라고 탓하며 넘겨짚지는 말아야 한다. 진단명은 어디까지나 아이의 일부일 뿐 모든 것을 설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탓하지 않는 육아는』 문제 행동을 넘어 아이 고유의 개성을 이해하고 적절한 양육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Contents
프롤로그

[제1부] 부모의 이해 - 아이의 마음과 행동 이해하기

진찰할 때 중요한 것은?
마음과 행동을 알아가는 법
발달단계에 따른 행동 양상 살펴보기

영유아기(0~3세) - 2세 전부터 나타나는 증상
Case 1. 짜증을 심하게 부리는 해준이(20개월)- 짜증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보내는 SOS
Case 2. 잠을 자지도, 먹지도 않는 경훈이(25개월)- 수면을 방해하는 다양한 요인 찾기
칼럼 1. 수면 관리
Case 3.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승규(36개월)- 아이의 말에 주목하기
Case 4. 고집이 센 유리(40개월)- 하루도 쉴 틈이 없는 엄마의 고민

유아기(3~6세) - 첫 단체 생활에서 겪는 불안 요소
Case 5. 교실에 있기 힘들어하는 송이(46개월)- 아이의 시선으로 유치원 바라보기
Case 6. 툭하면 친구를 때리는 지혁이(54개월)- 아이의 진짜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연습
Case 7. 생활습관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미연이(6세)- 함께 연습하며 꾸준히 나아가기

취학기(6~7세) - 초등학교 선택은 신중하게
Case 8. 어느 학교에 가야 할지 고민인 태수(7세)- 긍정적인 '미래 시나리오'를 그리는 힘
Case 9. 수업 시간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진호(7세·초등학교 1학년)- 어느 부모든 늘 불안하고, 고민하고, 흔들린다

학령기(6~12세) 초등학교 생활의 3단계
Case 10. 수 계산이 힘든 민준이(9세·초등학교 3학년)- 기초가 되는 4가지 힘 키우기
Case 11. 학교 가기를 싫어하는 재영이(11세·초등학교 5학년)- 아이의 속마음 알아차리기
칼럼 2. 지나친 개입
Case 12. 대인관계 형성을 어려워하는 유은이(12세·초등학교 6학년)- 솔직하고 정의감이 강한 아이
BONUS. 사춘기(12~17세), 부모와의 적당한 거리가 중요한 시기

[제2부] 의료의 역할 - '진단명'을 넘어 아이에게 다가가기

발달에 대한 진단은 어떻게 내릴까?
1 아이의 발달 진단하기
- 발달장애란?
- 증상의 강약·변화·동시 발현
- 발달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2 가족 진단하기
- 부모의 성장 환경
- 가족이 현재 의사에게 확인해주길 바라는 점을 헤아리기
- 부모와 아이가 마주함으로써 고민을 풀어가는 가족의 이야기
3 종합하고 안내하기
- 아이 생활의 질을 끌어올리는 계획
- '일단 지켜봅시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진단'에 대하여
시간을 두고 아이를 관찰하는 이유
'진단명' 붙이기의 긍정적·부정적인 측면
진단명을 넘어 아이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우리 아이의 풍부한 세계를 함께 즐기기

에필로그
Author
다나카 야스오
일본에서 '마음과 성장 클리닉 무스비메' 원장을 맡고 있다. 홋카이도대학 명예교수이며 아동 정신과 의사이자 임상 심리사이다. 1983년 돗쿄의과대학(獨協醫科大學) 의학부 졸업 후, 아사히카와의과대학(旭川?科大?) 정신과 신경과, 동병원 외래의장, 홋카이도대학(北海道大?) 대학원 교육학 연구원 교수, 부속 아동발달 임상연구센터 교수 등을 거쳤다. 발달장애 특성을 가진 아동과 그 가족, 관계자가 서로 연계, 지지, 인정하는 것을 중시하는 치료·지원으로 많은 사람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일본에서 '마음과 성장 클리닉 무스비메' 원장을 맡고 있다. 홋카이도대학 명예교수이며 아동 정신과 의사이자 임상 심리사이다. 1983년 돗쿄의과대학(獨協醫科大學) 의학부 졸업 후, 아사히카와의과대학(旭川?科大?) 정신과 신경과, 동병원 외래의장, 홋카이도대학(北海道大?) 대학원 교육학 연구원 교수, 부속 아동발달 임상연구센터 교수 등을 거쳤다. 발달장애 특성을 가진 아동과 그 가족, 관계자가 서로 연계, 지지, 인정하는 것을 중시하는 치료·지원으로 많은 사람의 지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