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인 취미라는 점이 각광받아 젊은층에도 유행이 되고 있는 목공을 주제로 한 에세이로, 풍부한 장비와 실제 작업물 사진 그리고 기자 출신의 글솜씨가 잘 조화되어 있다. 저자 옥대환은 조선일보에 30여 년 몸담으며 스포츠기자로 일했다. 50살을 넘긴 직장생활 막바지에 목공에 ‘미쳤었고’, 직장 근처였던 청계천 공구상 거리를 점심마다 배회하며 장비를 사 모으기 시작했다. 이 책은 평생 문과로 살아온 이력과 대비되는 10년의 목공 경력 기록으로, 매력 있는 취미인 목공에 기웃거리는 사람들에게 나무와 톱의 세계로 푹 빠질 수 있게 한다.
Contents
서문
목공의 즐거움
시작하기
어디서 할까
재료 선택
나무 구입
책 3권
- ‘보존판 簡單木工作例 100’
- ‘하이브리드 목공’
- ‘짜맞춤, 그 견고함의 시작’
유튜브
헛 돈 쓰기
- 차체용 줄
- 손 타카와 조각도
- 턱 대패
- 서랍레일 지그
- 송풍기
- 칸자와 이다기리 K-202
- 앵글 클램프와 홀드다운 클램프
- 밴드 클램프와 깔깔이 바
- 벤치 쿠키
수공구
- 자
- 대패
- 톱
- 끌
- 망치
- 렌치 세트
- 그무개와 금긋기 칼
전동공구와 기계
- 전동 드릴
- 직쏘
- 샌딩기
- 원형 톱
- 트리머와 라우터
- 테이블 쏘
- 수압대패와 자동대패
- 밴드 쏘와 각도절단기
- 드릴 프레스와 목선반
- 컴프레셔와 드럼샌더, 각끌기
- 도미노
안전
소음과 먼지
만들기
- 작업대
- 목슨 바이스와 보조 작업대
- 도마
- 구조목 의자
- 도면 보고 따라하기
만드는 과정
- 평상형 침대
- 소파 좌탁
- TV장
- 오크 테이블
- 월넛 캐비넷
- 휴대폰 거치대
Author
옥대환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했다. 1986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축구기자를 오래 했다. 편집국 스포츠부장과 경영기획실 마케팅전략팀장, CS본부장을 지내고 2019년 퇴직했다. 직장 생활 막바지에 목공을 시작해 지금까지 계속 나무를 만지고 있다.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했다. 1986년 조선일보에 입사해 축구기자를 오래 했다. 편집국 스포츠부장과 경영기획실 마케팅전략팀장, CS본부장을 지내고 2019년 퇴직했다. 직장 생활 막바지에 목공을 시작해 지금까지 계속 나무를 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