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대를 위한 우주 시대 이야기

우주를 아는 만큼 삶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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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4/05
Pages/Weight/Size 142*205*20mm
ISBN 9791171530083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Description
창조적인 삶을 위한 우주 이야기
- 우주 시대에 꼭 알아야 할 우주에 대한 통합적 지식과 지혜


이 책은 우주 개발 역사, 우주여행, SF 영화, 우주군, 빅뱅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우주 시대에 꼭 알아야 할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청소년 눈높이에서 쉽게 알려 준다. 청소년들은 우주와 관련한 다채로운 영역에서 상상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우주에 대한 통합적 지식과 지혜를 배울 수 있다. 달의 소유권이 최초로 달에 착륙한 미국에 있는지, 우주비행사들은 어떤 미신을 믿는지, SF 영화에는 어떤 동아시아의 지혜가 담겨 있는지, 우주 망원경이 어떻게 과거를 볼 수 있는지 같은 우주와 관련한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함께 담았다.

이 책은 2020년대에 본격적으로 코페르니쿠스의 혁명에 버금가는 ‘우주 과학의 혁명’을 통해 우주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나라는 2023년 5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우주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으로 미국 · 러시아 · 유럽연합 · 중국 · 인도 · 일본에 이어 7대 우주 강국에 들어섰다고 말한다. 이런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앞으로 우주 시대를 이끌어 가거나 최소한 뒤처지지 않으려면 우주 산업, 우주 문화, 우주 과학, 우주 철학까지 두루 폭넓은 인식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우주 시대에는 우주를 아는 만큼 자신의 삶을 더 창조적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인류는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우주 시대에 살고 있지만 동시에 지구에서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는 인류세 위기가 겹친 시대를 살고 있다고 말한다. 대립적으로 보이는 두 현상의 공통점은 인간 중심주의에서 벗어나라는 가르침이라고 강조한다. 나아가 지금까지 인류는 과학 혁명을 통해 인간이 태어나고 살아가는 시공간을 규명해 왔지만, 우주 과학의 발전을 통해 우주의 진실을 더 정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우주의 대부분이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라는 사실에 주목한다면 인류가 전혀 상상하지 못한 세계가 발견될 수 있다는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기 바랍니다

1. ‘우주 시대’의 태동
인류사의 시원부터 신비의 근원
마침내 지구 밖으로 나간 인류
우주에서 2000년부터 살고 있는 사람들
* 〈별똥별〉 달의 소유권은 최초로 착륙한 미국에 있을까?
* 〈별똥별〉 우주비행사들이 믿는 ‘자동차 뒷바퀴 미신’

2. ‘뉴 스페이스’와 우주 경제
우주여행의 뉴 스페이스
우주 산업의 폭발적 성장과 우주 경제 개념
대한민국의 우주 개발 현주소
* 〈별똥별〉 ‘화성에 정착할 개척자’ 모집에 20만 명 몰려
* 〈별똥별〉 제4차 산업혁명과 우주 개발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3. SF 영화의 우주 상상력
우주 상상력의 상업화,〈스타워즈〉
잔혹한 외계 생명체,〈에이리언〉과 그 배후
미래 세대와의 따뜻한 소통,〈이티〉
* 〈별똥별〉 SF 영화에 녹아든 동아시아의 지혜
* 〈별똥별〉 ‘최악의 나쁜 기업’ 1위는 뉴 스페이스 기업?

4. 우주군의 등장과 패권 경쟁
지구인이 외계를 식민지로 개척한다면
외계의 침략에서 지구를 지켜야 할 때
‘우주군’ 이름으로 지구인끼리 싸운다면
* 〈별똥별〉 미국의 전략 방위 구상이 된 ‘스타워즈’

5. 현대 우주 과학의 혁명
지구에 흐르는 피의 강물과 과학의 힘
우주 대폭발과 별들의 생로병사
다중 우주와 외계 생명체
* 〈별똥별〉 과거를 볼 수 있는 우주 망원경
* 〈별똥별〉 과학 너머의 우주, 우주 문학의 상상력

6. 우주 철학과 인류 문명
우주에서 인간이란 무엇인가
암흑 물질·에너지와 인간 중심주의
인류 문명의 위기와 우주 철학
* 〈별똥별〉 ‘우주선 경제학’과 카우보이들
* 〈별똥별〉 캄캄한 우주와 철학의 빛

닫는 글: 우주 시대와 미래의 인간
Author
손석춘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며 학생운동을 했다. 1984년 신문기자로 들어가 2006년까지 언론민주화 운동을 벌였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기획실장과 ‘언론개혁시민연대’의 공동대표를 맡았다. 한겨레 여론매체부장과 논설위원을 지내며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언론개혁운동의 실천을 이론적으로 정리한 언론학 박사학위 논문 「한국 공론장의 구조변동」을 출간한 바 있다. 청년 시절 문학평론 「겨레의 진실과 표현의 과제」를 발표하며 문학의 길에 들어섰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라디오와 텔레비전 시사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2001년에 첫 장편소설 『아름다운 집』 발표부터 분단된 현대사를 배경으로 『유령의 사랑』, 『마흔아홉 통의 편지』, 『뉴리버티호의 항해』, 『코레예바의 눈물』, 『파란 구리반지』, 『디어 맑스』, 『100년 촛불』을 창작했다. 한국기자상, 한국언론상, 민주언론상, 통일언론상, 안종필자유언론상을 수상했다. 2005년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원장으로 일하면서 『주권혁명』을 집필했다.

손석춘씨는 언론인이다. 하지만 그는 언론인은 공정해야 한다는 기존의 통념에서 벗어난 시시비비가 확실한 언론인이다. 그래서 그는 편파적, 대안없는 비판가 라는 평을 듣기도 하고 수많은 공격을 받기도 한다. 반미, 친북을 우려하는 김추기경의 발언을 비판했다가 향군회의 극렬한 항의를 받기도 했었고, 노무현 정권에 대한 비판 칼럼도 서슴치 않아 언론의 전방위적 공격을 받기도 했다. 그의 책은 언론에 대한 그의 뚜렷한 사고관을 담아낸다. 그는 언론이 올바른 목소리가 아닌 자본에 휘둘린다고 지적한다. 그는 『신문읽기의 혁명』, 『부자신문, 가난한 독자』, 『어느 저널리스트의 죽음』 등의 저서를 통해 자신이 몸 담은 한국 언론에 대해 쉼없이 날카로운 비평을 해왔다. 그의 저서들은 저널리즘의 위기, 죽은 저널리즘을 살려내는 일에 대하여 모두 한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있다. 언론의 현장에서 진실과 공정한 보도가 도외시되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되짚으며 현재 언론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하는 그의 이야기는 옳고 그름이 확실한 그의 의견만큼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한겨레와 블로그 ‘손석춘의 새로운 사회’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쓰고 있으며, 사단법인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원장을 역임했다. 2010년에는 복지국가와진보대통합을위한시민회의 창립 공동대표를 맡았고, 현재 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그대 무엇을 위해 억척같이 살고 있는가』를 출간했다.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며 학생운동을 했다. 1984년 신문기자로 들어가 2006년까지 언론민주화 운동을 벌였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기획실장과 ‘언론개혁시민연대’의 공동대표를 맡았다. 한겨레 여론매체부장과 논설위원을 지내며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언론개혁운동의 실천을 이론적으로 정리한 언론학 박사학위 논문 「한국 공론장의 구조변동」을 출간한 바 있다. 청년 시절 문학평론 「겨레의 진실과 표현의 과제」를 발표하며 문학의 길에 들어섰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라디오와 텔레비전 시사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2001년에 첫 장편소설 『아름다운 집』 발표부터 분단된 현대사를 배경으로 『유령의 사랑』, 『마흔아홉 통의 편지』, 『뉴리버티호의 항해』, 『코레예바의 눈물』, 『파란 구리반지』, 『디어 맑스』, 『100년 촛불』을 창작했다. 한국기자상, 한국언론상, 민주언론상, 통일언론상, 안종필자유언론상을 수상했다. 2005년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원장으로 일하면서 『주권혁명』을 집필했다.

손석춘씨는 언론인이다. 하지만 그는 언론인은 공정해야 한다는 기존의 통념에서 벗어난 시시비비가 확실한 언론인이다. 그래서 그는 편파적, 대안없는 비판가 라는 평을 듣기도 하고 수많은 공격을 받기도 한다. 반미, 친북을 우려하는 김추기경의 발언을 비판했다가 향군회의 극렬한 항의를 받기도 했었고, 노무현 정권에 대한 비판 칼럼도 서슴치 않아 언론의 전방위적 공격을 받기도 했다. 그의 책은 언론에 대한 그의 뚜렷한 사고관을 담아낸다. 그는 언론이 올바른 목소리가 아닌 자본에 휘둘린다고 지적한다. 그는 『신문읽기의 혁명』, 『부자신문, 가난한 독자』, 『어느 저널리스트의 죽음』 등의 저서를 통해 자신이 몸 담은 한국 언론에 대해 쉼없이 날카로운 비평을 해왔다. 그의 저서들은 저널리즘의 위기, 죽은 저널리즘을 살려내는 일에 대하여 모두 한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있다. 언론의 현장에서 진실과 공정한 보도가 도외시되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되짚으며 현재 언론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하는 그의 이야기는 옳고 그름이 확실한 그의 의견만큼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한겨레와 블로그 ‘손석춘의 새로운 사회’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쓰고 있으며, 사단법인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원장을 역임했다. 2010년에는 복지국가와진보대통합을위한시민회의 창립 공동대표를 맡았고, 현재 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그대 무엇을 위해 억척같이 살고 있는가』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