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늙을까, 왜 병들까, 왜 죽을까

내 안의 세포 37조 개에서 발견한 노화, 질병 그리고 죽음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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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9/02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91171177653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내 안의 세포 37조 개에서 발견한 노화, 질병 그리고 죽음의 비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서른여덟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왜 늙을까, 왜 병들까, 왜 죽을까』는 모든 생명의 토대인 ‘세포’를 중심으로, 세포의 작동원리부터 생로병사, 정밀 의료, 바이오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서울대 생명과학부 이현숙 교수가 30여 년간 연구한 우리 몸속 비밀을 알기 쉽게 담아낸 책이다. 이현숙 교수는 분자생물학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자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케임브리지 의과학 분자생물학연구소의 첫 한국인으로, 암세포의 특징인 유전체 불안정성의 비밀을 풀기 위해 유방암 억제인자 BRCA2의 분자 기능을 밝혀 암 발병 원인을 규명하는 데 쾌거를 이룬 생명과학자다. 그의 첫 대중서인 이 책은 “인간은 왜 늙고 병들고 죽는가”라는 심오한 질문을 세포의 탄생부터 소멸에 이르는 여정을 통해 알기 쉽게 톺아본다. 나아가 ‘세포’라는 렌즈로 자연의 이치를 새롭게 재인식시키면서 우리가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확장시킨다.
Contents
이 책을 읽기 전에 학문의 분류
주요 키워드
들어가는 글 세포의 여정을 통해 배우는 인문학적 상상력

1부 우리는 왜 늙고 병드는가

우리 몸을 지배하는 세포의 발견
나이 들수록 병에 잘 걸리는 이유
세포의 대사로 재정의하는 생명 현상
Q/A 묻고 답하기

2부 인간은 오래 살면 반드시 암에 걸린다

인류 역사와 함께한 암의 역사
현대 과학이 풀어낸 암의 비밀
암세포가 탄생하는 최초의 사건들
암을 만드는 유전자, 암을 막는 유전자
Q/A 묻고 답하기

3부 생체 시계를 되돌리는 텔로미어로 살아남기

늙는다는 것의 진짜 의미
노화를 치료할 수 있을까
텔로미어로 연장하는 건강 수명
Q/A 묻고 답하기

4부 암을 다스리는 유전자의 재발견

유전체 빅데이터로 만든 정밀 의학의 신세계
일대일 맞춤형 암치료의 탄생
생명과학, 인공지능의 날개를 달다
Q/A 묻고 답하기

나가는 글 닫힌 세계와 열린 세계 사이, 과학의 미래
주석
Author
이현숙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1986년 이화여자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케임브리지 대학교 분자의학연구소에서 유방암억제인자인 BRCA2의 분자 기능을 밝힌 연구로 1999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를 받은 직후 하버드 대학교와 시애틀워싱턴주립대학에서 박사후연구원을 거쳤다. 2002년에 이화여자대학교 분자생명과학부 조교수로 임용되었다가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기초 교육원 부원장, 자연과학대학 기획부학장 등을 역임했다. 분자생물학을 가르치면서 염색체불안정성, 암의 발생기작을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세포분열 조절기작과 염색체말단의 텔로미어의 구조유지기작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1986년 이화여자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케임브리지 대학교 분자의학연구소에서 유방암억제인자인 BRCA2의 분자 기능을 밝힌 연구로 1999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를 받은 직후 하버드 대학교와 시애틀워싱턴주립대학에서 박사후연구원을 거쳤다. 2002년에 이화여자대학교 분자생명과학부 조교수로 임용되었다가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기초 교육원 부원장, 자연과학대학 기획부학장 등을 역임했다. 분자생물학을 가르치면서 염색체불안정성, 암의 발생기작을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세포분열 조절기작과 염색체말단의 텔로미어의 구조유지기작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