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날개 오리 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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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714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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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10/31
Pages/Weight/Size 168*222*10mm
ISBN 9791171470914
Categories 어린이 > 1-2학년
Description
세상에 없던 날갯짓, 외날개 오리 쿤다의 특별한 여정!
다름을 날개 삼아 세상에 도전하는 어린이를 위한 감동 동화!


우리는 종종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돈, 권력, 학벌, 지위, 외모… 겉으로 드러나는 것을 더욱 중시하고 좇는 현실 속에서 늘 갈증을 느끼죠.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자기 자신을 알아가며 성장하는 기쁨을 누리지 못하게 합니다. 내가 어떤 모습이어도 당당하게 행복할 수는 없을까요?

《외날개 오리 쿤다》는 남다른 몸으로 태어난 아기 오리 쿤다가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며 성장해 가는 아름다운 여정을 그린 창작 동화입니다. 다양한 작품으로 독자의 마음을 드나드는 이경혜 작가는 ‘미운 오리 새끼’의 고전적 주제를 재해석해 새로운 감동과 가슴 따뜻한 울림을 전합니다.

자식 자랑을 좋아해 ‘자랑댁’으로 불리는 오리 한 마리가 숲속 연못가에 삽니다. 지금까지 낳은 서른아홉 개 알에서 모두 건강한 새끼들이 태어났기에 자랑댁은 새로 태어날 아기들도 마찬가지일 거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중 마지막으로 태어난 새끼 오리 쿤다는 날개가 하나밖에 없습니다. 체면이 깎일까 두려워 자랑댁은 쿤다를 몰래 숨겨 키웁니다. 가족에게 쿤다의 존재는 짐일 뿐일까요.

이 책은 쿤다가 자신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자신의 강점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냅니다. 특히 쿤다는 장애로 인해 슬픔과 좌절 등을 경험하지만, 이를 통해 더욱 강해지고 자신만의 힘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어린이들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며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겁니다.
Contents
자랑쟁이 오리
얼른 알을 깨고 나오렴
날개가 하나뿐인 오리라니!
엄마와 함께 밤마다
얼른 내 꼬리를 물어!
이렇게 태어난 건 내 잘못이 아니야
나는 이제 내가 부끄럽지 않으니까
Author
이경혜,한지아
진주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했고,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부문에 「과거순례」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01년 「마지막 박쥐 공주 미가야」로 어린이 단행본 부문 한국백상출판문화상을 받았다. 같은 해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로 SBS 미디어 대상 그림책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그림책부터 소설까지 다양한 글을 쓰며, 불어와 영어로 된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이야기란 어떤 영혼이 작가의 몸을 통로로 삼아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믿으며 글을 쓴다.

『새를 사랑한 새장』, 『행복한 학교』, 『구렁덩덩 새 선비』, 『이래서 그렇대요』, 『용감한 리나』, 『사도 사우루스』, 『유명이와 무명이』, 『귀신 친구 하나 사귈래요?』,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그들이 떨어뜨린 것』 등을 썼다. 그 밖에 『심청이 무슨 효녀야?』, 『바보같이 잠만 자는 공주라니!』 등의 패러디 동화책을 썼고, 『가벼운 공주』, 『무릎딱지』, 『공룡 사진첩』 등을 번역했다.

“어렸을 때 몹시 외로웠던 탓에 책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책이 아니었다면 괴상한 사람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책의 은혜를 많이 입은 덕분에 은혜를 갚는 마음, 빚을 갚는 마음으로 글도 쓰고, 그림책 번역도 하고 있습니다. 책 말고도 바다를 포함한 모든 물, 고양이를 포함한 모든 동물, 산신령을 포함한 모든 신, 만년필을 포함한 모든 문구류를 좋아합니다.”
진주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했고,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 부문에 「과거순례」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01년 「마지막 박쥐 공주 미가야」로 어린이 단행본 부문 한국백상출판문화상을 받았다. 같은 해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로 SBS 미디어 대상 그림책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그림책부터 소설까지 다양한 글을 쓰며, 불어와 영어로 된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이야기란 어떤 영혼이 작가의 몸을 통로로 삼아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믿으며 글을 쓴다.

『새를 사랑한 새장』, 『행복한 학교』, 『구렁덩덩 새 선비』, 『이래서 그렇대요』, 『용감한 리나』, 『사도 사우루스』, 『유명이와 무명이』, 『귀신 친구 하나 사귈래요?』,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그들이 떨어뜨린 것』 등을 썼다. 그 밖에 『심청이 무슨 효녀야?』, 『바보같이 잠만 자는 공주라니!』 등의 패러디 동화책을 썼고, 『가벼운 공주』, 『무릎딱지』, 『공룡 사진첩』 등을 번역했다.

“어렸을 때 몹시 외로웠던 탓에 책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책이 아니었다면 괴상한 사람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책의 은혜를 많이 입은 덕분에 은혜를 갚는 마음, 빚을 갚는 마음으로 글도 쓰고, 그림책 번역도 하고 있습니다. 책 말고도 바다를 포함한 모든 물, 고양이를 포함한 모든 동물, 산신령을 포함한 모든 신, 만년필을 포함한 모든 문구류를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