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림의 설렘
소음진동 전공 교수의 65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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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7048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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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cation Date | 2023/04/24 |
| Pages/Weight/Size | 152*225*30mm |
| ISBN | 9791170485506 |
| Categories | 에세이 |
Description
대학교 교수 40여 년, 교육과 연구의 기록
의욕이 넘치던 신임 교수 시절부터 학생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원로 교수 시절을 거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교육 가치관의 변천.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를 정년 퇴직하게 된 저자의 어릴 적부터 퇴직까지 65년간의 이야기를 다룬 자전적 에세이이다.
“정년퇴직의 소감에 대한 질문을 가끔 받는데, 나의 감정은 학교 다닐 때 오래 걸리는 숙제를 마치고 제출했을 때의 홀가분한 느낌이다. 또 자식들이 성장해서 사회생활을 하게 되고 새로운 가정을 꾸릴 때까지 옆에서 지켜주는 것이 부모의 숙제라면 나는 이 숙제도 마쳤다. 모든 숙제를 마친 나는 이제부터 자유롭게 나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고 한다. 인생의 진정한 즐거움은 정년퇴직부터 시작되는 게 아닐까! 내 인생에서 근심 걱정 없는 가장 행복한, 내 인생의 또 다른 황금기를 맞이하려고 한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의욕이 넘치던 신임 교수 시절부터 학생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원로 교수 시절을 거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교육 가치관의 변천.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를 정년 퇴직하게 된 저자의 어릴 적부터 퇴직까지 65년간의 이야기를 다룬 자전적 에세이이다.
“정년퇴직의 소감에 대한 질문을 가끔 받는데, 나의 감정은 학교 다닐 때 오래 걸리는 숙제를 마치고 제출했을 때의 홀가분한 느낌이다. 또 자식들이 성장해서 사회생활을 하게 되고 새로운 가정을 꾸릴 때까지 옆에서 지켜주는 것이 부모의 숙제라면 나는 이 숙제도 마쳤다. 모든 숙제를 마친 나는 이제부터 자유롭게 나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고 한다. 인생의 진정한 즐거움은 정년퇴직부터 시작되는 게 아닐까! 내 인생에서 근심 걱정 없는 가장 행복한, 내 인생의 또 다른 황금기를 맞이하려고 한다.”
- 작가의 말 중에서
Contents
프롤로그
01 어린 시절의 추억
· 기억에 없는 기억
· 어릴 적 살던 집의 추억
· 초등학교 시절 놀이의 추억
· 남대천 물에 빠졌던 어릴 적 추억
· 바둑 습득의 추억
· 부모와 함께한 설악산 등반의 추억
· 이런저런 추억들
· 수업 시간의 에피소드
· 하마터면 떨어질 뻔한 고교 진학
· 공부의 길로 인도한 고교 첫 시험
· 수학 모의고사의 추억
· 화학 수업의 추억
· 강원도에는 동도와 서도가 있다
02 대학 시절의 추억
· 대학 입시
· 내 전공을 찾아준 물리 문제의 추억
· 독일어 수업의 극복
· 교양 과목의 단상
· 물리학! 너는 나의 꿈
· 조선공학과 진학
· 고체역학은 내 스타일
· 격동기와 함께한 학창 시절
· 대학 그리고 데모
· 휴교령과 지방 출신 대학생의 고민
· 기숙사 방 배정의 비밀
· 기숙사 식당의 보이지 않는 지정석
· 몰두의 추억
· 교내 바둑대회 우승
· 진로를 바꾼 현장 실습
· 조선공학에서 기계공학으로
· KAIS 입시 공부
· 역학(力學) 과목을 공부하는 방법
· 갑자기 알게 된 아버지의 자식 사랑
· 어머니와의 영원한 이별
03 한국과학원(KAIS) 시절의 추억
· KAIS라 불리는 대학원
· 한국과학원(KAIS) 입학
· 한국과학원(KAIS) 기숙사 생활
· 한국과학원(KAIS) 석사과정
· 지도교수로서의 마음
· 열공의 동기 부여는 간절함
· 바둑 프로기사와 만남
· 현장 실습으로 맺은 첫 인연 부산
· 한국과학원(KAIS) 졸업
04 부산 초창기 시절의 추억
· 국가가 정해준 첫 직장 부산대
· 부산대학교 조교 근무
· 남자 6명의 식사
· 부산의 첫인상
· 조교 시절의 사회상
· 부산대는 기계공학 특성화 대학
· 26세 교수 임용
· 첫 대학 강의
· 드디어 결혼
· 동역학에서 얻은 닉네임 ‘칼봉’
· 연구실에 침입한 도둑
· 강의 전달률
· 학생이 전공을 이해하는 과정
· 내가 대신 이룬 아버지의 꿈
· 알지 못했던 아버지의 슬픈 기억들
· 부산대 교직원 바둑대회
· KAIS 박사과정 진학
· 국내 박사? 해외 박사? 선택의 기로
· 미국 아닌 일본 유학의 이유
· 일본 문부성 장학생 시험 도전
· 문부성 시험 합격? 여전히 어려운 유학의 길
· 순간의 선택이 30년을 좌우한다!
· 출국을 하려면 안기부 교육은 필수
05 일본 유학 시절의 추억
· 드디어 일본 유학을 떠나다
· 일본 대학 연구실 생활
· 논문으로 불붙은 한일전
· 나의 전공에 도움이 되었던 뜻밖의 과목들
· 전공책보다 어려운 만화책
· 모드해석은 수박 두드리기
· 후지산(富士山) 정상에 오르다
· 아이들이 언어를 배우는 과정
· 일본에서 월세 구하기
· 우리 세대는 컴맹 세대
· 일본의 친절 문화
· 일본 가업 승계의 자부심
· 가족 여행
· 박사학위 발표
· 일본 교수 3명의 환송회 그리고 귀국
· 아내의 대학원 진학
06 연구의 설렘
· 진동이 뭐지?
· 아름다운 진동 방정식들
· 진동을 발전시킨 과학자들
· 관심 연구 분야의 변천
· 1980년대의 연구 분위기
· 일본 유학 시절(1986-1990)의 연구
· 1990년대(전반기)의 연구
· 2000년대(중반기)의 연구
· 2010년대(후반기)의 연구
· 두뇌한국(Brain Korea) 21
· 한국소음진동공학회(KSNVE) 활동
· 연구업적 현황
· 연구과제의 회상
· LG전자 산학연구회
· 연구과제의 비결은 고객 감동
· 수중운동체 특화 연구센터(UVRC)
07 교육의 설렘
· 부산대 기계공학부 개요
· 왜 기계공학이 machine engineering이 아니지?
· 대학원 실험실 개요
· 대학(원) 강의 과목
· 교육의 회상
· 인기 있는 실험실이 되는 방법
· VibroNoise.com
· 가장 자랑스러운 부산대 교육자상
· 부산대 교육자상 수상 특별 강연
· 박사 배출 현황
· 석사 배출 현황
· 졸업생 홈커밍데이
· LG전자 R&D 대학원
· 대학원생 지도
· 파트타임 대학원생의 어려움
· 간이 흡음률 측정 장치 제작
· 소음 연구에 꼭 필요한 무향실
08 물리의 설렘
· 재미있는 수학! 미분의 사촌 변분
· 편미분방정식의 근사해 구하기
· 진동소음과 고유치문제
· 강체 동역학
· 물리에서 배운 F=ma는 완벽한 물리법칙?
· 물체가 충돌할 때 에너지가 보존되지 않는다?
· 지구가 블랙홀이 되려면
· 우주여행을 하면 얼마나 젊어질까?
· 상대성이론이 발견되기까지
· 진동과 양자역학
· 소음과 전자기학
09 소소한 설렘
· 부산의 보금자리들
· 여행의 설렘
· 공학자의 눈으로 본 세계여행 『The Way』
· 공부의 성공 확률
· 공부는 할수록 모르는 게 많아진다!
· 물려받은 유전자
· 타고난 재능은 공평하다
· 자녀 교육의 단상
· 모성애는 부성애보다 얼마나 클까?
· 주례의 추억
· 생애 세 번의 시험
· 생애 세 번의 선택
· 생애 세 번의 어워즈
· 생애 세 가지 행운
· 생애 세 가지 행복
· 나의 흔적
B 에필로그 & 부록
· 에필로그
· 부록: 제자들과 함께 일궈낸 연구 논문의 기록
· 부록: 제자들의 석·박사 학위 논문의 기록
01 어린 시절의 추억
· 기억에 없는 기억
· 어릴 적 살던 집의 추억
· 초등학교 시절 놀이의 추억
· 남대천 물에 빠졌던 어릴 적 추억
· 바둑 습득의 추억
· 부모와 함께한 설악산 등반의 추억
· 이런저런 추억들
· 수업 시간의 에피소드
· 하마터면 떨어질 뻔한 고교 진학
· 공부의 길로 인도한 고교 첫 시험
· 수학 모의고사의 추억
· 화학 수업의 추억
· 강원도에는 동도와 서도가 있다
02 대학 시절의 추억
· 대학 입시
· 내 전공을 찾아준 물리 문제의 추억
· 독일어 수업의 극복
· 교양 과목의 단상
· 물리학! 너는 나의 꿈
· 조선공학과 진학
· 고체역학은 내 스타일
· 격동기와 함께한 학창 시절
· 대학 그리고 데모
· 휴교령과 지방 출신 대학생의 고민
· 기숙사 방 배정의 비밀
· 기숙사 식당의 보이지 않는 지정석
· 몰두의 추억
· 교내 바둑대회 우승
· 진로를 바꾼 현장 실습
· 조선공학에서 기계공학으로
· KAIS 입시 공부
· 역학(力學) 과목을 공부하는 방법
· 갑자기 알게 된 아버지의 자식 사랑
· 어머니와의 영원한 이별
03 한국과학원(KAIS) 시절의 추억
· KAIS라 불리는 대학원
· 한국과학원(KAIS) 입학
· 한국과학원(KAIS) 기숙사 생활
· 한국과학원(KAIS) 석사과정
· 지도교수로서의 마음
· 열공의 동기 부여는 간절함
· 바둑 프로기사와 만남
· 현장 실습으로 맺은 첫 인연 부산
· 한국과학원(KAIS) 졸업
04 부산 초창기 시절의 추억
· 국가가 정해준 첫 직장 부산대
· 부산대학교 조교 근무
· 남자 6명의 식사
· 부산의 첫인상
· 조교 시절의 사회상
· 부산대는 기계공학 특성화 대학
· 26세 교수 임용
· 첫 대학 강의
· 드디어 결혼
· 동역학에서 얻은 닉네임 ‘칼봉’
· 연구실에 침입한 도둑
· 강의 전달률
· 학생이 전공을 이해하는 과정
· 내가 대신 이룬 아버지의 꿈
· 알지 못했던 아버지의 슬픈 기억들
· 부산대 교직원 바둑대회
· KAIS 박사과정 진학
· 국내 박사? 해외 박사? 선택의 기로
· 미국 아닌 일본 유학의 이유
· 일본 문부성 장학생 시험 도전
· 문부성 시험 합격? 여전히 어려운 유학의 길
· 순간의 선택이 30년을 좌우한다!
· 출국을 하려면 안기부 교육은 필수
05 일본 유학 시절의 추억
· 드디어 일본 유학을 떠나다
· 일본 대학 연구실 생활
· 논문으로 불붙은 한일전
· 나의 전공에 도움이 되었던 뜻밖의 과목들
· 전공책보다 어려운 만화책
· 모드해석은 수박 두드리기
· 후지산(富士山) 정상에 오르다
· 아이들이 언어를 배우는 과정
· 일본에서 월세 구하기
· 우리 세대는 컴맹 세대
· 일본의 친절 문화
· 일본 가업 승계의 자부심
· 가족 여행
· 박사학위 발표
· 일본 교수 3명의 환송회 그리고 귀국
· 아내의 대학원 진학
06 연구의 설렘
· 진동이 뭐지?
· 아름다운 진동 방정식들
· 진동을 발전시킨 과학자들
· 관심 연구 분야의 변천
· 1980년대의 연구 분위기
· 일본 유학 시절(1986-1990)의 연구
· 1990년대(전반기)의 연구
· 2000년대(중반기)의 연구
· 2010년대(후반기)의 연구
· 두뇌한국(Brain Korea) 21
· 한국소음진동공학회(KSNVE) 활동
· 연구업적 현황
· 연구과제의 회상
· LG전자 산학연구회
· 연구과제의 비결은 고객 감동
· 수중운동체 특화 연구센터(UVRC)
07 교육의 설렘
· 부산대 기계공학부 개요
· 왜 기계공학이 machine engineering이 아니지?
· 대학원 실험실 개요
· 대학(원) 강의 과목
· 교육의 회상
· 인기 있는 실험실이 되는 방법
· VibroNoise.com
· 가장 자랑스러운 부산대 교육자상
· 부산대 교육자상 수상 특별 강연
· 박사 배출 현황
· 석사 배출 현황
· 졸업생 홈커밍데이
· LG전자 R&D 대학원
· 대학원생 지도
· 파트타임 대학원생의 어려움
· 간이 흡음률 측정 장치 제작
· 소음 연구에 꼭 필요한 무향실
08 물리의 설렘
· 재미있는 수학! 미분의 사촌 변분
· 편미분방정식의 근사해 구하기
· 진동소음과 고유치문제
· 강체 동역학
· 물리에서 배운 F=ma는 완벽한 물리법칙?
· 물체가 충돌할 때 에너지가 보존되지 않는다?
· 지구가 블랙홀이 되려면
· 우주여행을 하면 얼마나 젊어질까?
· 상대성이론이 발견되기까지
· 진동과 양자역학
· 소음과 전자기학
09 소소한 설렘
· 부산의 보금자리들
· 여행의 설렘
· 공학자의 눈으로 본 세계여행 『The Way』
· 공부의 성공 확률
· 공부는 할수록 모르는 게 많아진다!
· 물려받은 유전자
· 타고난 재능은 공평하다
· 자녀 교육의 단상
· 모성애는 부성애보다 얼마나 클까?
· 주례의 추억
· 생애 세 번의 시험
· 생애 세 번의 선택
· 생애 세 번의 어워즈
· 생애 세 가지 행운
· 생애 세 가지 행복
· 나의 흔적
B 에필로그 & 부록
· 에필로그
· 부록: 제자들과 함께 일궈낸 연구 논문의 기록
· 부록: 제자들의 석·박사 학위 논문의 기록