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로 육신을 채우고 그릇으로 우리 마음을 채우나니
우리 겨레의 버팀목임이 분명하나 우리가 몰랐던 이천을 두루두루 살핀다.”
(강화 도슨트 김희정)
똑같은 볍씨로 농사를 지어도 이천 쌀밥과 타관의 쌀밥 맛이 다르다는 남다른 자부심은
으뜸 쌀 산지, 이천 사람들의 긍지다.
쌀이나 도자기뿐이랴, 이천은 시인 이건창과 월전 장우성 화백 등
빼어난 예술가들을 배출하기도 했다.
이천을 만나다
이중환의 『택리지』, 김정호의 『대동지지』, 뿌리깊은나무 『한국의 발견(전11권)』은 시대별로 전국을 발로 뛰며 우리의 땅과 사람, 문화를 기록한 인문지리지다. 기록되지 않는 것은 시간이 흐르면 사라진다. 특히 정규 교과에서 깊이 다루지 않는 1970~80년대 이후의 한국은 젊은 세대에게는 미지의 영역이나 다름없다. 그림이나 유물유적을 설명해 주는 것처럼 우리나라 곳곳의 역사와 문화, 그곳에 사는 사람과 땅에 대해 알려주는 ‘대한민국 도슨트’ 시리즈의 열여섯 번째로 『이천』이 출간되었다.
한국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깊이 있게 탐구한 김희정 작가의 신간, 『한국의 땅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 - 이천』은 이천이라는 도시의 역사, 문화, 사람들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이야기와 생생한 묘사를 통해 독자들을 이천의 매력 속으로 안내한다.
해남 산골에서 태어났다. 그곳에서 초등학생 때부터 일기를 쓴 이후 지금까지 매일 글을 쓰고 책을 읽는다. 20대를 서울에서 보냈다. 아무 연고 없는 이천으로 온 후 이천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 도예가, 마을 등을 인터뷰하고 취재했다. 그것을 이천시청에서 발행한 《이천소식》, 이천문화원에서 발간한 여러 책에 기고했다. 그 덕에 공저는 다수. 제15회 광명전국신인문학상(소설부문)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여전히 이천 관련 기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금은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원(동화작가),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해남 산골에서 태어났다. 그곳에서 초등학생 때부터 일기를 쓴 이후 지금까지 매일 글을 쓰고 책을 읽는다. 20대를 서울에서 보냈다. 아무 연고 없는 이천으로 온 후 이천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 도예가, 마을 등을 인터뷰하고 취재했다. 그것을 이천시청에서 발행한 《이천소식》, 이천문화원에서 발간한 여러 책에 기고했다. 그 덕에 공저는 다수. 제15회 광명전국신인문학상(소설부문)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여전히 이천 관련 기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금은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원(동화작가),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