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우당탕탕 못 말리는 보통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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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6/19
Pages/Weight/Size 135*200*11mm
ISBN 9791170870050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평범하고 싶은 사춘기 소년과
개성으로 빛나는 가족들의 환장 컬래버!


휴머니스트 청소년문고 곰곰의 두 번째 소설 《오늘도 우당탕탕 못 말리는 보통 가족》이 출간되었다. 2021 함부르크문학상 아동청소년 부문 수상작으로 가족, 장애, 우정, 다양성 등을 키워드로 십 대 소년의 고민과 깨달음을 위트 넘치는 문체로 풀어낸 성장소설이다. 휠체어 경주 대회에 참가할 만큼 자신만만한 아빠, 눈에 띄는 거구에 엉터리 발명으로 소동을 일으키는 엄마, 반짝이부터 깃털까지 늘 공작새처럼 화려한 트렌스젠더 고모와 살아가는 카를리. 개성 넘치는 가족이 지긋지긋한 이 사춘기 소년의 소원은 제발 좀 평범해지는 것!

어느 날 카를리는 댄스파티에서 매력적인 소녀 요나를 만나 빠져드는데… 리듬감 최고인 요나가 청각장애인이라는 걸 알고 당황한다. 게다가 남다른 비밀을 숨겨 왔던 단짝 친구 로빈의 진실이 드러나자, 카를리는 혼란에 빠진다. 우당탕탕 바람 잘 날 없는 날들 속에서 카를리는 ‘보통’이 될 수 있을까?
Contents
어린 야생동물
날아다니는 꿈, 달리는 꿈
콜라주로서의 나
위기 작동 방식
블로그와 게임
흔들리는 바닥에서
올바른 리듬으로
지루하게 알록달록
진짜 문제
계획 세우기
기적의 세상
진짜 축제
반쪽짜리 우승
다 괜찮아질 거야
멋진 녀석들
숨어 있는 괴물
그냥 어려워
감춘다고 사라지지 않음
입장권이 된 나
승리하다
Author
유타 님피우스
쾰른과 피렌체에서 이탈리아와 독일, 스페인 문학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어린이·청소년 책 편집자로 일했다. 진지한 주제를 흥미진진하고 섬세한 유머로 이야기한다. 작품 활동과 낭독회 등으로 독서 진흥을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청소년 책 작가의 모임 ‘엘베 작가들(Elbautor*innen)’의 공동 설립자다.
쾰른과 피렌체에서 이탈리아와 독일, 스페인 문학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어린이·청소년 책 편집자로 일했다. 진지한 주제를 흥미진진하고 섬세한 유머로 이야기한다. 작품 활동과 낭독회 등으로 독서 진흥을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청소년 책 작가의 모임 ‘엘베 작가들(Elbautor*innen)’의 공동 설립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