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한 심해에 어떻게 이토록 밝은 빛이 있을 수 있을까?”
지구의 깊은 바다로 떠난 한 과학자의 놀라운 모험과
스스로 빛을 내뿜는 심해 생물들의 비밀
해양생물학자이자 인기 TED 강연자인 에디스 위더의 경이로운 심해 생물 탐사기. 위더는 대학 때 척추 수술 합병증으로 실명을 경험했다가 기적적으로 회복한다. 이때의 경험으로 인해 빛의 힘에 매료된 그녀는, 어릴 적부터 동경해 오던 심해 속 ‘생물발광’의 세계에 뛰어들게 된다. 연구비도 일자리도 불안정하고 환경도 열악했지만, 그녀는 잠수정을 타고 수백 차례의 탐사에 나선다. 그 결과 발광 메커니즘의 비밀을 추적하고, 심해용 수중 카메라와 미 해군 표준 조도계를 개발했으며, 10미터가 넘는 대왕오징어를 최초로 영상에 담는 등 놀라운 모험을 펼친다.
책은 심해 깊은 곳으로 독자를 데려가, 자연에서 가장 중요하고 널리 쓰이는 커뮤니케이션 형태 중 하나인 빛의 언어를 소개한다.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야광충부터 거대한 훔볼트오징어까지, 스스로 빛을 내는 여러 해양생물과 그들 행동에 숨겨진 비밀을 만나 보자.
Contents
들어가며 : 빛의 세계를 만나다
1부 깊이 보기
1장 눈으로 본다는 것
2장 결국은 해양생물학자
3장 첫 번째 섬광의 수수께끼
4장 해양 탐사를 떠나다
5장 어둠 속을 헤엄치는 물고기
6장 빛의 지뢰밭 한가운데
7장 해군의 기밀 프로젝트
2부 어둠을 알려거든
8장 진화의 이름으로 벌어지는 일
9장 자연 다큐멘터리를 찍다
10장 탐사와 심해용 카메라
11장 물고기가 볼 수 없는 빛을 찾아서
3부 이해한다는 것
12장 바다는 언제나 빛나고 있다
13장 크라켄의 정체를 밝히다
14장 훔볼트오징어에게 말 걸기
마치며 : 지구를 사랑한다면 낙관주의자
감사의 글
Author
에디스 위더,김보영
해양학자이자 해양생물학자이다. 또한 비영리단체 ‘해양 연구 및 보전 협회Ocean Research & Conservation Association’의 공동창립자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심해 발광생물에 대해 연구해 왔으며, 심해용 수중 카메라 개발과 미 해군 표준 조도계 개발에 참여했다. 현재는 해양 연구 및 보전 협회에서 강 하구를 보호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그녀는 세 번의 TED 강연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특히 신기한 심해 발광생물의 세계를 소개한 강연과 10미터가 넘는 대왕오징어를 추적한 경험담은 총 7백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천재상’이라 불리는 맥아더 재단의 펠로우십과 탐험가 클럽 공로상을 수상했다. 해양기술학회 및 해저기술학회가 제정한 돈 월시 어워드 해양탐사상의 첫 번째 수상자이기도 하다.
해양학자이자 해양생물학자이다. 또한 비영리단체 ‘해양 연구 및 보전 협회Ocean Research & Conservation Association’의 공동창립자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심해 발광생물에 대해 연구해 왔으며, 심해용 수중 카메라 개발과 미 해군 표준 조도계 개발에 참여했다. 현재는 해양 연구 및 보전 협회에서 강 하구를 보호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그녀는 세 번의 TED 강연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특히 신기한 심해 발광생물의 세계를 소개한 강연과 10미터가 넘는 대왕오징어를 추적한 경험담은 총 7백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천재상’이라 불리는 맥아더 재단의 펠로우십과 탐험가 클럽 공로상을 수상했다. 해양기술학회 및 해저기술학회가 제정한 돈 월시 어워드 해양탐사상의 첫 번째 수상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