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인터넷

지구를 살릴 세계 최초 동물 네트워크 개발기
$22.68
SKU
9791170872641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Wed 02/12 - Tue 02/18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Fri 02/7 - Tue 02/11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4/11/11
Pages/Weight/Size 140*210*30mm
ISBN 9791170872641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인류세에서 종간(interspecies) 시대로의 도약

지속 가능한 지구의 마지막 열쇠,
동물 인터넷의 시대가 시작된다!

지구 생태계에 파괴적인 영향을 끼치며 ‘여섯 번째 대멸종’을 자초한 인류는 전례 없는 생존의 위기를 맞닥뜨렸다. 기후 위기, 인류세, 생물 다양성 감소……. 행성 단위로 불거진 이 문제에 대해 저자 마르틴 비켈스키는 ‘우주를 이용한 동물 연구 국제 협력(International Cooperation for Animal Research Using Space)’의 약어인 이카루스(ICARUS) 프로젝트를 이끌며 지구를 공유하고 있는 동물들에게 이 위기를 헤쳐나갈 조언을 구하고자 한다.

이카루스 프로젝트는 그간 현장 중심적이었던 동물 연구를 근간부터 뒤흔들며 세계 최초 ‘동물 인터넷(The Internet of Animals, IoA)’을 구축했다. 전파천문학에 쓰이는 위성 기술을 이용해 동물에게 단 ‘이카루스 인식표’로부터 동물의 행동은 물론 온도, 습도, 고도, 기압 등의 환경 정보까지 모두 수신해 이를 거대한 서버로 관리한다. 사물들이 서로 연결되어 정보를 주고받는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의 시대를 살고 있는 현재를 생각해보면 동물들의 집단 지성을 데이터화해 도래할 ‘동물 인터넷’의 시대는 인류의 도약과도 같은 순간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인터넷으로 연결된 동물들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며 지금껏 겪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된다. 기후 변화를 예측하고 팬데믹을 통제하는 것은 물론, 각 동물 대표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데이터로 주장하는 ‘동물의회’부터 연금 고갈을 헤쳐나갈 기발한 경제학적 아이디어인 ‘동물계좌’에 이르기까지. 『동물 인터넷』은 우리에게 희망적인 인류의 미래를 낙관할 가능성을 펼친다.
Author
마르틴 비켈스키,박래선
독일 막스플랑크동물행동연구소 소장이자 콘스탄츠대학교 생태학 교수다.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와 일리노이대학교 조교수를 역임했다. 동물 지능 센서 네트워크인 ‘동물 인터넷’을 구축하고 전 세계 동물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하고 있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우주에서 동물을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시스템인 이카루스(ICARUS) 프로젝트를 개척했으며, 이를 통해 현장 연구에 머물렀던 동물 연구를 지구라는 행성 단위로 개혁해 동물 관찰 및 보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독일 동물학회의 니코틴베르겐상(1998년)과 미국 통합 및 비교 생물학회의 바르톨로뮤상(2000년)을 수상했다. 2008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 ‘떠오르는 탐험가’ 선정, 2010년 전 세계 동물 이동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모험가’로 선정되었다. 2014년 독일 국립과학아카데미인 레오폴디나 회원으로 선출되었고, 2016년 막스플랑크 연구상, 2021년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최고 영예인 공로훈장을 받았다. 《뉴욕타임스》, 《애틀랜틱》, 《워싱턴포스트》,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유력 언론을 통해 전 세계에 그의 활동과 업적이 소개되었다.
독일 막스플랑크동물행동연구소 소장이자 콘스탄츠대학교 생태학 교수다.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와 일리노이대학교 조교수를 역임했다. 동물 지능 센서 네트워크인 ‘동물 인터넷’을 구축하고 전 세계 동물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하고 있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우주에서 동물을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시스템인 이카루스(ICARUS) 프로젝트를 개척했으며, 이를 통해 현장 연구에 머물렀던 동물 연구를 지구라는 행성 단위로 개혁해 동물 관찰 및 보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독일 동물학회의 니코틴베르겐상(1998년)과 미국 통합 및 비교 생물학회의 바르톨로뮤상(2000년)을 수상했다. 2008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 ‘떠오르는 탐험가’ 선정, 2010년 전 세계 동물 이동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모험가’로 선정되었다. 2014년 독일 국립과학아카데미인 레오폴디나 회원으로 선출되었고, 2016년 막스플랑크 연구상, 2021년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최고 영예인 공로훈장을 받았다. 《뉴욕타임스》, 《애틀랜틱》, 《워싱턴포스트》,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유력 언론을 통해 전 세계에 그의 활동과 업적이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