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과 말하면 왜 기분이 좋아질까?
마음이 열리는 말투부터 일이 잘되는 말투까지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의 50가지 비밀
우리 주변에는 유난히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들이 있다. 대화를 나누면 기분이 좋아지고, 함께 일하면 일이 더 잘 풀리는 것 같다. 언제 어디서나 호감을 주고, 업무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사람의 비결은 무엇일까? 또 왜 같은 말도 다르게 들릴 때가 있을까? 해답은 바로 말투에 있다.
호감 가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감정을 읽고 그에 공감하는 긍정적인 말투로 대한다. 직장 혹은 친구들과의 대화 중 이런 경험을 해 본 적 있을 것이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라는 말 한마디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힘이 솟아났던 기억 말이다. “덕분에 일이 잘 풀렸어요,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다음에도 잘하고 싶다는 다짐이 생기기도 한다. 구세군 사관, 진로 강사, 학부모 코치, 인성 교육 전문가인 저자는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우리의 고민은 대부분 인간관계에서 생기고, 이 관계는 말투가 좌우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말투가 타인과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이를 심리학, 사회학, 뇌과학 연구와 구체적인 사례로 뒷받침한다. 이 책은 저자가 다양한 대화의 순간을 직접 관찰하고 연구한 끝에 발견한 호감 가는 사람의 비밀을 담고 있다.
책은 다섯 개의 장으로 호감 가는 말투를 따듯하고 부드럽게 풀어낸다. 1장에서는 상대를 긴장시키는 불편한 말투를 지양하는 법을, 2장에서는 만나면 기분 좋은 편안한 말투를, 3장에서는 마음을 끌어당기는 다정한 말투를, 4장에서는 일이 쉬워지는 똑똑한 말투를, 5장에서는 자존감이 올라가는 건강한 말투를 말한다.
누구나 호감 가는 말투를 배울 수 있다. 말투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상대를 배려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려는 태도가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빈정거림이나 신경질적인 톤을 배제하고 상대방이 자신을 가치 있게 느낄 수 있도록 말해 보자. “너는 왜 이렇게 못 해?”라는 말 대신 “여유만 조금 생기면 더 잘할 수 있을 거야”처럼 격려를 담아 말하는 것이다. 무심코 사용했던 비호감형 말투 대신 상대방과의 관계를 더 돈독하게 만들 방법을 배워 보자. 책에서 말하는 말투의 비밀을 하루에 하나씩만 실천해 간다면 호감 가는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은 물론 관계와 인생이 풀리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모든 결과는 말투에 달려 있다
1장 상대가 긴장하는 불편한 말투
한국인의 짜증 내는 말버릇 1위, 아니!
수동 공격의 날카로운 화법, 왜 예민하게 들어?
기억을 왜곡하는 무시, 관계를 왜곡하는 가스라이팅
의외로 권위를 떨어뜨리는 화법, 명령조
주변 사람들이 멀어졌던 이유, 푸념도 습관이다
언제든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은 정말 안 된다
망했다고 말하면 좌절에서 헤어나올 수 없다
부럽다고 하지 말고 나도 하겠다고 말하라
재미없다고 할수록 삶이 피로해진다
말 한마디로 불안을 다스리거나, 불안에 휘둘리거나
2장 만나면 기분 좋은 편안한 말투
7초 안에 결정되는 첫인상의 비밀
내가 말한 내용보다 내 말투를 기억한다
상대를 지목해서 구체적으로 칭찬하라
감사할 때는 진심, 구체성, 타이밍을 생각해라
긍정적인 말은 용기의 눈물을 흘리게 한다
공감해 주면 인정받는다고 느낀다
농담을 잘할 줄 아는 사람은 여유로워 보인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부르면 그가 내게 와서 꽃이 된다
리액션만 잘해도 대화의 절반은 성공이다
말을 빼앗지만 않아도 저절로 호감이 생긴다
3장 마음을 끌어당기는 다정한 말투
모두가 이기는 말하기 방법
대화의 방향을 잃어버리지 않는 법
상대방이 이해받았다고 느끼도록 말하라
존댓말은 품격 있게, 반말은 배려 있게
감정이 격해질 때는 ‘네가’보다 ‘내가’를 써라
15초만 기다리면 화가 사라진다
사과를 할 때는 구체적인 이유와 반성을 말할 것
상대방이 인정받았다고 느끼도록 말하라
간단한 맞장구에도 영혼을 담아라
‘부탁드립니다’를 붙이면 거절할 일도 들어준다
4장 일이 쉬워지는 똑똑한 말투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해도가 30% 증가한다
구구절절 말해도 머리에 남는 건 단어 일곱 개가 전부다
‘해라’보다 강한 ‘해 주세요’
좋은 것은 ‘어떻게’ 좋은지 구체적으로 알려 줘라
말하는 대로 행동하고 행동하는 대로 말하라
말에도 ‘골든 타임’이 있다
마이클 조던은 어떻게 NBA 정상에 오를 수 있었을까
남을 설득하고 싶다면 근거와 맥락을 준비하라
밋밋한 대화에는 스토리텔링으로 양념을 더하라
‘Yes’보다 중요한 ‘No’의 힘
5장 자존감이 올라가는 건강한 말투
자존감이 떨어질 때 꼭 해야 할 말, 나는 할 수 있어
가능하다고 말할수록 가능성이 올라간다
그다음을 기대하게 하는 말, 기회는 충분히 많아
힘들 때 나를 살리는 말, 곧 나의 날이 온다
감사를 주고받을수록 힘이 더 커진다
나를 더 강하게 하는 말, 나는 매일 더 나아진다
용기를 북돋는 말에 사람이 따른다
실수를 기회로, 기회를 성장으로 바꾸는 말
비교하게 될 때는 기준을 나에게 맞춰라
인생이 여유로워지는 말, 해 볼 만큼 해 보자
Author
박근일
숭실대학교 기독교학 석사,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 박사 출신으로, 국제대학교와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에서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진로 강사, 학부모 코치, 인성 교육 전문가로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 기관을 순회하며 인성 교육을 하고 있다. 그리고 구세군 사관으로서 영혼을 풍요롭게 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주부부터 중장년,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사람들이 겪는 인간관계 문제들을 경험하며 심리학, 사회학, 뇌과학 등을 연구하여 그 해결책을 찾고 적용했다. 그 결과 소통과 불통의 결정적 요인은 내용을 전하는 말투라는 점을 깨달았다. 아무리 상대에게 원하는 반응과 대답을 얻기 위해 공부해도 말투를 바꾸지 않으면 소용이 없었다. 말투는 기술이 아니라 태도이기 때문이다. 이후 자신과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긍정 소통법을 연구하고 교육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기독교학 석사,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 박사 출신으로, 국제대학교와 구세군사관대학원대학교에서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진로 강사, 학부모 코치, 인성 교육 전문가로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 기관을 순회하며 인성 교육을 하고 있다. 그리고 구세군 사관으로서 영혼을 풍요롭게 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주부부터 중장년,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사람들이 겪는 인간관계 문제들을 경험하며 심리학, 사회학, 뇌과학 등을 연구하여 그 해결책을 찾고 적용했다. 그 결과 소통과 불통의 결정적 요인은 내용을 전하는 말투라는 점을 깨달았다. 아무리 상대에게 원하는 반응과 대답을 얻기 위해 공부해도 말투를 바꾸지 않으면 소용이 없었다. 말투는 기술이 아니라 태도이기 때문이다. 이후 자신과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긍정 소통법을 연구하고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