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시간을 넘나들 수 있다면 누구를 만나 무엇을 할까?
타임머신 타고 세상이 시작된 곳으로 가다!
불을 발견한 최초의 인간, ‘태양왕’으로 알려진 루이 14세, 로마 대표 영웅 카이사르……. 만약 시간을 넘나들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언제 어디로 떠나 누구를 만나고 싶나요? 책은 타임머신과 같아요. 시간을 거꾸로 돌리거나 빨리 감아 과거나 미래로 시간 여행을 가능하게 하니까요. 『타임머신 타고 도착한 곳은 어디일까?』는 선사 시대부터 고대 로마를 거쳐 미래까지, 시대별 프랑스의 역사적 현장을 오밀조밀 재미있는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책은 페이지마다 새로운 놀라움을 숨겨 놓은 팝업북처럼 시대별 프랑스의 이야기를 펼쳐 보입니다. 그림 속에는 그 시대와 사회를 살았던 사람들에 관한 다양하고 풍요로운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우리 이웃의 모습을 고스란히 닮은, 의인화된 동물들이 모래시계 타임머신을 타고 선사 시대부터 고대 이집트, 고대 로마, 중세, 르네상스, 산업 혁명 시대까지 수 세기에 걸친 시간 여행을 떠납니다. 클레오파트라, 카이사르, 미켈란젤로 등 시대마다 그 시대를 이끈 유명 인물들을 만나며 무엇을 먹고 입고 즐겼는지 당시의 문화와 관습, 이데올로기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독창적이고 기발한 컷 구성과 간단하고 유쾌한 장면 해설로 프랑스의 오랜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보여 줍니다. 친근한 이웃들과 함께 흥미롭고 독특한 시간 여행을 즐기다 보면 독자는 프랑스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사람과 세상, 세계를 더 넓은 눈으로 바라보게 될 겁니다.
Author
엘렌 라세르,질 보노토,조선혜
《훌륭한 이웃》, 《나의 고양이는 이포크리트》, 《엄마가 내 나이였을 때, 그들이 내 나이였을 때》 등을 썼다. 파리에 살고 있습니다.
《훌륭한 이웃》, 《나의 고양이는 이포크리트》, 《엄마가 내 나이였을 때, 그들이 내 나이였을 때》 등을 썼다. 파리에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