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대를 위한 녹색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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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1/13
Pages/Weight/Size 142*205*20mm
ISBN 9791171530021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아홉 가지 주제를 통해 살펴본 우리가 꿈꾸는 녹색 미래

이 책은 생태계, 인류세, 생물 다양성, 기후 위기, 재생 에너지, 과학 기술, 녹색 도시, 식량 위기, 생태 문명 등 아홉 가지 주제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녹색 미래에 대해 청소년 눈높이에서 쉽게 알려 준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생태계 파괴의 위험 신호를 살펴보면서 원인을 파악하고, 탄소 중립과 생태계 회복을 위한 대안을 모색해 볼 수 있다.

이 책은 생물 다양성이 파괴되면서 수많은 생물이 멸종해 가고 있으며, 지구 생태계가 위기에 처했다고 말한다. 질병과 식량 부족, 생태계 파괴의 요인은 우리 인간의 탐욕이 불러왔다고 지적한다. 오늘날 위기에 처한 지구는 결국 우리 인간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수많은 동식물이 생태계 안에 우열 없이 어우러지는데, 이러한 생태계의 그물망이 건강하게 유지될 때 그 안에 사는 사람도 건강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다양한 생물 종이 서로 돕는 생태계는 우리 인간 사회가 지향해야 할 모습이라고 강조한다. 성별과 나이, 정치와 종교를 차별하지 않는 사회, 나아가 문화, 인종, 학력을 구별하지 않고 다양한 문화와 개성을 존중하는 ‘생태 사회’를 만들자고 말한다.

나아가 생태계의 다양성을 보전하는 녹색이 일상인 삶을 살아야만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려는 것은 친환경이 옳기 때문만이 아니라 바로 인류의 생존 때문이라고 말한다. 실천과 연대를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순환하는 생태계, 개성을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생태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Contents
머리말: 녹색이 일상인 삶을 위해

1부. 자연은 우리의 친구

1. 자연 생태계의 원리
약육강식은 없다
자연을 지배하는 공생 관계
지렁이는 행복하다
차이와 다름이 유지하는 생태계

2. 인류세의 등장
인간이 만들어 낸 재앙
지금은 인류세
다양성 상실이 불러온 위기
기후 위기는 생존의 문제

3. 갈 곳 잃은 자연의 생명들
봄, 화려한 생명의 계절
꿀벌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잃어버린 갯벌 풍경
생물 다양성을 지키자
자연이 가져다주는 행복

2부. 지구가 위험해요

4. 뜨거운 지구
빙하가 사라진다면
영화 속 재난이 현실로
가난한 사람에게 먼저 찾아온 재난
이제는 미래를 생각할 때

5. 재생 에너지의 미래
화석 연료 위에 세워진 현대 문명
착한 발전소 만들기
핵이라는 치명적인 에너지
대안 에너지를 모색하는 사람들

6. 기후 위기 시대의 과학 기술 사용법
기술이 바꿔 놓은 우리의 일상
과학 기술은 만능이 아니다
생명 공학의 윤리성
‘개선’이 필요한 생명은 없다
지구를 위한 기술

3부. 우리가 꿈꾸는 녹색 미래

7. 녹색으로 거듭나는 도시
‘사람의 얼굴’을 잃은 도시
도시와 소비
흙과 가까워지기
자동차 없는 도시 상상하기
미래 세대와 소통하는 도시

8. 눈앞에 다가온 식량 위기
400년 만에 찾아온 가뭄
석유로 키우는 먹거리
가축의 비극, 농산물의 위기
내 땅에서 자급자족하는 세상으로

9. 새로운 생태 문명을 꿈꾸며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학교에서 배워야 할 것
자연을 희생한 대가
미래 세대가 이끌 변화
Author
박병상
도시와 생태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 헤매는 고집불통의 서생. 군 생활을 빼고는 태어나 한 번도 인천을 떠나지 않고 ‘환경운동을 하는 생물학자’다. 1976년 인하대학교에 생물학과에 입학해 학부와 석사와 박사 과정을 1988년까지 마치고, 가톨릭대학교 환경사회학 석사 과정에 입학했으나 졸업하지는 못했다. 그동안 생태적 시각으로 여러 대학에서 ‘환경과 인간’이라는 주제로 강의했고, 현재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 소장이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이야기』 『동물인문학』 『탐욕의 울타리』 『파우스트의 선택』 『내일을 거세하는 생명공학』 『우리 동물 이야기』 『참여로 여는 생태공동체』 『녹색의 상상력』 『이것은 사라질 생명의 목록이 아니다』 등을 썼고, 다수의 공동 저서가 있다.
도시와 생태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 헤매는 고집불통의 서생. 군 생활을 빼고는 태어나 한 번도 인천을 떠나지 않고 ‘환경운동을 하는 생물학자’다. 1976년 인하대학교에 생물학과에 입학해 학부와 석사와 박사 과정을 1988년까지 마치고, 가톨릭대학교 환경사회학 석사 과정에 입학했으나 졸업하지는 못했다. 그동안 생태적 시각으로 여러 대학에서 ‘환경과 인간’이라는 주제로 강의했고, 현재 인천도시생태·환경연구소 소장이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이야기』 『동물인문학』 『탐욕의 울타리』 『파우스트의 선택』 『내일을 거세하는 생명공학』 『우리 동물 이야기』 『참여로 여는 생태공동체』 『녹색의 상상력』 『이것은 사라질 생명의 목록이 아니다』 등을 썼고, 다수의 공동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