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눈여겨보지 않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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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12/20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91170488064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가족도, 친구도 눈여겨보지 못하게 된 사회
우리는 어디에 눈을 두고 살아야 하나

세상의 많은 사람은 보이지 않는 어떤 것에 갇혀 있고, 마음은 심상찮게 출렁이고 있으며, 여러 위험 속에서 버티고 있다. 칼끝을 운 좋게 비켜 가는 일상 속에서 죽음, 사랑, 인간성과 정체성, 국가와 사회, 식물과 동물 등에 대해 생각했다. - 저자 인터뷰 중에서
Contents
시인의 말

제1부


당신 생각만으로도 / 완충 지대 / 해어화 / 시절의 힘 / 발 씻는 아침 / 생의 방식 / 노인 학대 예방의 날 / 백 어택 / 꽃무릇 / 뒷모습 / 코드 / 하루살이 / 소녀와 나팔꽃 / 사투(死鬪) / 밧줄 / 한등 / 방음벽 / 이른 아침 강가에서

제2부

유월을 보라 / 빨강, 노랑 그리고 파랑 / 랠리 / 윤정, 1999 / 이팝나무와 전깃줄 / 몸살 / 무인점포 지나오며 / 천평칭 / 냉장고 / 완행열차 / 파더 쫄리 / 회상, 그 노래 들으며 / 홈스트레치 / 단 한 명의 관객 / 애틋한 신청 / 돌아갈 준비 / 너무 늦은 완성 / 사랑아 사랑아

제3부

새벽달 / 비아(非我) / 눈표범 / 인생, 참 어렵구먼그래 / 편도(片道) / 신축년 맞이하며 / 기타 치는 여인 / 잠류(暫留) / 사랑, 증명하다 / 당신도 우리처럼 / 세월 / 맥문동처럼 / 연결에 대한 소고(小考) / 사슬 / 빈센트 반 고흐 / 이별 완성 / 유년 시절 한 조각 / 겨울 바다 / 멀리 때로 가까이

제4부

플랫폼 / 주인공 제니 / 참이 잠시 죽었다 / 잠 / 예술가 / 표류 / 뛰쳐나온 두 사람 / 트루다 / 투쟁의 꽃봉 / 달맞이꽃마냥 / 번역을 마치고 / 성삼문 / 나무, 죽어서 살다 / 푯대 / 고요한 사람 / 천서( 天瑞) / 벌새 / 프랑스로 간 사람
Author
김종희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원광고등학교와 원광대학교 생물교육과를 졸업했다. 사회생활 중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와 영어영문학과를 각각 졸업했다. 제약회사 사원으로 첫발을 내디뎠고, 대전과 익산에서 입시학원·외국어학원 강사를 십수 년간 했으며, 이따금 과외 지도와 문서 번역을 했다. 그 외에도 여러 경험을 했다. 첫 시집 『내일을 붙들고 오늘도 흠뻑 걸었다』를 냈고, 『사람들을 눈여겨보지 않는 사람들』은 두 번째 시집이다.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원광고등학교와 원광대학교 생물교육과를 졸업했다. 사회생활 중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와 영어영문학과를 각각 졸업했다. 제약회사 사원으로 첫발을 내디뎠고, 대전과 익산에서 입시학원·외국어학원 강사를 십수 년간 했으며, 이따금 과외 지도와 문서 번역을 했다. 그 외에도 여러 경험을 했다. 첫 시집 『내일을 붙들고 오늘도 흠뻑 걸었다』를 냈고, 『사람들을 눈여겨보지 않는 사람들』은 두 번째 시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