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바다 생물들이 아파하고 있어요!
쓰레기가 넘쳐나는 바다에서 새로운 집을 찾는 소라게의 여정
파도가 일렁이는 드넓은 바닷가에 아침이 찾아왔어요. 이제 막 잠에서 깬 소라게도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어라? 집이 너무 비좁아졌어요! 이렇게 비좁은 집에서는 더 이상 살 수 없었지요. 우리가 신발을 신는 것처럼 소라게는 집이 필요해요. 소라게는 딱 맞는 집을 찾아 나섰어요. 이리저리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어디에도 딱 맞는 집은 없었어요. 소라게를 지켜주는 집이 없으면 금방 갈매기의 먹잇감이 되어버릴 텐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때, 저 멀리서 반짝반짝 빛나는 깡통을 발견했어요. 소라게는 집을 벗어 던지고 깡통에 들어갔지요. 그런데 좀 덜컹거리고 달그락거려요. 냄새나는 깡통에 끼어 있게 된 가여운 소라게는 과연 딱 맞는 새로운 집을 찾을 수 있을까요?
새로운 집을 찾는 소라게의 여정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환경 그림책입니다. 소라껍데기보다 쓰레기가 더욱 넘쳐나는 바닷가의 모습을 통해 바다 쓰레기의 심각성을 일깨워줍니다.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합니다.
Author
릴리 머레이,샘 콜드웰,신대리라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15년 넘게 작가와 편집자로 일했어요. 산책, 새 관찰, 자연사 박물관 여행과 새로운 공룡 발견을 다룬 책 읽기를 즐깁니다. 자칭 화석 사냥꾼이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는 걸 좋아하지만 아이들 없이 혼자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한답니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15년 넘게 작가와 편집자로 일했어요. 산책, 새 관찰, 자연사 박물관 여행과 새로운 공룡 발견을 다룬 책 읽기를 즐깁니다. 자칭 화석 사냥꾼이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는 걸 좋아하지만 아이들 없이 혼자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