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그대로 한 사람이다. 그 인간을 좋고 나쁨, 높고 낮음 같은 질적 가치로 등분하고 폄하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그러나 우리 사회 곳곳에서 알게 모르게 차별 표현이 많이 쓰이고 있다. 차별의 대상은 나이와 성별, 직업과 장애 외에도 참으로 폭넓다. 빈약하고 둔감한 차별어가 축적될수록 사회는 끔찍해진다. 차별 없는 세상을 이루려면 우선 차별어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일상 속 무심코 사용하는 차별어를 살펴보고 그 의미와 사용 과정을 세심하게 풀어냄으로써 차별어의 대안을 찾고 올바른 언어생활을 하도록 돕는다.
01.세상에 제일 예쁜 사과는 없다
02.착각과 상상력
03.작은 것 하나도 소중하다
04.없앨 말과 고친 말
맺는말|우리에게 필요한 섬세한 인식력
Author
김미형
상명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과 교수이자,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교학부총장, 한국공공언어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상명대 국어문화원 원장, 국어문화원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30년 넘게 한국 언어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어 대명사』, 『생활의미론』, 『인지적 대조언어학의 방법론 연구』, 『한국어 정서법과 교열』, 『호모 링구아-인류를 만든 언어의 비밀』, 『한국어 어문규범의 길잡이』, 『우리말의 어제와 오늘』, 『사회언어학』 등 여러 권이 있다.
상명대학교 한국언어문화학과 교수이자,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교학부총장, 한국공공언어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상명대 국어문화원 원장, 국어문화원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30년 넘게 한국 언어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어 대명사』, 『생활의미론』, 『인지적 대조언어학의 방법론 연구』, 『한국어 정서법과 교열』, 『호모 링구아-인류를 만든 언어의 비밀』, 『한국어 어문규범의 길잡이』, 『우리말의 어제와 오늘』, 『사회언어학』 등 여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