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23.76
SKU
9791171173938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24 - Thu 05/30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1 - Thu 05/23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4/01/31
Pages/Weight/Size 125*188*20mm
ISBN 9791171173938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한반도의 중원, 쟁투의 땅에서도 여전히 맑은 물 포천(抱川)
고려 건국 이후 천 년 동안 소통의 큰길 위에 있던 곳,
이제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찾아가고 있다


사람의 흔적이 있는 곳, 세월의 연륜이 있는 곳,
그리고 새 단장 한 간결한 옷차림으로 뭇사람들의
발길을 기다리는 포천의 곳곳을 찾아다녔고 그중 스물다섯 곳을 골랐다.

산정호수와 백운계곡, 이동 포천 막걸리뿐만 아니라
울미마을 연꽃, 한탄강 꽃정원, 명성산 억새밭에서 꽃멍, 풀멍도 하고
화적연, 금수정, 채산사, 무란마을에서는 실학의 역사도 되새겨 보라.

포천, 이 넓은 땅에서 자랑할 만한 곳이 어디 그뿐일까.
짧게는 몇 년 길게는 천 년이 넘는 역사가 있었고
그 시간의 간극을 촘촘히 메우며 사는 사람들의 열정이 있었다.
모두가 포천을 다니며 나를 설레게 했던 충분한 이유였다.

포천은 거슬러 올라가면 고조선이 이후 기원전 108년경 한사군 시절에는 낙랑군이 있던 곳이었고, 고구려 광개토대왕과 장수왕 연간에는 ‘마홀’ 또는 ‘명지’로 불리다가 고려 초 ‘포주(抱州)로 개칭되고, 1413년 조선 태종 때 포천현이 된다. 한반도의 중원이자 산 높고, 물 맑은 고장으로 고려시대부터 대대로 살고 있는 토박이들도 많다고 한다. 이번에는 작가이자 싱어 송라이터인 포천 사람 이지상이 포천의 어제와 오늘을 알려주며 곳곳을 안내해 준다.
Contents
포천 지도
시작하며
포천의 짧은 역사 · 한반도의 중원, 쟁투의 땅에서도 여전히 맑은 물 포천

01 지동 산촌마을 천 년 은행나무 - 추억이란 고개를 넘어 천 년을 만나다
02 한탄강 하늘다리 - 짜릿하러 가자, 일상의 명령이다!
03 비둘기낭 폭포 - 환상의 공간에 마음을 담그고
04 포천 한탄강 꽃정원 - 칼의 반대말은 방패가 아니다, 꽃이다
05 평화나무농장 - 자연(自然)에서는 스스로 평화가 된다
06 포천 막걸리 - 술 익는 마을은 노을도 고와라
07 명산리 울미마을 연꽃 -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08 코버월드 화폐박물관 - 세상에나 이렇게 많은 종류의 돈이 있다니
09 포천5일장 - 추억의 5일장? 천만의 말씀
10 명성산 억새밭과 빨간 우체통 - 저녁 숲으로 보내는 편지
11 산정호수 - 궁예의 눈물이 고여 호수가 되고
12 화적연 - 화적연에서 빌다
13 금수정 - 금수정에서 만나는 사람들
13 포천성당 - 삶으로의 초대를 위하여
14 작은 책방 무아의 계절 - 초록으로 가는 길목, 연둣빛 시집
15 국립수목원 - 비밀정원에 돌아가 새가 되어 울며 노래하리
16 고모리 호수공원?김종삼 시비 - 남루해서 더 아름다웠던 그이
17 면암 최익현과 채산사 - 최익현의 마지막 상소
18 포천 아트밸리 - 화강암으로 빚어 놓은 거대한 예술 골짜기
19 길명리 양사언의 묘소 - 사언의 묵향 따라 역사 속으로 한걸음
20 무란마을 백동수 - 무사 백동수는 그 나무 아래 산다
21 오세철 풀피리 전수소 - 풀피리 불며 한탄강 산책
22 김광우 조각공원 - 경계에서 태어나 평화에 묻히다
23 포천 방어벙커?38선 휴게소 - 총보다 꽃, 간단한 명제
24 호국로와 영평 로드리게스 사격장 - 호국의 가장 유용한 도구는 무엇일까

참고 자료
포천 연표
Author
이지상
고단한 사람들의 일상에 희망의 언어를 들려주는 가수 겸 작곡가다. 경기도 포천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청년문예운동의 시기를 거쳐 노래마을의 음악감독, 민족음악인 협회 연주 분과장을 지냈고 여러 드라마·연극·독립영화 음악을 만들었다. 1998년 1집 《사람이 사는 마을》, 2000년 2집 《내 상한 마음의 무지개》, 2002년 3집 《위로하다. 위로받다》, 2006년 4집 《기억과 상상》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 시노래 운동 ‘나팔꽃’의 동인으로, 깊이 있는 메시지를 통해 삶의 좌표를 만들어가는 음악을 지향하고 있으며 성공회대학교에서 ‘노래로 보는 한국 사회’를 강의하고 있다.

누리집_ 사람이 사는 마을 www.poemsong.pe.kr
블로그_ 이지상의 발자국 http://blog.naver.com/chonchang

1991년 “통일은 됐어”“내가 그대를 처음 만난 날”작곡으로 음악 시작.
1998년 1집 “ 사람이 사는 마을
2000년 2집 “ 내 상한 마음의 무지개”
2002년 3집 “ 위로하다 위로받다”
2006년 4집 “ 기억과 상상”
2010년 철학 에세이 “ 이지상 사람을 노래하다”
2014년 성찰적 여행기 “ 스파시바 시베리아” 출간
전)에다가와 조선학교 지원모금 집행 위원장
전)조선학교와 함께하는 몽당연필 공동대표
현)협동조합 은평시민신문 이사장
현)희망래일 대륙학교 교장
현)인권연대 운영위원
시노래 운동 나팔꽃 동인. 성공회대 외래교수
고단한 사람들의 일상에 희망의 언어를 들려주는 가수 겸 작곡가다. 경기도 포천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청년문예운동의 시기를 거쳐 노래마을의 음악감독, 민족음악인 협회 연주 분과장을 지냈고 여러 드라마·연극·독립영화 음악을 만들었다. 1998년 1집 《사람이 사는 마을》, 2000년 2집 《내 상한 마음의 무지개》, 2002년 3집 《위로하다. 위로받다》, 2006년 4집 《기억과 상상》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 시노래 운동 ‘나팔꽃’의 동인으로, 깊이 있는 메시지를 통해 삶의 좌표를 만들어가는 음악을 지향하고 있으며 성공회대학교에서 ‘노래로 보는 한국 사회’를 강의하고 있다.

누리집_ 사람이 사는 마을 www.poemsong.pe.kr
블로그_ 이지상의 발자국 http://blog.naver.com/chonchang

1991년 “통일은 됐어”“내가 그대를 처음 만난 날”작곡으로 음악 시작.
1998년 1집 “ 사람이 사는 마을
2000년 2집 “ 내 상한 마음의 무지개”
2002년 3집 “ 위로하다 위로받다”
2006년 4집 “ 기억과 상상”
2010년 철학 에세이 “ 이지상 사람을 노래하다”
2014년 성찰적 여행기 “ 스파시바 시베리아” 출간
전)에다가와 조선학교 지원모금 집행 위원장
전)조선학교와 함께하는 몽당연필 공동대표
현)협동조합 은평시민신문 이사장
현)희망래일 대륙학교 교장
현)인권연대 운영위원
시노래 운동 나팔꽃 동인. 성공회대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