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잘할 수 있어! 스스로 하는 너를 응원해!”
어린이들을 위한 초등 교사 집필진의 선택, 〈참 잘했어요〉 시리즈!
한 아이가 사회의 어엿한 구성원으로 자라는 데에는 교과 공부 외에도 꼭 필요한 공부가 있습니다. 누군가 알려 주거나 이끌어 주지 않아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줄 알고, 자신의 몸과 주변을 돌볼 줄 알며, 정보가 넘치는 세상에서 올바른 정보를 골라 해석할 수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을 공감하고, 이해하며 어우러져 살 수 있어야 하니까요. 〈참 잘했어요〉 시리즈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어린이들과 함께하며 느낀 필요한 주제들을 모아 직접 쓴 저학년 생활 동화입니다. 혼자 할 수 있는 것들, 혼자 하고 싶은 것들, 혼자 또는 스스로 해야만 하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계획하기, 유튜브 하기, 정리 정돈하기, 공동체 생활하기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익히며, 자기만의 역할과 생활 방식을 만들어 보세요.
Contents
1. 나도 선거에 출마할 수 있을까?
학생 대표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학생 대표가 지니면 좋은 마음가짐
학생 대표 선거, 이렇게 진행해요!
2. 진짜 좋은 공약은 뭘까?
공약을 정하기 전에 해야 할 세 가지 질문!
공약을 정하기 위한 과정
직접 공약을 써 봐요!
3. 선거 벽보 훼손 사건
선거 벽보 기준은 무엇일까요?
선거 벽보를 훼손하면 처벌받을까요?
멋지게 선거 벽보를 꾸며 봐요!
4. 수상한 그림자의 정체
가장 기본적인 정치 참여, 선거
평등한 선거권을 위한 노력
5. 누구나 한 표씩만!
꼭 기억해야 할 선거의 네 가지 원칙
이럴 때에는 무효표로 처리해요!
6. 당선의 기쁨, 의무의 무게
유권자의 권리는 선거 뒤에도 이어져요!
정치 참여 활동을 체험해 봐요
* 작가의 말
반장 선거를 통해 한 뼘 더 자란 우리
Author
채봉윤,나오미양
2017년, 아이들을 가르칠 자신이 점점 없어질 때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그림책을 읽으면서 무너져 가던 마음을 붙잡았고, 붙잡은 마음을 주워 모아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한 권, 한 권 읽어 줬습니다. 그림책을 읽어 준 시간이 쌓일수록 아이들 앞에 설 때 부끄러운 마음이 옅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처음 교직에 들어왔을 때 다짐했던 ‘좋은 교사’가 어쩌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책을 읽으며 ‘어느 누구도 완벽하진 않다’는 말에 위로를 받았고, 그림책을 읽으며 말이 없는 아이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림책이 가진 힘을 다른 선생님들에게 건네주고 싶어 교사 공동체 ‘그림책 아틀리에 36.5’를 만들었습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에 수록된 그림책을 소개하는 《잘 익은 교과서 그림책》을 함께 썼으며, 《생각 쫌 하는 김토끼 씨의 초등 맞춤법 수업》 단어 선정 및 자문 역할에 참여했습니다.
우연히 만난 그림책으로 어린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변하게 된 초등 교사이다. 프레드릭처럼, 교실책방 ‘소소한 하루’에서 만나는 아이들의 말과 글을 부지런히 모으는 중이다. 어린이와 그림책의 길을 걷기도 하고 멈춰 바라보기도 하며, 생각을 나누는 소소한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그림책 아틀리에 36.5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익산 천서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rollerboy83
2017년, 아이들을 가르칠 자신이 점점 없어질 때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그림책을 읽으면서 무너져 가던 마음을 붙잡았고, 붙잡은 마음을 주워 모아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한 권, 한 권 읽어 줬습니다. 그림책을 읽어 준 시간이 쌓일수록 아이들 앞에 설 때 부끄러운 마음이 옅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처음 교직에 들어왔을 때 다짐했던 ‘좋은 교사’가 어쩌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림책을 읽으며 ‘어느 누구도 완벽하진 않다’는 말에 위로를 받았고, 그림책을 읽으며 말이 없는 아이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림책이 가진 힘을 다른 선생님들에게 건네주고 싶어 교사 공동체 ‘그림책 아틀리에 36.5’를 만들었습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에 수록된 그림책을 소개하는 《잘 익은 교과서 그림책》을 함께 썼으며, 《생각 쫌 하는 김토끼 씨의 초등 맞춤법 수업》 단어 선정 및 자문 역할에 참여했습니다.
우연히 만난 그림책으로 어린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변하게 된 초등 교사이다. 프레드릭처럼, 교실책방 ‘소소한 하루’에서 만나는 아이들의 말과 글을 부지런히 모으는 중이다. 어린이와 그림책의 길을 걷기도 하고 멈춰 바라보기도 하며, 생각을 나누는 소소한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그림책 아틀리에 36.5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익산 천서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